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다음달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 대표 관현악단으로 꼽히는 서울시향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가 취임했으며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얍 판 츠베덴 지휘자가 제3대 음악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은 친숙한 클래식 음악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해설을 제공해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서는 바이올린에 보이텍 짐보브스키와 최해성, 비올라 임요섭, 첼로 차은미, 더블베이스 조정민, 하프 박라나, 피아노 임리라가 연주한다.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이 사회를 맡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폴카’, 쇼팽의 ‘녹턴’,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이 연주된다. 전석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봄 시즌 한정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나나 슈크림 카페라떼, 슈크림 바나나 쉐이크, 망고 프리미엄 자스민티 등이다. 이 중에서 바나나 슈크림 카페라떼는 바나나의 풍미가 더해진 커피 바디와 커스터드 크림 향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슈크림 바나나 쉐이크는 바나나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밀크쉐이크다. 망고 프리미엄 자스민 티는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의 자스민 티와 망고를 조화시킨 음료다. 회사 측은 이번 메뉴에서 옐로우 &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움츠렸던 시기를 벗어나 활기차고 산뜻하게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안양천이 8년만에 마라톤 동호인들로 가득찬다. 양천구청은 오는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를 치른다고 27일 발표했다. 2005년 창설된 양천마라톤대회는 5㎞,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됐다. 첫해에만 7000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2015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었다. 8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하며,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고 구청은 밝혔다. 코스는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구일역 하부, 하안교, 독산인도교 등으로 이어진다. 참가자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4월 26일까지이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한다. 5㎞, 10㎞,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완주자와 일부 종목 1위 입상자 등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돼지불백, 제육볶음, 닭갈비 등 신제품 냉동밀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1인가구가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밀키트 시장을 꾸준히 커지고 있다.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20억원에서 2020년 1880억원으로 성장했다. 2025년에는 725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다. 최근에는 냉동 밀키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오뚜기는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원육과 소스, 손질된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개별 소분 포장돼 경제성이 높고 장보기, 재료 손질, 계량, 양념 제조 등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용이하며, 제품 구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한 제품에는 세분화된 해동 및 숙성 방법이 기재돼 있으며, QR코드를 읽어 영상으로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림이 ‘빅 닭다리살 양념구이’ 마일드와 매콤한맛 등 신제품 2종을 28일 출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산 닭다리살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려 만든 작품이다. 닭다리살을 직화로 담백하게 구워 은은한 불맛을 살렸다고 한다. 소비자는 이 제품을 냉동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5~6분 혹은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포장지를 뜯은 내용물을 넣고 8~10분간 조리하면 먹을 수 있다. 마일드 제품은 마늘 간장 소스로 달콤 짭조름한 맛을 냈으며, 매콤한맛 제품은 국내산 고춧가루로 만든 특제 소스를 발라 맛있게 매운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오랏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로 알려진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의 유기농 와인 5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프리오랏은 스페인 고급 와인 생산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라 콘레리아 디스칼라 데이는 1997년 문을 연 유기농 전문 와이너리다. 프리오랏 지역에 최대규모 친환경 포도밭을 운영 중이다. 이 밭에서 포도를 유기농법으로 키워 모두 수작업으로 수확한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레스 부르게레스 네그레' 등 레드와인 3종과 '레스 부르게레스 블랑' 등 화이트와인 2종으로 구성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샘표식품이 염도를 10% 이상 낮추면서도 한식 간장의 깊은 풍미를 살린 ‘한식 국간장’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간장은 미생물의 이상발효를 억제하기 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염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자사 미생물 제어 기술을 활용, 염도를 낮추면서 한식 간장의 맛과 향을 살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이 간장은 국산 다시마로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했다고 한다. 국, 탕, 찌개 등 국물 요리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줄 뿐 아니라 나물무침, 볶음 등에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스쿠찌는 봄 시즌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당신이 나의 꽃'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장미향, 라즈베리, 복숭아를 비롯한 원료를 사용했다. 봄을 떠올리게 하는 화사한 색으로 음료와 디저트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은 복숭아 젤라또에 장미향과 라즈베리를 더한 슬러시 '로제 그라니따'다. 이와 함께 스파클링 음료에 장미향, 라즈베리, 복숭아 젤라또를 활용한 '로제 스파클링', 배 퓨레, 장미향, 라즈베리를 조화한 '로제&페라 그라니따', 복숭아와 살구가 어우러진 '복숭아 젤라또' 등 4종으로 꾸렸다. 파스쿠찌는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을 연다. 28일까지 신제품 4종 모바일 쿠폰을 20% 할인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던킨은 레트로 인기에 힘입어 '정통 보름달 도넛'을 선보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도넛은 1976년 출시한 SPC삼립의 '보름달과 협업한제품이다. 동그란 도넛에 보름달 빵의 딸기 크림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던킨은 '정통 보름달 도넛' 출시를 맞아 카카오톡 한정판 '보름이'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26일까지 네이버 던킨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글에 '정통 보름달 도넛' 캐릭터의 이름을 댓글로 적으면 신청된다. 당첨된 이들은 28일 해당 블로그에 공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와 같은 단지 형태의 패키징을 한 ‘메로나맛우유’를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빙그레의 간판 상품인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를 접목한 제품이다. 멜론맛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달 항아리 모양의 단지 용기에 메로나의 시그니처 컬러와 메로나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용기를 제작했다. 또한 4개입 멀티팩 제품의 패키지에는 빙그레우스 인기 캐릭터인 ‘옹떼 메로나 부르쟝’을 넣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더본코리아의 짬뽕ㆍ짜장면 브랜드인 홍콩반점0410이 22~23일 이틀 동안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하는 ‘국민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홍콩반점 점주들이 진행하는 행사다. 사진은 성북구의 한 매장에서 3900원에 주문한 짜장면.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이 간편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 단백질 넛츠초콜릿’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백질 특화 그래놀라 제품으로, 그래놀라에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을 비롯해 통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와 단백질볼, 리얼초콜릿, 코코아분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식사대용식으로서, 이 제품 50g과 저지방 우유 250ml를 함께 먹으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2.7%에 달하는 달걀 3개 분량 단백질 18g을 섭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당함량도 낮췄다. 오리온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출시했다”며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하면서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만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동구청이 이달부터 6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2023년 상반기 체력증진교실’의 모집정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교실은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지원하며, 구민 건강 증진이 목표다. 무료로 천호아우름센터에서 성인반과 어르신반 등 2개 프로그램이 있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이 있는 전문 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영 시니어 운동클럽’은 스트레칭 위주의 고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밸런스+코어운동교실’은 근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현재 체력증진교실은 59명 현원으로 운영 중이다. 구청은 정원을 80명으로 늘렸다. 현재 어르신반(오전 11시), 바디밸런스+코어운동교실(오후 1시 30분, 2시 30분)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최근 파스타 신제품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를 27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농심이 출시하는 파스타 브랜드 ‘파스타랑’의 세 번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파스타랑 시리즈는 지난 3개월간 120만 봉이 판매됐다. 간편한 조리 등이 인기의 이유로 꼽힌다. 회사 측은 “오일 파스타는 크림, 토마토와 함께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맛 타입이지만, 가정에서 상온보관하고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의 제품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신제품이 ‘홈쿡’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는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아 소스를 만들었으며, 새우맛볼과 바삭한 식감의 튀긴 마늘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파스타랑과 같은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넓적한 모양의 ‘딸리아뗄레’면이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의 슬립앤슬립이 유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침구를 출시했다. 사진은 ‘카림 스투키’ 라인의 모습. 카림 스투키는 카림 라시드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특유의 곡선 디자인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선명한 색상을 오래 유지하는 면모달 섬유가 적용됐다. 이번에는 카림 아트, 카림 웨이브 라인도 함께 출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