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프랑스 파리에 신라면 팝업스토어가 생겼다. 최근 농심은 파리 현지 대형마트 까르푸 5개 매장에서 8월 12일까지 2주간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최근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도 열린다. 이용재 농심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 라면은 유럽과 미주 등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신라면 등 한국 봉지라면을 즉석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스낵바 형태의 매장이 생겨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숭실대와 함께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같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숭실대는 이에 따라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에서 ‘법조인과 모의재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법학과 수업을 요청하는 고교생 의견이 많은 것을 감안했다. 강북구의 ‘고교-지역사회 진로교육과정’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 특화 사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립수목원이 지난 27일 광릉숲 데크로드에서 포천시와 지난 27일(토), 포천과 남양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최근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숲해설은 자연 속에서 산림생물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로 진행됐다. 전문 해설가가 안내를 진행, 시민들이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산림생물의 보호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수목원은 또 광릉숲 데크로드에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자연을 주제로 한 ▲생태퍼즐과 목공체험, ▲숲 속 작은음악회, ▲숲속에서 차 한잔을 즐기는 정원치유 프로그램 등도 무료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2025년 고1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 수학 필수 개념서 개념루트를 24일 새롭게 출간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책은 2025년 고1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고1부터 고3까지 연결되는 수학 개념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책에서는 실전형 개념 학습과 단계별 연습 문제로 내신 대비까지 가능하며, 최신 기출과 수준별 문제와 서술형ㆍ논술형 평가 대비 문제도 있다. 이번 2022 개정 개념루트 시리즈는 공통수학1을 시작으로 공통수학2, 대수도 순차 출간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매월 2회씩 음주측정의 날을 운영한다. 환경공무관과 살수차 등 대형차 운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날은 법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닌 종사자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으로 하는 방식이다. 현업종사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종사자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끈다는 취지다. 구청은 “작업 수행에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직군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해 용역업체까지 넓혀 나갈 것”이라며 “음주측정의 날 운영으로 조직 내 올바른 근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주측정의 날은 자율점검 1회, 일괄점검 1회 등 매월 2회이며, 종사자는 작업 시작 전 음주 측정기를 사용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일지에 기록하게 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면허정지 기준)인 경우, 해당 종사자에게 당일 연차 사용을 권고하거나 업무를 배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0~6세 영유아층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높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족구병은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 등으로 감염된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은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
공유오피스 기업 가라지가 초기 창업자 및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비상주 서비스를 세분화해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의 비상주 서비스인 가라지 스타터는 별도의 사업장은 필요로 하지 않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업장 주소지를 임대하고자 하는 창업자 및 프리랜서를 위한 서비스다. 주소지 임대, 우편물 안내, 라운지 및 미팅룸 이용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단순 주소 임대 및 우편물 관리 서비스만 이용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위한 스타터 라이트, 직업 11개 지점의 라운지와 미팅룸을 제한없이 이용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위한 스타터 플러스 등이 있다. 가라지는 2024년 7월 기준 서울, 대전, 목포, 구리, 판교 등 전국 11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연내 추가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7월 30일)’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인신매매 피해자와 함께’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 날은 2013년 유엔이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피해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위해 제정했다. 여가부는 인신매매를 ‘사람을 사고파는 것’으로 인식하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착취’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피해예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여가부는 3주간 온라인 OX퀴즈를 통해 국민 인식 캠페인을 제고한다. 또 여가부는 인신매매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식별지표를 12개 외국어로 번역하여 관계 부처, 지자체,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배포하고, 인신매매등 신고의무자 및 관련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4년도 법정의무교육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코리아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영유아를 위한 ‘듀플로 X 유아공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강좌는 정서 애착 오감놀이 브랜드 ‘유아공감’과 협업을 통해 레고 듀플로 인기 제품을 활용한 놀이발달 수업으로 꾸려진다. 판교점과 목동점 등 총 10개 지점에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여름 여행 테마의 ‘듀플로 페파피그 바다 놀이’와 몸과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듀플로 기차 놀이’ 등 두 가지 방식이다. 애니메이션 페파피그와 함께하는 바다 놀이는 보트 조립과 역할놀이를 통해 대소근육과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돕는 수업이다. 기차 놀이는 색상 인식 센서가 장착된 증기기관차 세트를 활용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코딩의 기초 원리인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배워볼 수 있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이번 클래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산하 미디어센터 관악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1회 ‘2024 숏챔(숏폼 챔피언)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는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장르 불문 숏폼 영상’을 주제로 한다. 일상에서의 재미와 창의성이 가미된 코미디 등 내용과 장르에 제한 없이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12편을 수상한다. 대상 격인 숏챔챔피언이 400만원이다. 접수는 미디어센터 관악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외식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 7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외식업 및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이 교육은 창업률 47%, 교육생 만족도 99.4%(2023년 기준)를 기록했다. 그동안 이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115명이다. 창업 전 단계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실전형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의 첫걸음인 상권분석 기법부터 전문 쉐프 지도하에 레시피 개발 등 외식업의 핵심 성공 포인트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선배 창업가 방문 및 멘토링 프로그램, 초기 창업자금 저금리 융자 등이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 6일 입학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산더미 우리 그릇전’ 판매전에 참가할 업체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생활 식기부터 화분, 차도구 등 우수한 경기도자 상품을 1000~5만원 범위로 최저가 수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판매전이다. 경기도 도예 업체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도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다. 그릇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이면서 ‘도예가 등록제’ 도예인 또는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입점 업체로 총 50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관내 1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행복 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단한 소모품 교체와 잔고장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 구민이다.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해당한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의 수리 항목은 방충망, 잠금장치(도어 록), 등기구, 스위치, 콘센트, 경첩, 방문 손잡이, 수전, 화재ㆍ가스누출 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시공 및 부품비로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청은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중 30가구 내외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은 장애 인식 개선과 청각ㆍ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취지다. 수어는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몸짓, 손짓을 통한 의사전달 방법이지만 비장애인도 사용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관심 있는 주민들이 수어를 배우고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게 본 교육을 설계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다목적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이번 강좌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반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다. 교재비는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다음달 22일과 29일 이틀간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 한국의 영화음악편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장르별 음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과 작품을 소개해 왔다. 8월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 <1987> 등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멜로가 체질>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작곡과 편곡을 맡은 임미현 음악감독을 초빙한다. 임 감독은 8월 22일 ‘한국 영화음악, 섬세한 내러티브 느껴보기’라는 주제로 영화 속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알아본다. 8월 29일에는 ‘세계를 사로잡는 우리 영화음악, 그리고 드라마 음악들’을 통해 작품 속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1층 데스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