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한 남성 근로자에게 근로자의 통상임금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월 최고 50만 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2021년 1월 이후 육아 휴직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여주시 주민등록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인과 함께 신청일 기준 여주시 주민등록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 급여 지급요건 충족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남성 근로자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와 신분증,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과 함께 2021학년도 정시전형 1대1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이 진학상담은 내년 1월 2~4일 진행하며, 회당 1명 40분 이내로 진행한다. 2~3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4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노원구 중계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노원수학문화관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진학 담당 교사가 직접 상담을 해준다. 신청 대상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 소재 고교 재학생, 재수생, 학부모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구청 측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여부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5일부터 31일까지 시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대해 모두 원격수업 전환을 13일 발표했다. 이는 12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399명, 국내 전체 10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가 지역에서 폭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관내 중고교 전체에 대해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한바 있다. 이번 조치는 이를 초등학교 등에 확대하는 조치다. 또한 예외로 인정되었던 소규모학교(초ㆍ중ㆍ고 300명, 유치원 60명 내외)에 대해서도 모두 원격 전환을 지시했다. 하지만 유치원 돌봄의 경우 방과후 과정 유아 중 가정돌봄이 어려워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위한 돌봄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특수학교 역시 가정에서의 돌봄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개별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맞아 선제적인 3단계에 준하는 학사 운영 조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방역을 충실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우리 아이를 위한 미디어 바로 알기’ 시민 참여 집담회를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연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집담회에서는 스마트폰, 게임 중독 등에 대한 염려 때문에 미디어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부모님들에게, 아이를 위한 현명한 미디어 이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집단회에서는 최근 재단의 ‘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를 통한 아이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어떻게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전문가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전문가로는 이숙정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로 보는 어린이 미디어 이용 행태’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어 정현선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우리 아이를 위한 미디어 교육법’을 강연한다. 두 사람은 강연 뒤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참석을 원하는 부모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수유2동과 인수동에 열었다. 이곳은 부모의 소득과 상관 없이 보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만 6~12세 아동 누구나 놀면서 배우는 공간이다. 1호점인 수유센터는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근처에 있다. 최대 정원 36명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달 7일 오픈한 인수센터는 화계역 인근에 있고, 24명 수용이 가능하다. 두 센터 모두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호점은 월~금요일 오후 1~8시, 2호점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은 1호점에서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 센터의 사용요금은 월 5만원 이내다. 재료비와 간식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강북구는 삼양동과 수유1동에 3~4호점을 내년에 개소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육기업 NE능률이 홈스쿨링 영어 교재 ‘초등영어 된다’ 시리즈의 신간인 ‘초등영어 단어가 된다’, ‘초등영어 문법이 된다’ 등 2종을 최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학부모가 집에서 부담 없이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홈스쿨링 특화 교재로 기획됐다. 앞서 지난 2018년 ‘초등영어 리딩이 된다’가 먼저 출간됐고, 올해 ‘초등영어 단어가 된다’, ‘초등영어 문법이 된다’가 추가로 발매됐다. 이번에 출시한 ‘초등영어 단어가 된다’는 교육부 권장 초등 필수 영단어와 교과서 속 주요 어휘를 수록했다. 하나의 주제로 묶은 단어를 그림과 함께 배우고, 단어와 관련된 파닉스, 패턴, 스피킹 포인트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초등영어 문법이 된다’는 기초 품사의 이해부터 문장 완성까지 단계에 따라 문법 규칙을 학습할 수 있는 교재로 4단계(스타터 1ㆍ2, 레벨 1ㆍ2)로 구성돼 있다. 문법 규칙을 시각 자룔르 바탕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꾸몄고, 단어를 배열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이용해 문장을 써 보면서 영어 쓰기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재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등 없이 교재 속 단어 듣기, 문법 해설, 영상 자료 등의 자료를 접할 수 있
서울시 교육청이 시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2주 동안 서울 시내 중고교의 전면 원격 수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중고교는 7일부터 18일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교육청은 중고교생들이 원격 수업 기간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특성화고ㆍ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학기말고사 시행 등에 필요한 기간 동안 일부 해당 학년에 대해서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는 오래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돌봄 공백을 감안,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재의 학사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치원은 돌봄 비율이 높고 하원 후 개인 활동을 하는 경우가 다른 학교에 비해 낮은 점을 감안해, 현재의 2단계 밀집도 3분의1 원칙, 최대 3분의2 내에서 운영하도록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중랑구청 산하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청 측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수능 가채첨 결과 분석을 통한 21학년도 대학입시 최신정보 및 주요대학 예상 합격선 분석, 성적대별 정시지원 전략 등을 다룬다. 강사로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 지도지원단 소속인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나선다. 강의는 중랑구청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방송된다. 신청은 4일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구청 측은 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설명회 자료 및 배치표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이 평이하게 출제됐다는 전문 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2021 수능 국어 영역은 전체적인 구성에서 새로운 시도 없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면서 “작년 수능은 물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수능 국어 영역은 지문의 길이가 작년과 대동소이했고, 6월ㆍ9월 모의평가에서 꾸준하게 출제된 독서 영역의 주제통합 지문이 출제됐다고 이 소장은 짚었다. 또 화법과 작문의 세트형 지문 구성과 독서의 6문항/5문항/4문항 3지문 체제, 문학의 5문항/4문항/3문항/3문항 4지문 체제 구성 역시 최근의 출제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이 소장은 덧붙였다. EBS 교재 연계 비율은 71.1%로 분석됐다. 이 소장은 국어 영역 1등급 커트라인이 작년 91점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사회 지문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법을 다루고 있어 해당 지문이 1등급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는게 이 소장의 분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육기업 NE능률이 산하 브랜드 ‘NE 빌드앤그로우’를 통해 초등~중학생용 영작문 교재 ‘라이트 잇’ 6권을 추가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영작문의 기초부터 실제 에세이 작성까지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교재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 중학생 등 3단계 총 9권으로 단계가 세분화돼 있다. 책에서는 글의 구조와 정보 등을 시각화해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앞서 NE능률은 초등학교 고학년 교재를 지난 2월 선출시한 이후 이번에 초등 저학년과 중학생 교재를 추가로 발매했다. NE능률 측은 “한국말을 잘해도 한국어로 글을 잘 쓰는 것은 다른 문제인 것처럼 영어 작문은 별도 학습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라이트 잇 시리즈는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춰 적합한 난이도로 구성해 영어 쓰기에 흥미를 갖고 글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음이음 출판사가 핀란드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한 ‘핀란드 1학년 수학교과서’와 ‘핀란드 2학년 수학교과서’를 국내 출시했다. 출판사 측은 30일 두 종류의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나온 것은 핀란드 초1~2 1학기 과정 수학교과서 내용이다. 초1~2학년 2학기와 3학년 과정은 순차 출시된다. 출판사 측은 이번 수학교과서 시리즈가 현지 유명 출판사 오타바가 20년 이상 경력의 수학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는 물론 스웨덴에서도 출간돼 수업에 활용된다고 출판사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온라인 대학 정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사는 유명 입시전문가인 이만기 선생이다. 이 선생은 유웨이 중앙교육에서 교육평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진행은 유튜브 광진구청 계정을 통해 실시간 방송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입이다. 이 때문에 교육당국은 물론 각 지자체들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능에 임하는 수험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방역수칙을 잘 지켜 수험장에서 혹시 모를 코로나19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수능을 치는 수험생 두 명 중 한 명은 수능이 끝난 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알바몬이 올해 수능을 치는 수험생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로 꼽은 것은 아르바이트(52.1%), 여행(37.9%), 운전면허 취득(26.4%), 염색 등 스타일 변신(18.3%), 다이어트(18%) 순이었다. 그 외에 휴식도 8.9%, 연애 8%, 대학교 탐방 1.8% 등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힌 응답자들이 선택한 원하는 직종(복수응답)으로는 카페 등 외식음료(59.6%), 놀이공원 등 문화여가생활(43.8%), 매장관리 등 서비스직(37.7%) 등이 많았다. 생산건설노무 분야는 5%, 문서작성 등 사무직은 6%로 적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내 돈으로 용돈을 벌어보겠다는 답이 83.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대학 등록금을 벌어보겠다는 응답도 26.6%를 기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6일 한국여성과학인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12월 18일까지 ‘2020 WOMEN@STEM 진로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이공계 진로를 꿈꾸는 학생이 조언을 받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다. 해당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STEM 분야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TEM이란 과학(Science), 기솔(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의 줄임말 모든 이공계열을 포함한다. 행사에선 ▶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이공계 전공 ▶미래 유망 과학기술 진로 ▶국내 STEM 롤모델 ▶해외 제작 글로벌 STEM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공계 분야에 관심을 갖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은 누구나 사이트를 방문해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과학진로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교육기업 비상교육의 중등 인강사이트 수박씨닷컴이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1 신입생 가이드북’ 1000부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대비 방법 ▶중학교 학사일정과 학교생활 정보 ▶중학생 입학 전 필수 준비물 ▶달라지는 시험대비 전략 ▶특목고ㆍ자사고 준비 전략 ▶인터넷 강의 활용법 등을 다룬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 6학년생이나 학부모가 읽어두면 좋은 내용이다. 신청은 수박씨닷컴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배포(배송비도 무료)하며, 단체는 최대 50부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가이드북을 읽고 후기를 남긴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치킨 세트를 선물한다. 수박씨닷컴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낯선 학교생활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