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 중구청 제공]](/data/photos/yhnews/202004/RPR20200429010400353_01_i.jpg)
부산 중구청이 이달 29일부터 구민 전체와 관내 등록 외국인에게 KF94 규격 마스크를 1인 2매씩 무상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총 8만8290장 규모다.
당초 중구청은 더 빨리 구민들에게 마스크를 보급하려 했으나,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 정책 등에 따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번 배부는 구청 직원과 통장들이 각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문 배부를 받지 못한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자신의 세대 전체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무상배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