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이 다음달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은 최근 성명에서 “일회용 식기를 전면 사용 금지시킨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최초”라면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은 오래 전부터 계속 사용 규제를 요구해왔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합은 “서울시의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도입 결정은 앞으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물꼬를 터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계속 1회용품 규제를 유예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규제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1회용품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은 이어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 다회용기 도입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 전체에 1회용품 사용 단속과 다회용기 전면 도입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1동과 도봉1파출소,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안전협의회 등이 지난 22일 ‘약자와의 동행 민ㆍ관ㆍ경 합동순찰’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지역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찰과 도봉1동, 민간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 파악 ▶지역사회 유해시설 점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점검은 도봉1동 주민센터부터 무수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유동인구가 적고 소외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동사무소는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동 불편을 파악하는 한편,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1파출소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농작물 경작지 주변 대마초 불법 재배 등 유해시설을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대표는 취약지역 주민으로부터 구정 및 방범에 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25일 부산시에서 개최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 및 유족, 보훈 관계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SPC가 6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국가 보훈대상자 보은행사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날 부산시청 강당 행사에 파리바게뜨 임직원들이 찾아가 유공자들에게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회사 측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경찰서가 이달 중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은 최근 들어 어린이들과 도보행진 캠페인을 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치원생들과는 합동으로 공릉역 일대에서 운전자 및 보행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했다. 또한 경찰은 서울시와 함께 청소년 연합축제 방문갱르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그 중에서 무면허, 2인탑승 등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행에 대한 당부를 담았다. 경찰은 “교통단속과 교통법규준수 홍보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장위마을팀이 지난 9일 주민축제네트워크 마중물단과 함께 ‘장위마을 세대통합축제 모여장위!’를 진행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행사는 장위1동주민자치회 등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보드게임, 재활용 놀이 장난감, 먹거리 부스 등이 있었다. 수익금은 주최 기관에 따라 성북구 지역사회마을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주최측은 또한 행사에서 시간대 별로 미니 운동회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위1동 주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2동이 관내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 등 농작물을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행복나눔 텃밭활동’을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농작물 지원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쌍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유텃밭에서 쌈채소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한 뒤, 이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영미 쌍문2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때,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지원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취지다. 캠프 참여자들은 소외된 이웃과 캠프 활동가가 직접 전도 부치고 잡채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향후 반찬나눔 활동과 어르신 안부전화, 가정방문, 죽배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창식 방학1동장은 “먼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씨가 재단 홍보대사로 나서게 됐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김씨는 재단 홍보대사로 최근 위촉됐으며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김씨는 앞서 지난달 10일 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직접 참석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김씨는 이번 기부로 푸른나무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 ‘블루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푸른나무재단 설립자 김종기 명예이사장은 “김희철 씨와 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의 선행이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또 김씨의 기부가 알려지고 나서 많은 팬들이 기부에 동참 중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구의 날을 맞은 22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환경 특강을 벌였다. 이날 강연에는 많은 노원구민이 몰려 구민의전당을 가득 채웠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두유 한 팩을 사더라도 종이팩을 친환경 인증 재료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제품을 사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또 청중을 대상으로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 사인본을 증정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도봉, 사이다(사람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관내 장애인 단체 40여곳이 공동 주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취지다. 구청에서 진행한 기념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인권 헌장 낭독, 수어동아리 ‘보이는소리’의 공연 등이 열렸다. 오언석 구청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인식과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는 앞으로도 이번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만남의 장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 27일 지역 내 6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을 초청해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 현안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 인구의 27%가 청년 인구다. 구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리 역시 지역 현안과 청년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구의 대표 4대 축제(불암산 철쭉제, 수제맥주축제, 탈축제, 달빛산책)와 3대 음악회(벚꽃음악회, 수락산 선셋음악회, 경춘선 가을음악회)를 소개하며 “관학의 벽을 허물고 노원 청년만의 문화예술 씬(scene)을 만들어달라”며 당부했다. 이어서 각 대학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총 11개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7일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천자오춘 대동구 인민정부 부구장 등 3명의 대표단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발전하고 달라진 양 도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이다. 강북구 측은 또 코로나로 한참 어려웠던 지난 2020년 방역물품을 강북구에 기증한 대동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중국 심양시 대동구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국제 친선도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북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주민 25명을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은 24일 중랑구청에서 제1기 중랑구 홍보모델 위촉식을 열었다. 81명 지원자 중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민들에게 친근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아동(5∼7세) 5명, 청소년(8~19세) 6명, 성인(20∼64세) 10명, 시니어(65세 이상) 4명 등이다. 활동 기간은 3~12월이다. 구청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및 영상을 제작할 때 촬영에 참여한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을 속속히 잘 아는 구민이 지역 홍보모델이 되어 우리 동네를 널리 알리는 데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구민 홍보모델 함께 중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영양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식습관 및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막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맵고 짜고 단 음식을 섭취해 청소년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뜻을 모아 영양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ㆍ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한국IBM과 ‘컴퓨팅ㆍ솔루션 등 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글로벌 컴퓨팅 산업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AI, 보안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고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컴퓨팅 및 IT솔루션 전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ㆍ훈련 ▶국내외 IT분야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정보공유 및 자원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또 양 기관은 한국IBM 임직원이 참여하는 ‘WISET-한국IBM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다음달 시작하며, 기술교육, 직무체험, 재직자 멘토링 등 글로벌 기업 진출을 희망하는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취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