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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형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 10만개 비치 

서울시가 소형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 10만8500개를 비치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산하 25개 자치구를 통해 이달 중 시내 집합건물에 손소독제 배부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을 구분해 각 부분을 별개의 부동산으로 소유하는 형태다. 150세대 미만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그 형태는 다양하다. 
 
그동안 서울시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손소독제 7만5000개를 배포한바 있다. 이번 추가 배포로 시내 3만5727개 집합건물 엘리베이터에 최소 3차례 이상 손소독제가 비치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2주 연장한 상황에서 서울시도 집합건물 내 밀폐된 공동이용공간인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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