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달 23일까지 구청 대표 캐릭터 이름을 공모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5~6월 하무, 우후, 키야, 달북이(가칭) 등 4개의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정했다. 이름은 가칭으로 이번에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정한다. 캐릭터는 ▶북한산 여우굴에 살았던 토종여우(가칭 하모) ▶북한산 하늘을 누비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칭 우후) ▶북한산을 호령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가칭 키야) ▶북한산 깊은 숲 속에서 살았던 멸종위기 달팽이(가칭 달북이) 등 4종이다. 시민들은 4가지 캐릭터에 대한 이름과 이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는 링크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구청은 다음달 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1등 상금 50만원.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 내 위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8월 말까지 관련 부서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들 계곡 지역에서 ▶천막, 평상 등 불법시설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무신고 영업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구청은 계곡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행위로 인해 산림 내 계곡, 하천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또 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70건 중 47건을 철거했다. 또 하천 무단점용 업소 12곳은 변상금을 부과했으며, 계곡 무신고업소 10곳 중 자진폐업 또는 폐쇄 상태인 곳을 제외한 6곳을 고발했다. 구청은 또 우이동 계곡 인수천을 따라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곳에 데크로드를 건설하면, 천막, 평상 등 불법가설건축물 등이 들어서는 것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다는 취지다. 현재 국토교통부 평가가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 구립 면목정보도서관이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도서관 지혜학교’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달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철희 한양대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고전 문학과 영화를 통해 예술이 그려내는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윤리적 삶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또 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을 신한은행과 함께 진행한다. 총 2회차로 이달 12~13일 ‘스마트폰으로 똑똑하게 금융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모바일뱅킹 활용, 금융정보 통합교육, 디지털금융사기 예방, 금융착취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구청 측이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보건소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이달 16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어, 인공호흡기 착용 등 치료효과 없이 임종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스스로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작성하는 내용이다. 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구민은 보건소에 전화예약 후, 상담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후 상담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이후 충분한 안내사항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등록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상담을 통해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뀔 경우엔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의향서는 건강보험공단 및 타 등록기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정부와 서울시, 덕성여대와 협력해 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덕성여대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7~11월 1일 100명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식수 인원 1식당 1000원씩 구청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급증한 대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챙기는 차원이다. 덕성여대는 올해 5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 학교로 선정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도봉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도봉의 과거와 현재, 미래 50년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 사진 공모전의 대상작. 박경식 작가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문화산업단지’ 작품이다. 영상 부문에서는 김문석 작가의 ‘도봉의 시간’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진 130작품, 영상 13작품이 응모했으며, 사진 24점, 영상 5점이 수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 상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준공해 1163세대가 입주에 들어가면서, 구청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날부터 8월 11일까지 이 지역 아파트 단지 105동 지하1층 커뮤니티실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평일 기준 오전9~오후5시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및 임대차 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등초본 발급은 전입신고 수리사항 확인 목적으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소송 등 타 목적인 경우 동주민센터를 가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창신소통공작소가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트렌드 발굴에 참여할 예술가ㆍ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영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개인창작공간뿐 아니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작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기반 문화예술을 재발견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토대로 성장하길 원하는 시각, 공연, 교육, 설치, 영상 분야 등의 예술가 및 문화기획자다. 이번에는 2팀을 모집한다. 목공작업 가능자 및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등을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내면 된다. 종로구는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 관련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고 창신소통공작소에서 자유롭게 작품활동을 펼치길 희망하는 예술인, 기획자를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다음달 1일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를 개소한다. 종로구 북촌로4길 7에 위치한 센터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순찰 효율성과 기동성을 확보를 위해 설치됐다. 구청 시설을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로 제공했다. 이곳에서 관광경찰은 북촌한옥마을에서 관광객 밀집 지역 범죄 예방, 불법행위 단속, 기초질서 유지,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봉화산역, 망우로, 면목2동 서울우유, 사가정역 등 중랑구 주요 지점을 운행하는 신설 2212번 버스가 30일 운행을 시작한다. 최근 중랑구청에 따르면, 이번 2212번 버스는 중랑천변 인근 면목2동, 면목5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면목동 타 지역은 7호선이 지나가지만, 이 지역 일대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2212버스는 불암산 태릉교통 차고지를 출발, 화랑대역과 봉화산역을 거쳐, 망우로, 사가정역, 면목역까지 총 32㎞ 구간을 달린다. 차량은 총 10대가 투입되며 첫 차가 오전 4시 20분 이후 배차 간격은 평일 기준 13~15분이다. 이에 따라 면목 2동, 5동 주민들은 코스트코 상봉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버스 신설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면목2ㆍ5동 주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 추진,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다음달 1일 김재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김 작가가 이달 말 출간하는 신간 ‘울게 되는 한국사’를 활용해 제주 4.3사건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까지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현대사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작가는 역사문제연구소 운영위원으로 서울시립대 등에서 역사 콘텐츠 강의를 하고 있고, TV채널과 팟캐스트 등에서 역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한 뼘 한국사’ 등을 집필했다고 도서관은 소개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 지식을 얻고 더 나아가 역사를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사기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는 특별법상 피해지원 희망 임차인에게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무료 법률ㆍ심리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 결정은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등 법정 요건을 갖춰야 하며,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치게 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주택 경매ㆍ매각 유예 ▶경매 지원(경ㆍ공매 대행지원) ▶피해주택 공공임대주택 전환 ▶법률ㆍ심리 상담 등 지원이 가능하다. 피해 신고 접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관련 서류를 센터에 내면 된다. 센터는 구청 2층 토지관리과 내에 꾸려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인하했다. 28일 오뚜기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1일자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인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으로 스낵면 5개 들이 포장은 3380원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된다. 참깨라면은 4개 들이 기준 4680원에서 4480원으로 4.3% 내린다. 진짬뽕도 4개 들이 6480원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파주시 ‘적성~두일 지방도확포장공사’ 비룡대교 현장에서 29일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한다. 상반기는 경기도 북부, 하반기에는 경기도 남부에서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훈련은 적성~두일 도로확포장공사의 비룡대교 보도부 일부 구간이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교량 아래로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시작 후 경기도는 피해자 응급 구호 조치, 신고체계 등 재해 대응 절차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날 훈련에서는 119 소방 구조대 도착 전까지 심정지 심폐소생술(CPR) 순서와 방법, 피해자 응급처치(타박상 등), 현장 주변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파악 등 피해자 구호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다른 공사 현장에서도 연말까지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주청에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월개역 3번 출구 인근 통학로에 있는 불법 건축물 16개를 철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 인근에 있는 불법 건축물을 철거했다. 이곳은 어린이 통학로로 어린이보호구역이며, 시민 보행구간이다. 하지만 불법 건축물로 인해 보도가 없이 보행로가 단절됐다고 구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은 철도 부지를 무단으로 점거한 16개의 불법 건축물을 철거했다. 또한 주변에 있던 전신주 3개 중 1개는 제거하고, 2개는 방음벽 안쪽으로 이전했다. 또 무허가 건축물이 있었던 월계지하차도 상부부터 월계역 3번 출구 사이 130m 구간에 보행로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구청은 보행로를 따라 나무와 꽃 등을 심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