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청이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운영 및 설치에 참여하고 초등돌봄 네트워크 형성에 참여하는 ‘우리키움참여단’에 동참할 사람을 모집한다. 우리키움참여단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이다. 구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20명을 정원으로 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학부모 및 (예비)초등학생 학부모, 초등돌봄기관 종사자, 마을활동가, 관련분야 종사자 등이다. 이들은 센터 운영에 관한 의견 제안, 돌봄네트워크 형성, 센터 홍보,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임기는 1년이다. 응모를 하려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도봉구청 교육지원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관련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는 사람은 서류 사본을 첨부할 수 있다. 모집인원 초과시 무작위 추첨해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4월 중 개최하는 4ㆍ19 혁명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학생 영어 스피치대회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이뤄낸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영어 실력도 갈고 닦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 자격은 한국 국적의 전국 중고생이다. 휴학 중인 중고생, 대안학교 중고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개인전과 단체전 부문이 있으며, 단체전은 2~3명이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혼합팀을 하는 것은 안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참가신청서와 발표 자료,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6분 이내 영상을 내야 한다. 이후 강북구는 비대면 심사를 통해 대상(50만원 1명) 등 입상자를 결정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4월 혁명의 이념을 전 세계인과 함께 영어로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자유ㆍ민주ㆍ정의의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늘 아이가 어디서 배워온 말인지, 자기 전 “엄마, 남은 인생은 아직 길어. 아직 열심히 살아야 해”라는 말을 건네옵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스스로 남은 인생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갈 수록 살이 찌는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만 했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고, 하루 하루 아이를 키워야 하는 책임감과 내 일과 일상 속에서 버텨내기 바빴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내 인생의 목표에 대해서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어릴 적 저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아픈 사람의 곁에 설 수 있는 간호사를 꿈꿨습니다. 비록 간호사는 되지 못했지만, 간호사를 꿈꿨을 때 생각했던 마음가짐은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혹시 남은 인생이 얼마나 긴지 떠올릴 겨를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요. 그렇게 또 일상 속에서 하나 배워갑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길음동에 있는 길원초등학교가 공정무역 학교 인증을 기념하는 공정무역 학교 인증을 받았다. 학교 측은 국제공정무역기구, 성북구공정무역센터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8일 인증 현판식 제막 행사를 받았다. 학교는 지난 2019년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트립티와 공정무역 실천협약을 맺은 후 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서울 성북구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려온 활동을 인정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올해 4월 개최되는 ‘4ㆍ19혁명 국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12일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 3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남녀 혼성 참가를 하거나, 같은 여대 소속이면 여성 단일팀도 가능하다. 기존 수상자의 경우 전년도와 응모 주제가 다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민주화의 4개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참가신청서, 자유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ㆍ휴학증명서, 발표 자료(PPT 또는 PDF 파일) 등을 내야 한다. 자료는 50페이지 이내로, ▶4ㆍ19혁명 시각에서 바라본 주제 선정 사유 ▶선택한 주제의 역사적ㆍ사회적 의의 ▶선택한 주제의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이 담겨야 한다. 다만,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 된다. 구청 측은 서류 심사로 8개 팀을 추린 뒤 다음달 27일 본선을 치른다. 심사위원회가 4ㆍ19혁명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창의성ㆍ독창성 등을 평가해 대상 1팀(상금 300만원) 등 8팀을 뽑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학생 네 명 중 한 명은 오래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은 중학생 회원 1804명에게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25%가 이같이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서 연구진은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기로 제시하고 이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공부 방법을 고르라고 했다. 그 결과 중학생의 25%는 오랜 시간 학습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일명 ‘엉덩이 학습법’을 가장 신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원태 비상교육 혁신학습 TF 책임연구원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알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 즉 ‘메타 인지’가 높아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1만 시간의 법칙(안데르스 에릭슨 교수의 교육 이론)을 오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단순히 오랜 시간 많이 해봤다고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과정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난이도의 과제에 대해 선생님 등 전문가로부터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아 진행하는 의도된 훈련이어야 학습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학생들은 ‘잘 모르는 문제는 반복 개념 학습이 테스트를 여러 번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1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그릴 '청소년 지원단' 1기를 12명 모집한다. 이 지원단은 만 14~24세 12명을 선발하며,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홍보간행물 제작, 청소년을 위한 공간만들기를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센터 측은 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봉사시간 인정, 6개월 이상 활동시 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영상편집, 포토샵, 기획, 글쓰기 등의 분야가 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며, 선발된 단원은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희망자는 다음 기수에서 활동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과 위기청소년 긴급 구조, 치료, 교육, 자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중랑구청이 소득에 상관없이 1년 이상 거주한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도우미 비용을 90%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내 자치구 중 최초다. 구청에 따르면, 중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 또는 배우자로,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후조리도우미 비용 신청이 가능하다. 산모가 산후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이 보건소에 청구하면 그 비용을 보건소가 산모의 계좌에 이체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10일 동안 하루 5만2000원씩 총 52만원의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이 발생한 산모의 경우, 90%를 제한 5만2000원만 신청자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중랑구청은 앞으로 5년 동안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임신 전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육아 지원을 위한 공공시스템 강화가 우선”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립도서관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격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학교 교사인 김수현 선생이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사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라는 책의 저자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이다. 김 교사는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은 ‘초등 온택트 공부법’을 주제로 김효경 교사가 나선다. 초등학교 교사인 김 선생은 ‘초등 온택트 공부법’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온택트 공부법으로 알아보는 초등 혼공 플랜’을 강의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생 학부모 100명이다. 강의 참석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구민 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29일 공지했다. 이 안전보험은 구청 측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구민 안전보험의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다. 이 보장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 내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이전 기간인 2020년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 발생한 사고 역시 3년 내 청구가 가능하지만 보장항목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구민 전체와 등록 외국인이다. 타 보험 가입과 관계 없이 보상한다. 그 중에서 화상수술비 지원은 구민이 상해로 화상을 입고 병원 또는 의원 등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 회당 140만원을 지급한다.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인 구민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이 외에 가스사고 사망, 가스사고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물놀이사고 사망,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지원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운영하던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위치를 확장 이전하고 '노원교육플랫폼'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29일 오승록 노원구청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플랫폼은 중계동 중앙하이츠아쿠아아파트 내 공공기여시설로 확장이전했다. 이곳에는 강의실과 상담소, VR 면접 체험실, 쉼터 등이 있다. 1대1 학습상담, 대입 설명회, 대입 컨설팅,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전문적 학력진단, 심리검사, 취약계층 특별관리, 부모-자녀 갈등문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상담시스템도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서울도시주택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사람을 추가로 모집한다. 28일 도봉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모집분은 24세대다. 방학동에 있는 35.9㎡~59.7㎡(11평~18평) 주택 23세대, 쌍문동에 있는 47.55㎡(14.2평) 1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21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 (예비)신혼부부다. 신혼부부는 1월 21일 기준 혼인 기간 7년 내, 예비 신혼부부는 임대주택 입주일 전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사람이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해 가격이 저렴하다. 임대 조건은 시세의 30~50%로 2년마다 재계약하며, 자격을 충족할 경우 최대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1~10일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공급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산보유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내야 한다. 월평균소득, 자녀수, 도봉구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희망 주택을 배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4일이며, 올해 6~8월 중 입주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남 거창군이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6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장려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26일 거창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30만원씩 6개월 동안 장려금을 주기로 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출산 장려, 남성 육아 휴직 장려, 일과 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인이 육아휴직 대상 자녀와 함께 신청일 기준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고용보험법 상의 육아휴직 급여지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려금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급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을 지참해 군청 행복나눔과에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바꿀게’를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엄마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전망이다. 2시간 동안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관련 탐사기획 기자 임지선 작가가 맡는다. 그는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을 공저했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노원구 주민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누구나 노원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홍제3동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친구랑’을 25일 개원한다. 이곳은 작년 9월 문을 닫은 홍제3동 방과후교실 4층 건물(총면적 283㎡)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구조물과 무대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한 혼합현실 체험관 ▶어린이 요리교실 등이 들어섰다. 상시 돌봄 아동 40명, 필요시에만 이용하는 일시돌봄 아동 8명이 수용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