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에서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복지단체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미국인 해리 홀트(1905~1964)씨와 버다 홀트(1904~2000)씨 부부가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한국의 고아 8명을 입양하면서 시작했다. 부부는 물론이고 딸 말리 홀트(1935~2019)씨도 한 평생 고아와 장애아동을 위해 봉사하다 세상을 떠났다. 세 사람 모두 경기 일산 홀트복지타운에 묻혀 있다. 지금도 복지회는 ‘모든 아이는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해리 홀트의 말을 모토로 삼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 보호 및 입양 외에도 미혼한부모 주거지원 및 자립 지원, 학대 피해아동 보호 사업, 어린이 위탁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홀트를 거쳐가는 입양 아동들은 해외 입양보다 국내 입양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65년전 해리 홀트의 뜻을 이어 아동 복지에 헌신해 온 활동가 중에는 홍우정 본부장이 있다. 홍 본부장은 홀트아동복지회 신입 활동가로 커리어를 시작, 최근에는 나눔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20년 이상을 복지회에서 일하면서 청춘을 바쳤다. 그는 홀트아동복지회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2년 동안 근무를 하며 다문화가족을 지
최근 동유럽 구 소련 국가 벨라루스에서 대통령 선거가 열렸죠. 외신들의 보도를 접해보면 당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 야당 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38)는 10% 정도의 지지율에 그치고, 26년간 철권통치를 했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6) 현 대통령은 5년 더 임기를 하게 됐습니다. 1994년부터 대통령을 했는데 제 막둥이 동생의 인생보다 더 길게 대통령을 하셨네요. 이미 수도 민스크는 부정선거 의혹을 규탄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사진도 쏟아집니다. 그런 가운데 대선 결과에 불복 투쟁을 하지 않을까 싶었던 티하놉스카야 후보는 잠적을 거쳐 리투아니아로 전격 망명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BBC의 제목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Opposition leader Tikhanovskaya fled ‘for sake of her children’”. 손쉽게 번역하면 야당 지도자 티하놉스카야가 ‘애 때문에’ 망명했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솔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애 때문에 망명을 했다는 티하놉스카야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여당 측에서 끊임 없이 아이들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말이죠. 독재국가
도봉구가 쌍문1동 성은교회, 창2동 아름다운교회, 도봉1동 도봉감리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및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3월 시작하려던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7월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성은교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원격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정기총회를 열고 원영희 회장과 조은영 제1부회장, 이은영 제2부회장 등 47대 임원을 선출했다. 7일 한국YWCA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한국YWCA는 이날 53개 전국 회원YWCA 대표 103명과 명예 연합위원, 실행위원, 실무활동가 등 180명이 온라인으로 모인 가운데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47대 임원 선출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한국YWCA는 매년 2월 초 정기 총회를 열어 연간 YWCA 운동 정책을 채택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해왔다. 격년으로 연합회 회장과 1ㆍ2 부회장도 선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기총회를 연기하는 한편, 사업과 예산 안건만 서면으로 결의했다. 이번 원격 정기총회에서는 원 회장과 조 1부회장, 이 2부회장 선출 외에도 군산YWCA의 준회원 가입이 의결됐다. 한국YWCA는 이번 임원단이 2022년 한국YWCA 100주년을 앞두고 많은 과업과 위기, 기회가 있는 시기에 역할을 다할 책임을 맡았다고 봤다. 연합회 측은 “새 임원단 등의 리더십이 실무활동가와 시너지를 창출해 한국YWCA 창립 100주년 이후 지속가능한 기독여성운동단체
‘국가가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월급’이라는 뜻으로 압축되는 기본소득은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꼽힌다. 선별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물론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사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책 패러다임이다. 최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재난지원금이 이런 기본소득제의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17ㆍ19ㆍ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승희 전 의원은 기본소득제 등 포용사회로 향한 사회적 움직임을 이끌어 온 사람 중 하나다. 유 전 의원은 “잘 사는 시대를 넘어 함께 잘 사는 시대로 가야 한다”고 저서 등을 통해 꾸준히 강조해왔다. 20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자마자 그가 이사장을 맡은 연구소 이름도 ‘포용사회연구소’다. 지난달 27일 포용사회연구소 창립포럼 ‘기본소득과 전국민고용보험 쟁점과 대안’ 토론회에는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등이 함께 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우리 사회는 어떻게 가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 여성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그 해답을 물어보기 위해 우먼스플라워는 4일
국가정보원이 사상 처음으로 여성 차장을 임명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가정보원 3차장에 김선희 국가정보원 정보교육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일자는 5일이다. 신임 김선희 차장은 글로벌 정보환경에 맞는 과학정보 활동을 전담한다. 과학정보는 당초 본부장급이 맡던 업무였지만 3차장이 전담하는 것으로 격상됐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는 그동안 세계 각국 정보기관들이 과학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김 차장의 임명은 기존 국정원의 ‘유리 천장’을 깨는 의미도 있다. 국정원이 여성 차장을 임명한 것은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창설된 1960년 이후 60년만이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전문성과 능력을 중심으로 인선하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김 차장의 과학정보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차장은 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감사ㆍ교육부서 부서장을 맡아 국정원 내부 혁신에 매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이날 인사 발표에서는 대테러ㆍ방첩 전문가인 박정현 국정원장 비서실장이 방첩ㆍ대테러ㆍ산업기술유출 등을 담당하는 2차장에, 기조실장에 박선원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경기 남양주시 이형숙 자치분권과장 등 관계자들이 27일 마이클 임 미국 브레아 한국자매도시협회 이사장, 에스더 임 회장 등과 화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회의실에는 비말(침방울) 확산 방지를 위해 투명 플라스틱이 설치돼 있다. 남양주시는 올해 9월 중 두 도시의 시장 등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조인식을 하자고 제안했다. 브레아시에서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두 도시의 청년들이 화상으로 교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남양주시는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재천에 빠진 노인 구한 도로관리인 4명 감사패 받아 지난 23일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빠진 70대 노인을 구출한 양재천 자전거도로 관리인 4명이 과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30일 양재천에 빠진 노인을 구조한 공로로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관리하는 변재현 (53)씨, 조인호(59)씨, 김원희(55)씨, 심연무(40)씨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3일 이 노인은 양재천 징검다리에서 물 속에 빠졌다. 짐을 들고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미끄러져 움직이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노인을 발견한 변씨 등 4명은 양재천으로 뛰어 들어가 노인을 구조해 안전한 강변으로 옮긴 뒤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경찰은 이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고 한다. 변씨는 “당시 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나 있는 상황으로, 어르신께서 움직이지 못하고 계셔서 신속하게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강하게 귀가하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구소련 국가 벨라루스 정부의 여성 정치인과 정치적으로 활발한 여성 시민에 대한 보복을 규탄했다. 앰네스티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벨라루스 정부는 여성 정치인 등 정치적으로 활발한 여성들에 대해 보복을 일삼고 있다. 예컨대 여성 정치인들에게 성적인 폭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자녀나 배우자를 구속하겠다고 위협하는 일 등이다. 앰네스티는 영상을 통해 벨라루스 정부는 정치적으로 활발한 여성에 대한 모든 종류의 폭력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벨라루스는 다음달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알렌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에서는 여성이 대통령이 나오기에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으며, 여성 대통령을 뽑으면 나라가 붕괴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현지 유력 야당 후보로는 여성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가 꼽힌다. 티하놉스카야 역시도 대선 후보였던 남편이 구속되면서 대신 출마하게 됐다. 루카셴코의 26년 독재에 반대하는 야당 지지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늘이 참 맑은 하루였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직후라 그런지 어찌나 날이 맑던지요. 아이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미세먼지가 사라지듯 코로나19가 사라져 버린다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할까요. 하지만 정작 코로나19가 무서워 서울광장에서 뛰어놀고 오려던 상상(?)은 실천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코로나19 환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총 113명이 나타났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지역감염)이 27명, 해외 유입사례가 86명입니다. 이라크 귀국 근로자처럼 해외에서 땀흘려 일하는 우리 국민들은 당연히 구해야 한다고 보지만, 100명이라는 숫자는 두렵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누적확진자는 1만4092명입니다. 이 중 격리해제자(완치)가 1만2866명입니다. 격리 중 환자는 928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98명입니다. 그래도 우리 사회가 조금씩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주변의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학교 등교일수가 미세하게라도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아직까지 도시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주1회 출석하는 초등학생이 많거든요. 그만큼 부모의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는 우리 사회는 물론 전 세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단어는 아마도 올해의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경제도 완전히 언택트 체제로 접어들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관련 주가가 급등하고 호텔이나 여행·레저 등의 산업은 전무후무한 불경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여성들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일하는 여성들은 전례 없는 재택근무를 겪었다. 특히나 여성들이 계약직이나 파견직 등 취약한 구조에서 노동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 피해의 영향 역시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 여성들은 어떻게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이에 우먼스플라워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여성들의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인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연재한다.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아 마땅할 것이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여성상과 여성 리더십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는 지난 9일 이유림 서울YWCA 회장
서울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삼계탕과 과일, 마스크, 물티슈 등을 담아 키트를 제작했다. 복지관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계탕 등을 직접 포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 인근 두산3단지, 3SH빌 아파트 등의 주민과 나눔단체 효다함도 함께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청이 직장운동경기부 여성탁구단을 창단한다. 2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단식에는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등 탁구의 전설들과 서울시ㆍ강동구체육회, 탁구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탁구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운동량이 많은 건강 스포츠로 꼽힌다. 강동구는 관내에 2750명의 탁구 동호인이 있고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점에 착안, 심점주 감독과 이희산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여성탁구단을 창단했다. 강동구청 탁구단 소속 선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활약한 박지은 선수, 전국대학 탁구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유정은, 황서영, 손유원 선수, 전국체육대회와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입상한 베테랑 유혜정 선수 등이 있다. 이들은 주요 국내외 대회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이들 선수들은 또 찾아가는 탁구 프로그램, 유소년 탁구단 등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건강도시 강동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도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청 여성탁구단이 탁구를 매개로 구민 소통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강동구 체육의 미래를 다지는 밑거
일요일, 느지막이 일어나 아이와 밥을 먹고 근처 할머니 댁으로 갑니다. 마침 마루에서 호랑이 콩을 다듬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아이는 호기심을 보입니다.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놀이공원이나 야외 시설에 나갈 수 없어 참 답답했는데, 좋은 놀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덩궁강낭콩'인 호랑이 콩은 요즘 한창 출하되는 콩 품종입니다. 쌀밥에 넣어 함께 지어 먹으면 깊은 밤 맛이 나고, 기존 콩보다 알갱이도 훨씬 크고 길지요. 아이가 고사리 손으로 콩깍지를 비틀자 보랏빛 앙상블의 콩알이 주르륵 나옵니다. 아이는 신기해하며 경쟁이 붙은 듯 열심히 콩을 벗겨냅니다. 때로는 덜 익은 초록빛 콩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예쁜 분홍빛 콩이 나오면 엄마에게 달려와 한 알 주고 가는 아들의 마음씨에 괜히 심쿵해 집니다. 할아버지는 영양분이 많고, 해콩을 잘 챙겨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곁들여 줍니다. 평소 콩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 어떻게든 콩을 먹이려는 엄마의 급한 마음은 매번 타들어가지요. 자신이 수확한 콩에는 애정이 생겼는지 오늘은 먹어 보겠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잠시 소강상태지만 쏟아지는 장맛비를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정문
동대문구청이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 수행한 ‘2020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인을 최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공무원은 민원여권과 정은지 주무관(종합민원실 시설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임), 세무과 김성곤 주무관(새로운 체납 자동차세 징수기법을 개발해 세입증대에 기여), 청소행정과 유나영 주무관(대형폐기물 배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청소업무 효율을 높임) 등 3명이다. 구청 측은 이들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금과 구청장 표창도 수여하기로 했다. 이들 3인의 우수 공무원은 실무위원회의 5대 항목 평가(구민체감도,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 노력이 돋보이는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성을 높이고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부분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려고 하지만 제도나 기타 여건 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