서울환경운동연합이 글로벌 아이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본명 김태형)의 팬 170여명과 함께 잠실대교 부근에서 ‘태형 숲 1호’를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느티나무 4그룹, 조팝나무 1200그루 등이 심어진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뷔가 좋아하는 초록색과 닮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연합 측은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4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치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여 곳의 가정에 전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캠프 측은 쌍문3동에 있는 나눔텃밭에서 배추를 재배했다. 이곳은 당초 주택가 쪽 10평 규모의 공간으로, 늘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져 있던 곳이었다.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와 어지럽게 자라 있던 수목을 정리하고, 텃밭을 일궈왔으며 올 여름부터는 배추모종을 심었다. 캠프 측은 또 그동안 삼계탕 나눔, 송편 나눔 등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남혜 캠프장은 “봉사자들이 직접 정비하고 가꾼 텃밭에서 일군 수확물로 주위 홀로사는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보람을 느꼈다”고 구청 측을 통해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육기업 NE능률이 초등 영단어 카드 게임 ‘보카 라임’을 1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등 필수 영단어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카드 게임이다. 교육부 권장 초등 영단어와 초등 영어 교과서를 분석해 필수 단어를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세트A와 고학년을 위한 세트B 등 총 2가지다. 게임은 카드 105장, 사용설명서, 단어표 등으로 구성됐다. 100장의 카드가 영어 단어 카드고, 5장은 규칙을 추가하는 특수 카드다. 라임 캐릭터 개수가 같은 카드가 나오면 영어 단어와 우리말 뜻을 외쳐 카드를 획득해 가장 많은 카드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세계YWCA가 미국YWCA와 더불어 오는 22일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앞으로 새로운 한 세기를 준비하기 위한 회의로,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 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영감과 상상력에 대한 고민을 나눌 전망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세계YWCA가 진행해 온 아젠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전 유엔여성기구 총재가 연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8년간 유엔여성기구 총재로 봉직한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전 총재는 인권과 평등, 사회적 정의 문제에 관심을 쏟아왔다. 또 미라 리제크 세계YWCA 회장, 마일드레드 모리슨 YWCA 세계봉사협의회, 티나 헤레라 미국YWCA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25일 오후 2~4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도봉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도봉홀에서 영상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회 우수 작품 낭송, 동네배움퍼 온라인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김경일 교수를 연사로 초빙, 온라인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수어동아리 나비효과와 멜랑쉬 오페라단이 나선다. 관심있는 구민들은 도봉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과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만 64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기요양요원 3000여명에게 4가 백신이 지원된다. 종사자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돈을 내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뒤 소속기관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이후 구청이 소속기관을 통해 비용을 실비 정산해 준다. 소속기관의 협약병원을 이용할 경우, 협약병원에서 소속기관으로 접종비를 청구하면 구에서 기관으로 교부한 비용을 협약병원에 지급할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비영리 스타트업 7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육성에 들어갔다. 14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단체 측은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공익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신생 비영리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3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3기 사업에서는 지난 7~9월 심사를 통해 7곳의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8개월 동안 인큐베이팅 과정에 들어가며, 사업비와 인건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체별 최대 2명까지 공유 사무공간, 전담 멘토, 조직운영 공통교육 등도 지원 받는다. 이번 3기 지원 단체는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캠페인으로 패션 소비문화를 전환하는 ‘다시입다연구소’,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과 연관된 장학금 기부 컨텐츠를 기획 및 이슈화 하는 ‘스콜라쉽 이슈메이커’, ▶디지털 환경 관련 인권 인식제고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는 ‘인터랩’, ▶아이들을 위한 대안적 교육방식 확산을 도모하는 ‘프로젝트 스쿨’,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을 어린이 놀이소재로 전환해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ZA ONE’, ▶청소년의 자기이해 향상을 위한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온다’, ▶소아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50% 상향하도록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점차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올 여름에도 수많은 폭염과 홍수, 재난이 밀어닥쳤다”면서 더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을 촉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올해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1차 평화포럼, 이달 1일 2차 평화포럼, 이달 1~10일 홀로 걷는 평화순례 등의 일정이었다. 한민족 여성평화순례는 YWCA의 창립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017년 한라산 등반부터, 2018년 지리산, 2019년 태백산 등을 올랐다. YWCA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까지 서울YWCA, 광주YWCA, 한국YWCA연합회가 매해 돌아가며 이 행사를 주관해 왔다. 올해는 화상회의 줌을 통해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평화포럼이 열리기도 했다. 포럼에는 MZ세대 청년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YWCA 측은 “특히 분단을 직접 경험한 세대와 MZ세대 간에는 통일에 대한 입장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MZ세대는 대체로 통일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분석했다. 올해 홀로 걷는 평화순례에는 99명이 순례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평화를 묵상하며 홀로 순례를 진행했다.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은 폐회사에서 “하루빨리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어 순례가 끝나 내년에는 백두산에 올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산하 여성 창업기업 성장 지원기관 ‘스페이스 살림’과 신용보증기금서울서부영업본부가 12일 여성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여성 창업기업을 함께 지원한다. 스페이스 살림은 성장성, 전문성, 기술보유 등을 토대로 잠재력 있는 여성기업을 발굴하여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영업본부에 추천하고, 신보 측은 스페이스 살림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ㆍ보증연계투자ㆍ매출채권보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서울시 여성의 창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여성창업기업들의 금융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YWCA가 이달 18~24일 진행되는 2021년 폭력 없는 주간에 대해 참여를 독려했다. 9일 세계YWCA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단체 측은 “세계 여성 3명 중 1명이 친밀한 파트너 또는 파트너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신체적 성적 폭력에 직면해 있다”면서 “성별에 기인한 폭력 상황이 악화하는 시점에, 행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YWCA를 중심으로 YWCA의 폭력없는 주간 홈페이지도 만들어졌다. 미국에서는 19일을 맞아 ‘의회 촉구의 날’을 선포하고 온라인 행동에 들어간다. 연방과 주의회 등 미 전역의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별 기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종암동이 이달 29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종암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종암동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 종암동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돼 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는 구청이나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육포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씹는 맛을 살린 ‘질러 통육포’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호주 청정우의 홍두깨살로 만든 육포를 통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안주로 뜯어먹을 수 있고, 잘라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질러 육포보다 크고 두껍게 만들어 씹는 맛을 살리는 한편, 저온 연육 공정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질러 마케팅팀 담당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질러 통육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문학강의 ‘망우리즘’을 진행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강의는 망우리공원을 삶과 죽음을 넘어 문화ㆍ예술적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지역에서의 망우리공원에 대한 개념과 색깔을 새롭게 다져가는데 의의가 있는 강좌다. 6명의 전문가가 총 5회에 걸쳐 문화, 예술, 사회 등을 다룬다. 우선 첫 강좌에서는 조두원 경기문화재단 책임연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점에서 바라본 망우리공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박세형 시인(박인환 시인 장남)과 김영식 작가가 박인환 시인에 대한 좌담을 진행한다. 망우리공원은 20세기 초 일반인들을 위해 조성된 집합장묘시설의 독특한 사례이자, 서울시 관할구역 내의 유일한 공동묘지형 공원묘원이다. 현재는 서울시와 중랑구 등의 공원정비계획에 따라 산책로와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주민들이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여성 1인가구를 위해 안전고리와 휴대용 안전 벨 등으로 구성 된 방법 4종 안심꾸러미 세트를 무료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관내 전세 및 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여성을 대상으로 안심꾸러미 세트 신청을 받는다. 꾸러미는 현관문 안전 고리, 휴대용 안전 벨, 똑똑한 초인종이 기본 구성품으로, 여기에 창문 지킴이와 방범창 가운데 한 가지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안전 고리는 이중 잠금장치 역할을 하며, 안전 벨은 당기면 경보음이 울리는 특징이 있다. 똑똑한 초인종은 방문자의 영상을 스마트 폰으로 받는 기능이 있다. 이와 별도로, 구청 측은 임차주택에서 혼자 사는 남녀 주민에게 도어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 현관 CCTV와 실내 비상벨이 놓이고, 거주자는 카메라로 실시간 문 앞 상황을 확인하거나 방문자와 쌍방향 음성대화를 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 1000원을 제외한 요금 8900원을 1년 동안 구청에서 보조해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