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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소나무센터 역량강화 교육 진행

은평구청이 지난 24일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설치됐다.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협업해 가정 내 폭력ㆍ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연간 1000건 이상 의뢰가 들어온다. 
 
24일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는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소나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 등도 다뤄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민ㆍ관ㆍ경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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