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헤어, 자동차정비, 조경 관리, 집수리 등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원하는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해 실용기술 중심의 단기 직무훈련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기초교육은 기존에 기술교육원에서 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직업훈련과정을 미리 탐색할 수 있는 과정으로 꾸려진다. 4개 기술교육원에서 6~7월 중 진행하는 방식이다. 카페, 헤어, 자동차정비, 건물보수, 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21개 분야 440명 대상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29일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접수한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뒤에 정규과정인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에 신청하는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되며 1:1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채무 상환 도중, 긴급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을 돕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은 개인 회생ㆍ채무조정 이후 조정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 청년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이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번 대출은 2026년까지 매년 4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으로 2년여 간 약 4000명에게 지원된다. 신한은행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사업비 120억원을 지급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이 사업비를 지원할 때 발생하는 이자는 서울시가 납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채무조정ㆍ개인 회생자 중 성실 상환자 또는 채무 완제자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은 생활비ㆍ의료비ㆍ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15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림이 대학생 서포터즈와 소비자 봉사단을 발족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발대식을 했다. 이어 25일에는 ‘피오봉사단 11기’를 발족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실무를 경험하는 내용이다. 이번 3기는 20명이 참가, 약 6개월간 미션을 임직원 멘토 등과 진행한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으로, 11년째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11기 봉사단에는 소비자 가족 10팀과 하림 임직원 가족 12팀이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청이 이달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연다. 내년 5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4~9시 열리는 이곳은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곳은 ① 한국 고유 정서인 넉넉한 인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가진 후한 성격 ②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에 문을 두드린다는 중의적 의미의 ‘넉넉’이라고 지어졌다. 참가하는 푸드트럭은 16팀으로, 지난 9일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등의 전문 심사위원 5명과 푸드 인플루언서 6명의 평가로 선정됐다. 현장에서 선보이는 메뉴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꿀인삼 쉐이크, 오미자 에이드 등이다. 판매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겨 제공된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29일 당일 오후 5~8시에는 콘서트도 열린다. 우천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살림이 연말까지 유기농 논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하기 위한 ‘우리는 한쌀림’ 쌀 소비 캠페인에 들어갔다. 6000t 쌀 소비를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최근 한살림에 따르면, 한살림은 깨진 쌀의 함량이 7% 이내인 상등급으로 미질을 개선한 쌀을 공급하고, 더 맛있어진 쌀을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 백미 농사응원쌀(400g) 10만 봉을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한정 공급하기로 했다. 연합은 또 조합원들의 책임 소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명논 30평 지킴이 △쌀 정기공급 신청 캠페인도 병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합원에게는 한살림에서 장을 볼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살림포인트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또 전국 30개 한살림 지역생협에서는 도농교류, 쌀을 활용한 요리 강좌, 지역사회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 쌀 기부 활동 등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진행하는 학부모가 5년 전과 비교해 16.7%포인트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기업 윤선생이 지난 14~19일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6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그 결과 응답자의 92.2%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9년 회사 측이 2019년 4월 학부모 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비율 75.5%보다 16.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자녀가 처음 사교육을 접하는 나이는 평균 4.6세(생후 55개월)로 집계됐으며, 이때 지출하는 월 평균 사교육비는 3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자녀 1인당 월 사교육비도 2019년 26만4000원보다 약 7만1000원이 늘었다. 취학 전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과목은 국어/한글(63.4%), 영어(61%), 체육(40.3%), 미술(34.1%), 음악(30.4%)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했다. 총 178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더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 발굴과 도내 우수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치러졌다. 행사장에는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봇, 디스플레이 등의 80개 기업이 참여, 330명의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또 구인정보 검색대에 챗GPT 기반 AI(인공지능) 매칭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 특성에 적합한 기업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쇼, 취업 도전 골든벨, 인플루언서 특강, 인생네컷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올해 11월까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하는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가구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성동구청은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1인가구다. 현재 관내 1인가구는 이달 기준 5만9250가구로, 전체의 44.4%를 차지한다. 구청은 이에 따라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가 균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최근 일상 속 시민 불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은평구 환경순찰대(내 지역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대원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의 현장민원 활성화 필요성과 ‘환경순찰대(내지역지킴이)’ 역할에 대한 특강, 담당 사무관의 현장민원 신고 방법, 처리 절차 등으로 교육이 꾸려졌다. 순찰대는 관내 16개동에서 총 212명이 활약 중이다. 본인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보도블록 파손,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서울시 120응답소’로 신고해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지역사회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환경순찰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불편 사항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더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황선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문제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절세 방향 또한 제시해 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황 세무사는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절세 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며,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에서 참여자 개별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특강은 종로구민, 관내 사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세무관리과 전화ㆍ방문 신청, 카카오톡 신청 등의 방법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수유역 인근에서 ‘자전거 불법주차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달 20~24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불법주차하거나 무단방치하는 등으로 인해 통행이 방해되거나 미관이 저해되는 일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들은 “우리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했다. 또한 이들은 시민들이 불법주차 대신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 위치와 이용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했다.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은 지하철 수유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지상3층~지하1층 규모의 시설이다. 총 656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일일주차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권은 1개월 기준 3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가 진행하는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25일 폐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폐막했다. 올해 장미축제는 더욱 장미에 집중한 축제로 꼽힌다. 8000주의 장미를 추가로 식재하는 한편,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함께 209종 31만여 주의 장미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올해 장미 축제에는 30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작년보다 43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이번 축제를 맞아 중랑구 소재 식당 40여 곳이 중랑장미주간 가격할인업소로 참여해 전메뉴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협업에 나서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28~29일 이틀간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일본 31곳, 싱가포르 1곳, 미국 1곳 등 총 33개 기업이 179명을 채용한다. 또한 청년들은 주요국가 해외취업 상담(미국ㆍ일본ㆍ기타), K-Move스쿨(해외취업연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취업시장에서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박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이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년의 창업 부담을 줄이고 창업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공간은 상계로에 있다. 이번 모집은 다음달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무실A가 2인으로 구성된 (예비)청년창업가 또는 기업 1팀(최대3인), 사무실C가 1인으로 구성된 (예비)청년창업가 또는 기업 1팀(최대2인)을 받는다. 입주 기업은 개별사무실, 공용회의실, 기타 공용공간, 인터넷 회선, 2~3인 책상/의자 제공 등을 받으며, 입주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 연 임대료는 부가가치세 포함 기준 사무실A가 55만원, 사무실C가 34만원이다. 보증금은 없으며, 공과금은 사용자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이 KBS의 대표 우리말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 특별방송을 함께 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6일까지 예심 참가자 접수가 진행된다. 최근 미래엔에 따르면,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방송은 한국어와 관련한 문제를 도전자가 풀어내는 형식의 시사ㆍ교양 문제 풀이 프로다. 1000회 넘개 방영됐다. 이번 특집방송은 국어 국정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과 함께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과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예심은 초등부 6월 29일, 중학생 7월 6일, 고교생 7월 14일, 교사 7월 20일 등으로 진행된다. 예심 통과자는 본방송인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각 회별 우승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공영방송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우리말겨루기’와 함께 특집방송을 기획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