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도서관의 『그림책으로 쓰는 이야기』는 대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8~9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이 교육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은평구공공도서관 컨소시엄이 주관한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다시, 책으로 삶을 나누는 ‘책 읽는 도시, 은평’」 사업의 일환이다. 도서관은 지역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 대상 독서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회상 기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를 바탕으로 에세이 글쓰기를 진행하는 통합 독서 교육이다. 어르신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삶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회차별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글쓰기 활동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이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꺼내는 소중한 도구가 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돕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문화재단이 10월 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체험형 축제 ‘강북 꿈꾸는 놀이터’를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함께하는 가족’을 주제로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포토존, 꿈 팔지 만들기, 소망모자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타투 체험, 삐에로 풍선 아트, 농구놀이 등도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포토부스 1회권을 준다. 서강석 재단 대표는 “일상 속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구청이 관내 중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주요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ㆍ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교내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한편 전공 학과 소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도 듣게 된다. 이번 탐방은 10월 18일 진행된다. 한 학교당 40명씩 총 120명을 서울대학교ㆍ연세대학교ㆍ한양대학교 중 선택한 곳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다섯 명씩 조를 이뤄 학생 식당에서 식사도 체험하고 진학 상담도 받게 된다. 모집은 10월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업에 새로운 동기를 얻고, 스스로의 진로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지난 25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2025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고, 돌봄 현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이야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아이돌보미 활동 우수사례 발표 ▲헌신적인 아이돌보미 표창 ▲이용가정의 진솔한 수기 발표 ▲돌봄 서비스 발전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돌아보는 자리다. 행사에는 도의원, 도내 아이돌보미, 이용가정, 시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심리극장’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러한 인식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보미는 맞벌이와 양육 부담이 큰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와 아이의 가정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하남시보건소가 최근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하남이’를 매개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온기가 결합된 지역 돌봄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소모임은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안에서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목적이다. 이들 소모임은 지난 6월 첫 모임을 가져, AI 로봇 ‘하남이’와의 교감 경험을 나누며 서먹했던 분위기를 녹이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후 모임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여름, 가을 등 모였으며, 최근에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소풍’을 주제로 모여 사진첩을 공유하고 윷놀이를 했다고 한다. 이 소모임은 오는 11월 12일, ‘따뜻한 겨울 준비’를 주제로 마무리한다. 참여자들은 낙상 예방 운동법을 배우고,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되새기며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가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하남시 보건소 측은 “기술이 차가운 도구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 지난 25일 도청에 따르면,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물가 상승을 감안, 올해 지원 단가가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됐다. 장학금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절반씩 받는다. 도청은 올해 상반기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이 장학금 수혜자는 11만명이다. 올해는 92억원이 투입된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 청소년들이 든든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 따르면, 도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다뤘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맡는다. 또 이 기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곳에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4개와 지역모자의료센터 8개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에 들어간다. 김 부지사는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경기도
도봉구청이 다음달 26일까지 주말마다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 시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 사업이다. 도봉구가 이번에 시범운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공원 현장에는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공놀이와 블록쌓기 등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하지만 추석 연휴인 10월 4~12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전 10시~오후 12시 ▲오후 12시 30분~2시 30분 ▲오후 3시~5시 1회 2시간씩 총 3회차가 있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4~9세 어린이로, 어린이 1인당 5000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2인이상 다자녀(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가구인 경우에는 무료다. 이용은 회차별 어린이 45명씩 이용 가능하다. 사전예약 50%, 당일 현장접수 50%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11월까지 ‘사서 릴레이 특강’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사서가 강사로 나서면서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고루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9월 20일에는 ‘별 따러 갈까? 아니 시 따러 가자!’가 있다. 초등 1~2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시를 읽고 시 모빌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어서 이달 26일에는 초등 1~2학년 대상의 ‘환절기 필수! 비타민 C와 함께’가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레몬에이드도 만들 수 있다. 또 10월 26일에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깡총깡총 몽실몽실 토끼 모루인형 만들기’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릴레이 특강으로 도서관을 찾는 많은 구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지역 내 민간, 가정어린이집의 노후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집 내 노후 가스레인지로 인한 화재 위험과 유해가스 발생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이에 구청은 관내 민간ㆍ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교체가 필요한 18곳을 선정했다. 이에 이들 18곳 어린이집은 인덕션이 새로 설치되고, 교체비 1000여만원은 구청이 낸다. 설치비 등은 어린이집 부담이다. 구청은 10월 중 보조금을 지급하고 11월부터 현장 확인에 들어간다. 오언석 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작은 부분도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이번 교체 지원사업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볼프라자에서 ‘제26회 아동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강북구에 주소가 있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로 받는다. 참가자는 주최 측이 제공하는 도화지에 직접 준비한 그림 도구 등으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4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대회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경연 종료 후 심사 및 시상식이 열린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학부모 87%가 초등 저학년 또는 그 이전에 문해력 교육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최근 비상교육이 학부모 214명을 대상으로 ‘초등 문해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30%는 예비 초등 단계에서, 57%는 초등 저학년 시기부터 문해력 학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학교 이후라는 응답은 0.5%에 불과했다. 가정에서 활용하는 대표 학습 방법은 ‘독서(41%)’와 ‘문제집 풀이(38%)’가 많았다. 가장 효과적이라고 꼽힌 방법 역시 독서(63%)가 높았다. 하지만 문해력을 사교육에 의존한다는 응답은 6%에 그쳤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비상교육이 오는 11월 15일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테솜 수학학력평가’를 실시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총 25개(객관식 20문항, 주관식 5문항)로, 개념(28%)ㆍ응용(56%)ㆍ심화(16%) 영역 비율에 따라 출제되며 시험 시간은 50분 진행된다. 연 2차례 치러지는 전국 단위 수학 학력평가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맞춤 문항이 제공된다. 올해는 전국 지정 고사장을 대폭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개인 응시자는 지정 고사장 또는 온라인 응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 회사 측은 TESOM 응시자 전원에게 상장과 함께 학습 성취도를 종합 분석한 ‘테솜 분석표’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오는 11월 7일 한신대에서 ‘제8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 8회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등학생 및 서울특별시 내 4세 이상 미취학 아동으로, 독창과 중창 두 개 부문이다. 독창은 유치부ㆍ초등 저학년부ㆍ초등 고학년부로 구분되며, 중창은 10인 이내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자유 동요 1곡으로 참가한다. 대회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예선은 MR, 피아노반주, 무반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동영상 심사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다. 본선은 11월 7일 현장에서 자유곡 1절, 피아노 반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강서구장학회가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역 인재를 키우는 뜻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강서구 거주 고교생 및 대학생 70명이다. 접수는 9월 5일까지로, 공항대로에 있는 장학회 사무국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해야 한다. 장학금은 모범(50명)과 행복(20명) 장학금으로 나뉘며 총 9500만원 규모다. 모범 장학금은 올해 1학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5명씩 선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등록금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행복 장학금은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 학생 중, 올해 1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0명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8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대학생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이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