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중국에 이어 세네갈 농업 관계자들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견학했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세네갈 농업 부처 관계자 15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 차원으로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정보통신 기반 재배기술을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고 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 8명, 7월에는 중국 퉁촨시 위원회 및 기업인 등 11명이 센터를 방문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8~9월 두 달에 걸쳐 ‘여성작가 책 함께 읽기와 저자 초청 북토크’ 및 여성이 안전한 강북 강의와 토론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책 함께 읽기는 8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6회 진행된다. 특히 9월 18일에는 <말을 부수는 말> 저자 이라영 작가 북토크가, 25일에는 <백날 지워봐라, 우리가 사라지나> 저자 최나현 작가 북토크가 예정돼 있다. 여성이 안전한 강북 강의와 토론회는 8월 13~27일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강북구 여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토론회는 가정폭력 이해와 실제, 디지털 성폭력 이해와 실제, 성매매 이해와 수유역 아웃리치 등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이끄는 행사다. 우선 구청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를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내용이다. 무료 관람으로 예매가 필요하다.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점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청이 8~9월 두 달 동안 관내 10개동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 등 10개동에서 위우너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1)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2)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 3) 해당 동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사람 등이다.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이달 30일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맞아 ‘인신매매 없는 세상, 모두의 연대로 한걸음 가까이’를 주제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은 지난 2013년 유엔에서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피해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위해 지정한 바 있다. 이에 여가부는 인신매매 피해 사례를 담은 인신매매 방지 홍보영상 2편을 유튜브, 공항 전광판 등에 송출하고, 관계부처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짧은 영상(쇼트폼), 카드뉴스, 웹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조용수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인신매매는 단순 범죄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계기로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자 보호와 예방에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시청이 지난 25일 ‘제8기 여성친화도시 응원단(서포터즈)’으로 선발된 시민 33명을 위촉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2022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지정된 이후 3회 연속 재지정됐다. 응원단은 홈페이지 공개모집으로 꾸렸으며, 앞으로 2년간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공공시설, 행정홍보물 등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또 젠더 분야 전문가인 강시현 강사가 ‘성 인지 관점으로 보는 음악’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와 가족 300여명을 초청,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해 진행했다. 치료비 지원을 넘어 희귀질환자의 삶과 감정에 공감하는 정책 방향이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한다. 김동연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치료비 부담은 늘고, 평범한 일상조차 어려운 현실 속에서 홀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과 360도 돌봄 등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디크로스, 김미경 강사 등이 활약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오는 8월 14일까지 수유역 인근 등 이동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배달 종사자와 택배 기사 등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수유역 8번 출구에서 250m 떨어진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배포에 나선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구청은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 제도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이천변 3곳에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가 운영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쌍문4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쌍문4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축제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 및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하는 내용이다. 또 행사에서는 감성부채 그리기, 초록힐링 다육이 심기,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치러졌다. 또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노래와 댄스 등 공연이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든 이번 공연은 주민참여형 문화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도봉1동 통장 10여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회 ‘우리 동네 예쁘게 만들기’가 9일 발대식을 열었다. 세 번째 봉사활동에 맞춰 진행한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회는 본격적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봉사회는 이번에는 주민통행이 많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과 오래된 대문을 도색하는 봉사에 임했다. 봉사회장인 최문수 도봉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동네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30일 화성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열었다. 시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협의체는 2023년 생겼다. 올해는 2기 협의체가 출범했다. 경기도 내에는 수원, 고양, 부천 등 1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과 ‘콘텐츠 제작 추진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워크숍을 통해 생각을 나눴다. 또 문희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시가 지난 27일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에 맞춰 의정부가 나아갈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ㆍ학계ㆍ유관기관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최재붕 성대 교수가 ‘인공지능(AI)과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유화 중국증권행정연구원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정룩축제재밌당이 주최하는 ‘정릉더하기축제-마을이놀이터다: 정릉에 ??이 살고 있었네’가 오는 21일 오후 1~5시 정릉2동 교통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최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주민들이 이웃과 관계 속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민들이 스스로 축제를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구조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 속 마을의 다양한 존재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연결되는 순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을의 구성원들을 연결하고 있는 필수요소인 이웃, 생태(자연), 살림(새로운 삶의 방식), 놀이, 환대라는 키워드를 선정해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BTF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21일 ‘2025년도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 1기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재단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기획단’을 본격 운영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또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기획단을 발족했다. 이번 기획단에는 청소년 스스로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연대하기 위해 72명의 기획단 청소년이 모였다. 이들은 영상 및 동요 창작, 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열린다. 최근 서울환경연합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별관에서 이 세미나가 열린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30주년이 되는 올해,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포럼의 발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나선다. 이어 알맹상점 고금숙 공동대표 등 전문가 토론이 있다. 포럼은 유튜브로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