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환경연합, 인왕산로 ‘차 없는 거리’ 요구 행사 진행 

서울환경연합이 19일 오전 11시 시민 30여명과 함께 인왕산로의 차량통행 제한과 차 없는 거리 지정을 요구하는 ‘차 없는 인왕산로 함께 걸어요’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연합에 따르면, 단체 측은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누상동 인왕산 호랑이상에서부터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3교에 이르는 2.4km 구간을 걸었다. 이곳은 인왕산을 등산하려는 보행자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임에도 차량 중심으로 운영돼 2017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통행 제한을 제안해온 곳이라고 연합은 밝혔다. 
 
최화영 서울환경연합 대기교통 활동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인왕산로와 같은 산자락, 숲길애서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대안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