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가 지난 25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신년하례회에는 그동안 단체를 지원해 준 후원자를 초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생명운동에 기반한 여성, 청년리더십, 공동체활동이 담긴 YWCA와 수탁기관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경 회장은 “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울산YWCA를 지지해주시는 후원자님을 뵙게 되어 기쁘다. 50년을 바라보는 울산YWCA가 앞으로도 시민단체로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올해를 청소년의 세우는 해로서 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이 숲해설, 투어, 참여형 등 프로그램을 10여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수목원은 산림교육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수목원에서 힐링은 물론 교육도 받을 수 있고, 참가자들이 숲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히 수목원에서 식물을 관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수목원을 도심 속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시민들이 수목원을 통해 자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끈다. 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 인근에 있으며,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명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의 23대 사무총장에 최봄(49) 선생이 취임했다. 최근 서울YWCA 뉴스레터와 블로그 발표 등에 따르면, 단체는 지난 11일 회관에서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봉직한 김양선 전 사무총장과 최 신임 사무총장이 임무를 주고받았다. 2004년부터 서울YWCA에서 일한 최 총장은 노인문화부 간사를 시작으로, 모금개발부장, 복지사업단 부장, 사회운동국장 등을 거쳤다. 최 총장은 서울YWCA의 차세대 여성리더 프로그램 ‘허라이즌’ 등 굵직한 프로젝트도 이끌어 왔다. 최 총장은 취임식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능력으로 많은 분과 협력하여 공동체적 가치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지역학포럼이 올해 첫 행사는 3월 6일 진행한다. 이날 노원문화원 1층 갤러리원에서는 ‘노원의 정치, 경제 및 행정’을 주제로 손희상 광운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문화원은 이번 1차 노원지역포럼 참여자에 한하여 ‘노원지역학개론서 <노원 톺아보기>’ 책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및 행사용품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캐노피 텐트, 등받이 의자, 테이블 등 야외에서 꼭 필요하지만 자주 쓸 일이 적은 행사용품과 ▲접시, 컵, 숟가락, 포크 등 다회용 식기 등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다회용 식기의 경우, 대여와 수거, 세척까지 제공한다. 구청은 특히, 위생에 민감한 다회용 식기의 경우, 정기적 NSF 위생 점검과 KOLAS 인정 시험기관을 통한 시험검사가 이루어지는 세척 설비를 통해 1종 주방세제를 이용한 세척과 초음파 세척 등 6단계의 세척 과정을 진행한다. 품질 자신감 없이 독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청 측은 “몇 년 전부터 노원수제맥주축제, 차없는거리 행사 등 구의 주요 행사 추진 과정에서 환경 보호를 고민하며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구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대여 서비스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용은 민간 업체에 비해 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관내 노인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강북 북살롱’을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노년층의 문해력과 표현력 증진, 인문학 소양 확장을 목표로 한다. 60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서전 작성 전문 강사가 기초 교육과 함께 웰다잉을 위한 맞춤형 자서전 만들기 과정을 지도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는다. 자녀가 대신 전화신청해도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3월 시작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서비스는 구청에서 전문가를 각 동 주민센터 등으로 방문해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내용이다. 한 달에 한 번 지정된 날 전문가가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를 고친다. 수리는 생활형(보급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기어셋팅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튜브/타이어 교체나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의 부품 비용이 수반되는 것은 부품의 실비를 운전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외에도 구청은 월드컵경기장 남문 버스정류장 인근에 상설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어난 만큼 더불어 늘어난 자전거 수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3월 5일, 19일, 4월 2일 등 총 3회에 걸쳐 청년 대상 재테크 교육을 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청년들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금융 지식을 배우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3회차 각 20명씩 수강이 가능하고, 교육은 금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교육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다. 연사로는 <돈버릇>, <처음 가계부> 등을 저술한 김나연 루틴포유 대표가 나선다. 그는 ▲ 재무상황 파악 ▲ 저축 목표 설정 ▲ 자신의 소비, 지출, 저축 패턴 분석 ▲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지난 20일 ‘권역별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강화에 나섰다. 구청은 올해 1월부터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현재 봉사활동가 16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73명의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참석해 자원봉사에 대한 실무적 역량을 키웠다. 이들은 △자원봉사 생태계와 캠프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자원봉사 캠프△자원봉사 경험관리의 이해 등의 과목을 수료했다. 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 은평구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며 활동가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워크샵을 진행, 시내권, 을지로권, 신당권, 약수권 등으로 나눠 봉사활동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마포형 특화 보육서비스 ‘마포구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 1호점’을 오는 3월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곳은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에 아이가 생활하기 좋은 최상의 보육환경과 확대된 운영시간, 양질의 급식 서비스 등을 더한 마포구만의 보육 모델이다. 구청은 백범로 소재 공덕행복크로시티어린이집을 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 1호점으로 지정했다. 베이비시터하우스어린이집은 만 0세~5세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고, 부모들이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을 하더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희망자는 아침 7시 등원시 조식, 오후 4시 이후 석식을 먹을 수 있다. 각 반에는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보조교사와 보육도우미를 추가 배치했고, 유희실을 키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초등 저학년을 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수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월 15일과 19일 진행된다.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조부모 회차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양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연사로는 한미화 작가가 나서며, 한 작가는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독서 및 글쓰기의 모든 것을 다룰 에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올해 7월부터 보건지소,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의 면적은 서울시에서 4번째로 넓은 35.44㎢이며, 인구수 역시 4번째로 많은 49만여명이나 된다. 하지만 공공시설이 무작정 늘어날 수 없어 셔틀버스 운행은 그동안 지역의 숙원이었다고 한다. 노원구는 타지역 공공 셔틀버스 사례 연구, 지역 마을버스 관계자와의 협의 조정 등을 거쳐 작년 말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방문자,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자, 구의 교육, 문화, 예술, 체육시설 및 도서관 이용자 등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구청 교통행정과는 현재 1개 순환 노선에 20개 이상의 정류장을 두고, 25인승 버스를 20분 내외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한국은 저출산ㆍ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기준) 비율이 2017년 73.2%를 정점으로 매년 33만 명씩 급감한다. 이에 중장년이 계속 일해야 하고, 기업들 역시 중장년이 직무 전문성이나 업무 이해도 등에서 긍정적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행사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기나긴 고용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게는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손잡고 어른들을 위한 체험 놀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키즈아니야’ 이벤트는 키자니아의 성인 대상 이색 이벤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어른이’들에게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만 18세 이상 잡코리아 및 알바몬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다음달 5일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 앱에서 응모를 받는다. 이중 50명에게 키자니아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하며, 이들은 어른이 티셔츠를 받는다. 당첨자 중 2명은 현금 100만원씩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체험 공간 ‘백세주막’을 운영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다. 올해는 ‘행복이 가득한 집 3.0’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백세주막은 백세주와 기분 좋은 산미와 부드러운 음용감과 어울리는 주전부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과 협업해 한옥과 마당, 그리고 잔치를 컨셉으로 꾸며졌다. 회사 측은 “이번 백세주 브랜드 체험공간 ‘백세주막’은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공간에서 백세주와 어울리는 주전부리와 함께 새롭게 리브랜딩한 백세주의 맛과 품격을 느끼실 수 있는 잔칫날 같은 즐거운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