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초등생을 위한 교재 ‘아이 시 그래머(I See Grammar)를 24일 개편 출간했다. 이 책은 초중등 교육과정에 포함된 필수 기초 영문법을 초등학생 수준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읽는 문법이 아닌 보는 문법을 컨셉트로 잡아, 어려운 문법 용어로 된 장황한 설명 대신 그림이나 도식으로 영문법의 이해를 돕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진도용 개념책과 숙제용 문제풀이책 분권 구성이 도입됐다. 진도용 개념책은 문법 개념과 3단계 연습 문제가 수록돼 수업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숙제용 문제풀이 책은 개념책에서 배웠던 개념을 복습하고 3단계 연습문제의 쌍둥이 문제 및 서술형 쓰기 문제를 숙제로 풀며 개념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번 개정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작문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기초 영문법의 개념을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ㆍ노약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15만6480개를 긴급 배부한다. 21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배부는 관내 어린이집 163개소와 경로당 161개소를 대상으로 배부된다. 앞서 작년 12월에도 구청 측은 13만3310개를 배부한바 있다. 구청의 마스크 배부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미세먼지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폐기능은 부족하나, 호흡수가 성인보다 2배가량 많아 미세먼지 노출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또 구청 측은 작년 12월 아이꿈누리터 7개소에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절기 미세먼지에 취약한 대상자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 등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8일까지 청년 관련 정책 사업을 수행할 ‘청년 참여기구 운영 사무국’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 강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구정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는 ‘2022년 서울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자치구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에 구청이 선정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 운영 사무국은 사업 수행을 위한 인건비로 최대 7000만원, 청년 정책 관련 사업 운영비로 약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내용은 ▶청년 참여기구 사무국 운영 ▶청년 정책 거버넌스 역량 강화 ▶청년 정책 온라인 공론장 운영 등이다. 또 사무국은 특화사업으로 ▶청년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ick up + jogging)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 대관 ▶프리랜스ㆍ창업 준비 중인 청년 대상 세무 강의 ▶청년 대상 주거 관련 정책 강의 등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내 청년 활동ㆍ지원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하며 관련 분야에 운영 경험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과 이화여대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음악정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과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는 최근 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내용은 ▶아동ㆍ청소년의 심리ㆍ정서안정 및 심리치료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음악정서사업지원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음악치료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강북구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음악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음악이 가지는 선한 기운으로 인해 아동ㆍ청소년들이 건설적이며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NE능률이 고교생을 위한 수학 시험 참고서 ‘시험직전R’을 출간했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문제집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핵심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고등수학 상/하 두 권이다. 고등수학 Ⅰ/Ⅱ는 올해 중 출간 예정이다. 책은 ▶필수 유형 ▶스페셜 특강 ▶킬링 파트 등으로 나뉜다. 필수 유형에서는 상위권 내신 기출 문항을 분석해 내신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형하고, 고난도 문제로 자주 내는 문제를 담았다. 스페셜 특강 부분에서는 실전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문제 풀이법과 원리를 알려주는 한편, 앞에서 풀어 본 문제를 스페셜 특강의 비법을 적용해 풀 수 있도록 제시한다. 킬링 파트에서는 상위 4% 이내의 1등급 문제를 추렸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월곡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운영위원과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근 센터 공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2022년 청소년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발된 위원은 월 1~2회 정기 모임과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 등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다. 모집은 다음달 16일까지 한다. 또한 센터 측은 올해 한 해 동안 상시로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동일한 취미나 활동을 공유한 3인 이상 13~24세 청소년 모임이 모집 대상이며, 활동분야는 댄스, 노래, 외국어 등 제한이 없다. 또한 활동하는 동아리에 대해 멘토 연계, 동아리 연합활동 등도 진행되며, 활동실과 간식 등도 제공된다. 신청은 센터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센터는 또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 돌아보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CJ나눔재단이 청소년 후원 사업인 꿈키움장학과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6일 재단 측 자료에 따르면, 꿈키움장학은 특기 및 학업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청소년을 후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기 및 학업 분야에서 진로계획이 명확하고 우수인재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중ㆍ고등학생을 30명 내외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1인당 학비ㆍ교육지원비ㆍ물품 구입비를 포함해 최대 1700만원이 지원된다. 특기분야 장학생의 경우 전공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멘토링 및 전문 교육지원 강화를 통해 진로설계를 돕는다. 드림어게인 프로그램은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자립을 돕는다.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모ㆍ미혼부를 대상으로 하며, 전화 및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최종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교육비 및 생계지원비(생계ㆍ양육ㆍ주거ㆍ의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여자들에게 공연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문화동아리 활동 기회도 부여한다. 꿈키움장학은 이달 26일까지, 드림어게인은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상세한 내용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달부터 메타버스(가상현실) 기반 도서관인 ‘중랑 메타버스 도서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단 측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도서과은 네이버 플랫폼의 ‘제페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운영된다. 앱에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을 검색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중랑 메타버스 도서관은 실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의 내ㆍ외부를 바탕으로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의 주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 주요 시설을 둘러보거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또 제페토 앱을 통해 인증샷 이벤트, 이름짓기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도서관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도서관을 자유자재로 탐험하고, 색다른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도서관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진행하는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대학생 보좌관을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도봉청소년누리터위드는 이달 14일까지 대학생 보좌관을 모집하고 있다. 이 활동은 도봉구 관내 11~19세 청소년들이 개발하는 청소년 정책 발굴 회의 과정이다. 대학생 보좌관은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지원 자격은 2022년 기준 20~24세 대학생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활동하는 보좌관 대학생에게는 봉사시간 지급, 구청장 명의의 위촉장 발급,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NE능률이 파닉스 영어 입문서 ‘초등영어 파닉스가 된다’를 지난달 29일 출간했다. 이 책은 유치원~초2 학생을 대상으로, 파닉스가 된다는 영어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이 알파벳 원리를 이용해 처음 보는 단어도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단어의 첫소리, 중간 소리, 끝소리를 반복 학습하며, 소리에 대한 민감성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에서는 또 QR코드로 음원, 원어민 발음 동영상, 블랜딩 애니메이션을 수록했다. 블랜딩 애니메이션은 철자의 각 소리를 조합해 단어로 읽어내는 과정을 알려줘 소리가 조합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처럼 영어로 말하고 듣는 환경이 아닌 경우, 파닉스 학습은 어린아이들이 단기간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원리와 규칙을 이해하는 충분한 인지 수준에 도달했을 때 파닉스 학습을 시작한다면 더 빠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2022년 1월 아기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확대해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2022년생 아기부터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이 신설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 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바우처다. 출생 이후 1년 이내에 써야 하며, 사행ㆍ레저업 등 출산 장려 정책목적에 벗어난 업종에서는 쓸 수 없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이 한 데 묶인 지원금이며,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우면 매월 현금 30만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아동수당 지급 범위도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돼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저 출생 문제는 공공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모두가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양육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뱀파이어소녀 달자’가 내년 1월 4일 첫 방송에 들어간다. 이 방송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준비한 새 시리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인간계에 불시착한 뱀파이어 소녀 달자와 초등학생 소년 동구가 벌이는 일상을 담았다. 달자는 쫑긋한 귀와 동글동글한 외모가 특징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모습을 풍긴다. 동구는 그에 반해 달자와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우연히 짝궁이 된다. 조연 캐릭터로는 뱀파이어 귀족인 달자 아빠 유진, 푼수끼가 있는 달자 엄마 엘리제, 늑대인간 울프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가 성동구 관내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만화로 배우는 동물의 왕국 수업을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1기가 내년 1월 17~21일, 2기가 내년 2월 7~11일 각각 5일씩 진행된다. 오전 9시 A반이 10명, 오전 10시30분 B반이 10명이며 5일간 매일 1시간씩 강의를 하는 식이다. 강의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며 무료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참가자를 30일 추첨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내년부터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입이 보이는 이른바 ‘소통마스크’를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통마스크는 입 모양에 투명 비닐이 장착된 마스크다. 이로 인해 영아 등이 입모양이나 표정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모양을 볼 수 없어 언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를 위한 마스크다. 내년부터 구청 측은 관내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에게 소통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했다. 앞서 올해 9~10월 구청은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가 높고 여론의 관심이 모였다는 것이 구청의 평가다. 시범사업에서 영아들은 교사의 입 모양이나 표정에 즉각 반응을 했고, 궁금한 단어가 있을 때 이전보다 되묻는 횟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한 원아들이 비언어적 표현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지연문제 해결을 돕고, 보육환경 질을 높이는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7시 12월 학부모진학교실을 진행한다. 센터 공지에 따르면, 이달은 진로선택 과목에 따른 학과 선택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장인 오규석 광영고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내 링크로 하면 되며,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화상회의 주소를 보내준다. 센터 측은 또 동대문구 주민 또는 동대문구 소재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팅도 진행한다. 대면, 비대면 면담 방식 외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가 정시 특별 상담 기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