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불법 광고물로부터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 하반기 추가 설치한 부착방지판이 300개를 기록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올해 8~12월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 300개를 솔샘역 교차로부터 인수봉로 191까지 양방향 434㎡ 구역에 설치했다. 이 구간은 수유중, 혜화여고, 솔샘고 등 재학생들의 통학로다. 신규 부착방지판은 가로등 92개, 신호등 36개, 전신주 81개, 통신주 39개, CCTV 6개 이정표 11개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에 꾸려졌다. 부착방지판 표면은 특수 패드(PVC)로 제작됐으며 원형 돌기 구조로 설계돼 스티커와 테이프의 접착이 어려워 불법광고물 부착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게 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색 부착방지판에는 ‘천천히’ 문구를 추가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안전 운전을 독려했다는 평가다. 앞서 구청은 작년까지 주요 도로변과 통학로 등에 부착방지판 1,435개를 설치하여 불법광고물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을 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4~17일 초 1~3학년 대상 ‘생생 경제 이야기’ 겨울독서교실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초 1~3학년 어린이들의 경제적 사고를 키우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용돈’ 관련 주제 도서를 읽고 카드 지갑 만들기 △‘세금’과 ‘소비’를 주제로 한 토의 및 찬반 토론 △‘저금’ 관련 주제 도서를 읽고 클레이 수첩을 만든 후 가계부 작성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도서관은 수료 어린이 중 3명을 선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은평구립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한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유아용 침구기업 라라스가 신생아를 위한 애착인형 제품을 발매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생아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크기가 작고, 무게가 25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려한 색상과 부자재를 배제해 안전성을 고려했으며, 탈락 위험이 있는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회사 측은 이 애착인형이 아기의 초기 애착 형성과 자연스러운 성장을 돕는 매개체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임신부와 육아맘들이 ‘엄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1위로 ‘어른’을 선택했다. 라이온코리아가 최근 임신ㆍ육아 앱 ‘마미톡’과 함께 진행한 이벤트 댓글 2477개의 분석 결과다. 회사 측은 ‘엄마(아빠)가 된다는 것은 ○○이다’의 빈칸에 자신이 생각하는 키워드와 이유를 적는 방법으로 이벤트를 진행행했다. 조사 결과 임신부와 육아맘이 생각한 ‘엄마’의 이미지(연관 키워드)로는 어른이 1위, 행복이 2위, 인생 2막이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세상이 4위, 사랑이 5위였다. 댓글에서는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나를 낳아 주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과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도 엿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저소득층 유ㆍ청소년과 장애인의 체력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유ㆍ청소년 대상자를 이달까지 추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에 저소득층 유ㆍ청소년 857명과 5~69세 장애인 159명에게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소년은 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또는 경찰청이 추천한 범죄 피해가정의 자녀가 포함된다. 구는 12월 12일까지 785명을 모집했으며, 이달까지 추가 모집하는 유ㆍ청소년은 총 72명이다. 스포츠 강좌 수강료 지원 금액은 유ㆍ청소년의 경우 매월 10만5000원 내에서, 장애인은 매월 11만원 내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출석률이 월 50% 미만일 경우 지원이 중단되고, 지원금 환수 조치가 이뤄진다. 3개월 이상 미결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시스템상 지원이 자동 중단되는 제한조치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강좌는 방학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내용이다. 도서관 측은 ‘도서관에서 신문을 펼치다’를 주제로 내년 1월 8일부터 1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5명이다. 우수한 참여 활동을 보인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주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족의 가족여가문화 증진을 위한 ‘꿈동이가족 문화상자’ 사업을 종료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올해 5~11월 동안 총 43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16개가 진행됐으며, 여가만족도 및 부모-자녀 의사소통 증진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 △5월 청와대 특별 음악회 관람 및 한국 민속촌 가족 나들이 △6월 강북구 한마음 걷기 페스타 참여 △7월 장애발생예방교육 및 가족 소풍도시락 만들기 △8월 가족 뮤지컬 ‘폴리팝’ 관람 및 가족 케이크 만들기 △9월 경복궁 별빛야행 및 에드바르 뭉크전 전시회 관람 △10월 연극 로제타 ㆍ 뮤지컬 갈라콘서트 ㆍ 김준수와 함께하는 국악 콘서트 관람 △10-11월 찾아가는 공예교실 △11월 반찬만들기 교실 및 모든 가족과 함께하는 ‘달달한 밤’ 등이 있었다.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센터의 문화, 교육, 상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는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평가 및 교육을 지원해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청 시 초기면담 및 어휘ㆍ문법ㆍ화용ㆍ읽기ㆍ쓰기ㆍ발음 등 다양한 영역의 평가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수준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회당 40분씩 주 2회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과 더불어 일상생활 내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이 제공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무료 서비스로, 아동당 교육 시작일로부터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 9일까지 관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자리는 매년 연말과 연초에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구민과 소통하고 구청의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구청은 관내 24개교를 순회하면서,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대표들을 만나게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교육 현장에서 전달받은 소중한 의견은 강북구의 교육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해 강북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윤선생이 온라인 영어 레벨테스트인 윤선생 진단평가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게 하는 이벤트를 11일 진행한다. 시험은 △파닉스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 △문법 영역으로 구성된다.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전체 영역을 선택할 경우 약 30분이 걸린다. 또 시험 응시자의 실력에 따라 문제 내용과 문항 수가 조절된다. 응시자는 자신의 수준에 맞춰 약 40~70개의 문항을 풀는 식이다. 응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결과 상담은 윤선생 센터에서 전화로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교육센터의 최강아빠 교육 프로그램이 10~11월 교육 과정을 마쳤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9세 자녀와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자조모임을 결합한 8회 분량 교육이다. ▲7080체험 ▲베이킹 체험 ▲글램핑 체험 ▲전시회 체험 ▲클라이밍 체험 등이 매주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아빠들은 자녀와의 추억을 담은 ‘아빠표 육아일기’를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육아 포토북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교육을 통해 아빠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한은주 센터장은 “최강아빠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양육자의 육아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동년배의 자녀를 둔 다른 남성 양육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동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관내 관내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 2가지가 있다. 부모교육 서비스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집합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결혼이민 양육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누어 생애주기별로 6개월간 40회기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생활 서비스는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학업 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 자녀에게 학습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1년간 80회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 돌마리도서관이 오는 6일 <호랭떡집>의 저자 ‘서현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인 서현 작가의 강연을 가족 단위 관객이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작가가 쓰고 그린 책으로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풀벌레그림꿈> 등이 있다. 강연에서는 또 그림책 스토리텔링 및 제작 과정 소개, 독서 체험 활동, 사인회 등의 부대행사가 있다. 한편 도서관은 ‘책과 함께 전래놀이’, ‘규조토 공예품 만들기’, ‘돌마리 10주년 역사 사진전’, ‘10주년 축하 소원나무 만들기’, ‘십자수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어린이 마을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구청에 따르면, 군자동은 지난 14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광진’을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6개 어린이집 원아 150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외에 어린이집 별로 금상 6명과 은상 11명을 선정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시상식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순수함을 뽐내준 어린이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30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었다.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육아 참여를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아빠 육아모임이다. 매년 육아고수아빠와 초보아빠를 선발하여 1년간 활동한다. 지난 6월 위촉된 14기 멘토아빠단은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각 분야별 주간육아과제(미션)를 개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해 왔다. 또 육아고수아빠들이 육아비법과 육아 정보를 전국 초보아빠단에 공유했다. 이 조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해 기준 멘토 아빠 25명, 초보아빠 2023명이 참가했다. 내년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을 내년 초 지역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상희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아빠 육아의 즐거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져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