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마루 화성이 반려동물 교감활동을 5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 복지관, 교육기관, 개인 등에서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어린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활발히 운영된다고 한다. 또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월 1~2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 직업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반려동물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 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도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정서가 안정되고 생명 존중 교육이 된다”며 “이번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반려문화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진행하는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가족 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교육적 가치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초등 이상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으로 이번에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회차당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6월 21일 북한산 순례길 발대식 및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4회차 장정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독서성장’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연은 자녀 독서교육법, 취학 전ㆍ후 독서 지도 팁 등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루는 내용이다. 강사로는 나민애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가 나선다. 나 교수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책 읽고 글쓰기』 등의 저서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독서의 가치를 전파해 온 인물이다. 도서관은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 등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돌봄활동으로 인한 경력단절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력인정프로그램 ‘위커리어(WeCareer)’를 론칭했다. 이 사업은 육아, 간병 등 돌봄활동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문적인 경력으로 재정의하고,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력 지원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5월 12일부터 4주간 총 8회 과정으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돌봄 경험을 객관화하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또 교육에서는 취창업 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하반기 중 10월에 추가 교육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2025년 강북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시행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보험은 올해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다. 피보험자는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군복무 청년으로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질병/상해사망 3천만원, 질병/상해후유장해 2천만원, 질병/상해입원일당 1일 3만원, 골절/화상진단금 15만원, 수술비/손ㆍ발가락수술비 20만원, 정신질환진단금 200만원, 상해사고 28일이상 진단비 20만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비 50만원 등이다. 이 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 등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간 청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활력허브와 함께 미래형 청소년 기술체험공간 퓨처아일랜드를 지난 25일 개관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복지관 기능을 확장해 미래 인재를 선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지역사회 공간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25일 개소식에서는 3D프린터, CNC장비, VR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로봇팔, 미니카 등 직접 제작된 작품을 작동해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채성현 복지관장은 “퓨처아일랜드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향후 정릉 지역 내 다양한 창의ㆍ기술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경기 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25일 선정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올해 3곳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운영했다. 경기남부에서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먼저 선정돼 운영 중이며, 경기 북부에서는 일산병원이 이번에 지정됐다. 도청은 “경기북부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지역 소아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지속돼 왔으며, 경기도는 북부지역 주요병원 및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북부권 소아응급 진료 기반 마련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달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저출생 시대에 소아청소년 인구의 건강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도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확충과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청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운영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을 키자니아에서 선보였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는 ‘AI 비밀 본부 체험관’이 들어섰다. 잠실 서울점은 기존의 체험관 컨셉트를 비밀 잠수함으로 바꾸고, 갤럭시 S25 등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강화됐다. 어린이들은 AI 비밀요원이 돼 ‘비밀 잠수함’을 타고 ‘갤럭시 아일랜드’에 도착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한다는 주제의 미션을 수행한다. 센텀시티 부산점에도 서울점의 콘텐츠가 그대로 적용된 AI 경험이 꾸려졌다. 어린이들은 △인물 사진 스튜디오 △실시간 통역 △AI 지우개 △포토 어시스트 등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구청 광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현장에서 1000원 이용권을 구입하면 미니바이킹, 레일기차, 회전라이더, 에어클라이밍, 낚시체험, 블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또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있다. 행사는 우천시 은평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구청은 행사장 인근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5층 규모의 거대한 어린이청소년 전문 도서관이 성북구에 들어선다. 최근 성북구청 소식지 성북소리 5월호 5페이지에 따르면,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 위치는 삼선동2가 삼선초등학교 옆이다. 소식지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꾸려진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등 연령대별 성장과정에 맞춘 책과 공간이 있다. 초중고 및 대학과 연계한 진로 탐색 동아리도 운영된다. 또 이곳에는 도서대출 반납과 위치 안내를 맡는 로봇 사서 ‘로미’가 가동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노원 원더랜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본래 노원구의 어린이날 축제 하면 롯데백화점 앞 노해로 7차선 도로를 막아 진행하는 거대한 축제장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다. 올해부터는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또 두 공원 사이의 녹지연결로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꾸며진다. 양쪽 공원을 오가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준비한다. 등나무공원에는 본무대를 비롯해 ▲놀이기구 ▲포토존 ▲쉼터가 있다. 이곳에는 마술쇼,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이 있다. 지역 공연단체도 무대에 오른다. 중계근린공원에는 ▲버블파티존 ▲체험마당 ▲안전마당 등이 꾸려진다. 버블파티존에서는 버블 머신과 폼건을 활용해 만든 대형 버블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키즈 댄스클럽과 매직쇼가 열리며 안전마당에서는 실종아동예방 캠페인,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등 노원경찰서와 노원소방서에서 직접 알려주는 안전 교육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더 풍성한 즐길거리와 동화 같은 공간으로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노원 비밀의 정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
노원구가족센터가 올해 2~4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 증진, 가족역할 교육, 가족 관계 향상 등으로 꾸려졌다. 이에 다문화가족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족 역할을 확립하여 가족 관계를 개선하였으며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센터 측은 또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취약계층 아토피ㆍ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아토피ㆍ천식 진단을 받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이 사업 대상이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을 진단 받아야 하고, 지원 사항은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진료비, 약제비 지원이다. 연 1회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다. 보습제는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아로 로션 5개, 크림 8개를 연 1회 지원한다. 하지만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중 하나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건소에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아토피ㆍ천식 환아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임신 및 출산 가정 등을 대상으로 ‘출생ㆍ양육ㆍ돌봄 지원사업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예비ㆍ신혼부부 ▲임신ㆍ출산가정 ▲양육가정 ▲다양한 가족형태 ▲유관기관 등 5개 분야, 총 74개 항목의 지원 내용을 담았다. 책은 동 주민센터와 유관 기관 등에 배포됐다. 또 책은 공공예식장 운영, 임신 사전건강관리,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 1인 자영업자 임산부 지원, 첫만남 이용권, 농식품 바우처, 부모급여,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 관련 정책을 소개했으며, 다자녀 및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사업도 망라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009년부터 15년 넘게 진행한 서울YWCA의 대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인 신혼부부학교가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가족의 첫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39기가 5월 31일 25커플 대상(무자녀, 임신, 예비 부부), 40기가 6월 7일 25커플 대상(유자녀)으로 진행된다. 임신 커플은 무자녀 신혼부부 교육으로 포함된다. 교육은 하루 짜리로, 명동 피크닉, 점심식사, 전문가 강연 등으로 꾸려진다. 또 희망자에 대해 신혼부부 포커스그룹 인터뷰도 진행되며, 인터뷰 참가자는 사례비 5만원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