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2월 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의 21번째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관객들을 대상으로만 공연해왔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고나객 수를 늘려 이번 정기 연주회를 연다. 연주회는 '쉼 그리고 다시'라는 부제에 맞춰 클래식, 합창곡 등을 구성했다. 첫 무대에선 ▶비단안개 ▶별 ▶못 잊어 등 우리 시를 가사로 쓴 곡을 공연한다. 두번째 무대에선 ▶어느 가을날의 만남 ▶번개 ▶Ye shall have a song을, 마지막 무대에선 ▶걱정말아요 그대 ▶새들처럼 ▶찐이야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엔 합창과 함께 현악 4중주 '안음' 앙상블이 초청연주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해 화장품 입생로랑 뷰티가 한국 여성의 전화와 함꼐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를 올해도 진행한다. 최근 업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파트너 폭력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입생로랑 뷰티가 진행하는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첫 시행됐으며,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협력해 ‘파트너 폭력 추방’을 주제로한 토크쇼와 국제 세미나도 연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1일에는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데이트폭력 고민상담 토크쇼 ‘당신의 느낌을 믿어요’가 열린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비롯해, 영화감독 이랑, 배우 손수현, 서혜진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방청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파트너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전망이다.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온라인 국제 세미나가 있다. 스웨덴, 스코틀랜드, 아르헨티나 등의 파트너 폭력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친밀한 관계’에 대해 정의하고, 인식 캠페인이나 교육프로그램 등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과 사례를 소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대학생 봉사자 홍보서포터즈가 지난 25일 사회적고립가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들 서포터즈는 장위1동 업체 50곳을 방문해 사회적고립가구사업에 대한 홍보와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밀착형 사업에 대해 알렸다. 또한 이들은 가게를 방문하면서 상인들과 인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서포터즈들은 장위1동의 지역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알렸다. 복지관은 서포터즈를 전원 대학생 봉사자들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고립가구에 대한 인식 환기 등의 미션을 진행해 왔다. .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로구는 '2022년 하반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놀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구로구는 놀이기구가 설치된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많은 어린이가 이용하는 키즈카페를 포함해 주택단지, 어린이집, 도시공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있는 430여개 시설을 검사했다. 구체적으론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리 주체별 자체 점검을 마친 뒤, 시설별 소관부서의 표본 점검과 서울시·자치구·안전검사기관의 합동 표본 점검을 순차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합동 표본 점검에선 표본 추출한 각 놀이시설에 점검반이 찾아가 놀이기구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구로구는 그네 바닥재 일부 패임과 목재 부식 진행 등 상태 이상 6건을 확인하고 수리와 보수 등 조치를 명령했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안전검사 미실시나 보험 미가입, 안전교육 미이수 등을 계속 홍보·안내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가 다음달 2~3일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 도봉구 소재 연극단체의 창작극을 선보이는 ‘제5회 수안연극제’를 연다. 이 행사는 2019년 지역예술인들이 기획하고 출연한 ‘제1회 수안연극제’에서 시작됐다. 행사에서는 도봉구 소재 연극단체, 어린이 프로젝트 연극단 등 지역의 예술인들이 공연한다. 올해 연극제에서는 ▶함께 ▶숨 ▶문화창작집단의 날 ▶다상 ▶산우 ▶어린이프로젝트극단 ▶쿤스트하우스 등 도봉구 거주 주민으로 이루어지거나 사업장을 가진 극단이 공연한다. 이 외에도 클래식 앙상블 뉴시스의 특별 축하공연도 있다. 구체적으로 2일에는 문화창작집단의 날과 다상이 가족 이야기를 동화책으로 풀어낸 마을극장 흰고무신의 문화예술 강좌인 ‘우리 가족은 특별하다’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을 선보인다. 3일에는 어린이 극단과 쿤스트하우스와 주민극단 함께, 숨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창작극을 선보인다. 지역 예술단체인 클래식 앙상블 뉴시스도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마을극장 1층 로비에는 미디어 파사드 감상 공간, 3D종이체험 공간, 흰고무신 꾸미기 체험 공간 등이 꾸려진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의 기량을 응원하고, 연말을 맞아 가족과 크리스마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일까지 ‘2022년 제3회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우리 정부도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을 시행하면서, 성폭력 추방주간, 가정폭력추방 주간을 통합하여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방주간에서 여가부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촉구한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탈여성의 사회정착에 기여한 영남가정폭력상담소가 대통령 표창을, 성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활성화한 서울해바라기센터 김재원 소장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헌신한 제주가족사랑상담소 김명수 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여가부는 다음달 1일 아동ㆍ여성폭력방지 유공자 간담회를 통해 민간의 현장 종사자와 경찰 등 공공부문 종사자를 격려한다.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전국 500여 개의 한의원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 홍보물을 비치하는 캠페인에 들어간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여성폭력추방주
아침고요수목원이 다음달 9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정원전은 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9시, 토요일은 오후 5~11시 점등된다. 올해 16회인 이 전시는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민으로 2007년 겨울 시작됐다. 이 정원전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선정하는 등 유명세를 탔다. 그 중에서 하경정원은 하경정원은 수백만 개의 불빛으로 꾸며진 아침고요의 대표 정원으로 꼽힌다. 또한 아침광장은 푸른 바닷물결의 컨셉으로 꾸며졌다. 하늘정원은 천국을 연상케하며, 가족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수목원 측은 또 이달 하순 중 매주 금~일요일에 ‘진짜 산타를 찾아라’ 행사를 연다. 수목원 관계자는 “손님들이 자연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이달 24일 대중매체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페미니즘 시선으로 미디어 다시보기’ 집담회를 연다. 이 행사는 올 한해 진행한 예능, 웹툰, 인터넷 기사 모니터링을 집대성하는 행사다. 더 나아가 더 좋은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심의 체계 및 이용자의 미디어 독해력 향상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집담회는 4명의 전문가가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된 주제로는 여성 예능의 변천사, 웹툰 속 성적 대상화, 온라인상 여성혐오, 심의 체제와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 있다. 서울YWCA는 이번 집담회가 “‘미디어 독해력’과 ‘젠더 감수성 렌즈를 통한 미디어 보기’가 중요한 시점에서 미디어 모니터링의 의미를 성찰하고, 미디어 소비자의 미디어 독해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짚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중장년 1인가구와 예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따로 또같이 식도락’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중장년 1인가구의 영양 균형과 식재료 구매, 보관, 조리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수별로 5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됐다. 구청은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이달 9일 8기 교육과정까지 진행했다. 올해 강좌에 참여한 인원은 127명이다. 구청은 또 프로그램에서 1인가구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추려 강좌를 진행했다. 반찬 만들기에서 고추장 담그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는 앞으로도 1인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 동안 신혼부부 대상 매입임대주택 1~4차 잔여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강북구청은 12세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저소득 (예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전세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입주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예비) 신혼부부 및 만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이다. 구청은 접수를 거쳐 입주 당첨자를 내년 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 세대를 배정하고 공동체 교육을 진행한다. 입주는 내년 3~5월 중 진행한다. 입주 신청은 구청 어르신복지과 주거복지팀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정 소식을 알리고 주민과 공유할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구청 측은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정원은 20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관심이 많고 강북구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 개인 블로그 및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현장 취재를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사 작성에 능숙한 사람 등이다. 또한 블로그 기자 등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강북구 행사나 축제를 참여하고 후기 기사를 쓰거나, 구정 관련 정보, 생활 정보 등을 발굴해 소개하면 된다. 강북구에 가볼만한 곳을 방문하고 여행기를 써도 된다. 구청은 채택된 블로그 기사에 대해 원고료를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가 내년 1월 구청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접수를 이달 2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받는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아르바이트는 총 100명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이 15명, 일반선발이 85명이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공통적인 지원 자격은 2022년 11월 21일 현재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9세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다. 대학원생, 평생교육원, 방통대, 전산원, 학점은행제 학생, 2022년 대학생 아르바이트(여름방학/겨울방학) 참여자는 제외된다. 구청은 신청시 희망근무지를 2곳까지 받는다. 희망근무지는 성북구청, 성북구보건소, 각 동주민센터, 성북도시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 등이다. 이후 추첨을 거쳐 선정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27일 4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임금은 1일 5만5435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경찰서가 최근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의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것에 따라 최근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 위반 사례로는 횡단보도 주행, 신호위반,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이 꼽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상습 교통법규 위반 구간, 주민 민원 집중 장소를 중심으로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그 중에서도 노원역이나 은행사거리 등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과 캠코더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경찰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법규위반 및 주민 민원 집중 장소를 중심으로 특별단속 구간을 선정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2~20일 백운시장에서 소규모 친환경 공작교실 ‘깐부공작소 시즌2’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12~13일에는 병뚜껑으로 나만의 업사이클링 키링을 만드는 ‘귀여운 에코공작소’ 행사와 폐우산 및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드는 ‘흐뭇한 장바구니 공작소’ 행사가 있다. 오는 17일 및 19일에는 백운이 백설기와 유기농 레인보우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달달한 구름 공작소’가 있다. 끝으로 이달 18일과 20일에는 대형 현수막에 핸드페이팅, 실뜨개 등으로 백운시장을 표현해보는 ‘풋풋한 구름공작소’ 행사가 있다. 구청은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오징어게임의 실제 촬영지인 백운시장에서 다양한 친환경 공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강북구청은 이에 따라 주민들이 지켜야 할 일회용품 가이드라인을 공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대규모점포(3000㎡이상)와 슈퍼마켓(165㎡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됐던 일회용 비닐봉투는 24일부터 제과점업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또 음식점과 주점업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에서 제공하던 우산 비닐, 체육시설의 플라스틱 응원용품 등도 사용에 제한이 생긴다. 구청은 1년간 계도기간을 설정한 뒤, 위반 사례에 대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의무사항”이라며 “아름다운 실천이 결실을 맺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 스스로 구청 등과 함께 재활용 확산에 동참할 수도 있다. 아이스팩이나 투명 페트병을 교환하거나,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사용 등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