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코센터가 다음달 6일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활동 워크숍 ‘안녕 이끼야’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센터 측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센터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탄소 중립을 실천할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센터 측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방이복지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같이 보는 같은 세상 북콘서트’ 행사를 연다. 다음달 8일 임마누엘교회 1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토리북을 집필한 대표 작가 4명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대중들과 나누고, 이와 어울리는 밴드’하루’의 연주를 통해 감동과 공감을 나누는 행사가 꾸려진다. 또 행사장에서는 회원들이 준비한 도자기,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전시 작품도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내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합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김진숙 복지관장은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는 큰 세상이 다가오는 것을 앞당기는 불씨가 되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행사는 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경북 김천, 전남 익산, 충남 부여 등 친선결연도시 청소년들과 더불어 ‘청소년 교류 2박3일 캠프’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사회성을 기르는 한편, 결연도시간 유대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에 강북청소년센터에서 개막식 등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천, 익산, 부여, 강북구 등 청소년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19 민주묘지와 4.19 혁명기념관, 역사 순례길 투어 등을 탐방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청소년 미혼 한부모 연 200여명에게 월 50만원씩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27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최근 영아 유기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임신ㆍ출산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자녀양육과 경제활동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연간 200여 명)에게 월 5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hy가 동대문구청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4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전달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맡는다. hy의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 주민 1061명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동대문구청에 통보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구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사업은 올해 8~12월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갈현2동과 진관동 주민들이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갈현2동은 지난 24일 ‘중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갈현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저소득, 독거어르신 약 1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들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세트와 감자 3kg도 전달했다. 감자는 갈현2동 자매결연지인 파주시 광탄면에서 재배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중복을 맞아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 진관동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21일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직접 재료 손질과 김치를 담갔다고 한다. 또한 행사를 위해 진관감리교회, 은평뉴타운 새마을금고, 롯데몰 은평점,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진관동 직능단체 등이 후원했다. 노현주 진관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19일 구민회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문화포럼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도봉의 비전을 제시하고, 홍국표 시의원은 도봉이 보유하고 있는 유ㆍ무형의 문화 유산을 삶의 동력으로 삼는데 도봉문화원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에서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은 기조 발표 ‘도봉문화는 무엇을 남기며 갈 것인가’에서 앞으로 도봉만이 가질 수 있는 ‘도봉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향토사 중심의 문화 창달을 지역학이라는 학문적 체계를 갖춘 방향으로 전환 ▶도봉박물관, 문화예술회관, 도봉옛길의 브랜드화 ▶도봉의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봉구지의 편찬 등을 제안했다. 이길훈 덕성여대 교수는 ‘해방 이후 도봉구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또 김태윤 서울대 연구교수도 ‘서울 동북부의 개발과 도봉구의 성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을 찾은 홍콩YWCA 글로컬Y 소속 22명의 청년이 서울YWCA를 찾았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지난 27일 홍콩YWCA 청년 22명은 서울YWCA 회관을 찾았다. 글로컬Y는 18~29세 홍콩 청년 자원봉사자와 실무자, 이사, 위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서울YWCA 방문은 클로컬Y의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 청년은 또 이날 오전 서울YWCA가 운영하는 강남청소년수련관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접하고, 소통능력 향상 워크숍도 가졌다. 명동 서울YWCA 회관에서는 서울YWCA 임원진을 만나는 한편, 한미미 이사의 리더십 토크도 참가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 이사는 ‘비전이 있는 리더십’, ‘젠더 주류화 리더십’, ‘세대를 넘나드는 리더십’,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홍콩YWCA는 아시아에서 가장 활동적인 YWCA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가 100년이 넘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다음달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은 최근 성명에서 “일회용 식기를 전면 사용 금지시킨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최초”라면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은 오래 전부터 계속 사용 규제를 요구해왔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합은 “서울시의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도입 결정은 앞으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물꼬를 터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계속 1회용품 규제를 유예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규제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1회용품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은 이어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 다회용기 도입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 전체에 1회용품 사용 단속과 다회용기 전면 도입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1동과 도봉1파출소,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안전협의회 등이 지난 22일 ‘약자와의 동행 민ㆍ관ㆍ경 합동순찰’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지역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경찰과 도봉1동, 민간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 파악 ▶지역사회 유해시설 점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점검은 도봉1동 주민센터부터 무수천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유동인구가 적고 소외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동사무소는 유모차, 휠체어 등의 이동 불편을 파악하는 한편,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1파출소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농작물 경작지 주변 대마초 불법 재배 등 유해시설을 점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대표는 취약지역 주민으로부터 구정 및 방범에 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25일 부산시에서 개최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 및 유족, 보훈 관계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SPC가 6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국가 보훈대상자 보은행사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날 부산시청 강당 행사에 파리바게뜨 임직원들이 찾아가 유공자들에게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회사 측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경찰서가 이달 중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은 최근 들어 어린이들과 도보행진 캠페인을 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치원생들과는 합동으로 공릉역 일대에서 운전자 및 보행자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했다. 또한 경찰은 서울시와 함께 청소년 연합축제 방문갱르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그 중에서 무면허, 2인탑승 등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행에 대한 당부를 담았다. 경찰은 “교통단속과 교통법규준수 홍보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장위마을팀이 지난 9일 주민축제네트워크 마중물단과 함께 ‘장위마을 세대통합축제 모여장위!’를 진행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행사는 장위1동주민자치회 등 11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보드게임, 재활용 놀이 장난감, 먹거리 부스 등이 있었다. 수익금은 주최 기관에 따라 성북구 지역사회마을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주최측은 또한 행사에서 시간대 별로 미니 운동회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위1동 주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2동이 관내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쌈채소 등 농작물을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전달하는 ‘사랑가득 행복나눔 텃밭활동’을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경기침체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기에 놓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농작물 지원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쌍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유텃밭에서 쌈채소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한 뒤, 이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영미 쌍문2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때,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지원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전달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3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 등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운 이웃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취지다. 캠프 참여자들은 소외된 이웃과 캠프 활동가가 직접 전도 부치고 잡채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직접 만든 반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향후 반찬나눔 활동과 어르신 안부전화, 가정방문, 죽배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창식 방학1동장은 “먼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