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이 이달 12일까지 ‘스토리가 있는 등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이동과 정박의 이정표: 대한민국의 등대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등대가 담긴 사진을 개인의 스토리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서약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자격은 없다. 작품은 응모자가 저작권을 소유한 순수 창작물로 1인당 최대 3장까지 보낼 수 있다. 수상은 1개 작품에 대해 가능하며, 대상 1명 100만원 등 총 11명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3층 이상 전용면적 85㎡ 이하 소규모 주택에 대해 완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6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한다. 지원대상 건축물은 3층 이상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소규모 주택이다. 단독, 다중,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 해당된다. 피난층 바닥으로부터 6m 이상 높이에 위치한 주택도 지원대상으로 포함된다. 신청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하며, 구청 측은 소방ㆍ건축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도봉구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심의위원회’의 현장조사와 안정성 등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결정된 주택의 완강기 설치비용은 구청이 전액 지원한다. 도봉구는 올해 말까지 약 50세대에 완강기 설치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행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연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경찰은 배달 수요가 많아 이륜차 교통사고도 많은 야간 및 심야시간대 상업시설 밀집 지역 주변과 교차로 등에서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역주행),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횡단보도 주행 등을 단속하는 한편, 번호판 고의 가림 등을 단속한다. 또한 이 외에도 신호위반, 유턴시 중앙선 침범, 급차로 변경,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의 자동차 법규 위반 행위도 단속한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륜차에 대해 음주단속도 진행한다. 특히 이달 말까지는 주2회 이륜차 사고 우려지역에서 음주단속이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를 막기 위해 단속과 더불어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1일부터 중ㆍ고등학교 15개교의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가능한 모방 흡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구청 측은 지난 2018년 3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1곳, 작년 28곳의 초중고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올해 14곳을 신규 지정하고, 앞서 지정한 1곳의 학교를 보완해 관내 46개 초중고교 통학로 모두가 금연거리로 지정됐다. 통학로 금연거리는 학교부지 경계 50m 이내에서 학생들이 등하교 시 주로 이용하는 학교 둘레의 도로 및 보도가 그 대상이다. 구청 측은 이번 신규 지정 15개교의 통학로 금연거리에 대해 연말까지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진행한다. 통학로에는 금연 바닥 스티커, 금연 바닥 표지판, 금연 홍보 현수막 등이 설치된다. 내년 1월부터는 이번 신규 지정 15개교 통학로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단속 위주의 금연 정책이 아닌 금연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자도 만족할 수 있는 금연 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과 산하 SNS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사용자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이스북 측은 4일(현지 시간) 트위터 공지를 통해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우리의 앱과 제품에 접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하고 있으며, 불편을 끼친 점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역시 공식 홍보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과 친구들은 지금 어려운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사용자들은 이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왓츠앱 역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사람들이 왓츠앱 사용에 이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상화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기 내에 업데이트해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김자인(33)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최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김 선수는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김 선수는 2004년 아시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 월드컵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최다 우승,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 통상 29회 금메달을 수상하며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다. 또 이번 수상에서 에베레스트(8848m) 등정, 낭가파르바트(8125m) 신루트 등정 등 히말라야 8000m급 5개 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고 이현조 선생이 거상장을 받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15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권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인권감수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작품 주제는 ▶️차별 없는 세상, 인권도시 도봉 ▶️행복하고 평화로운 우리 학교(따돌림과 폭력이 없는 학교) ▶️코로나로부터 지켜요! 우리의 인권(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부문은 나이별로 도봉구 미취학 아동(5~7세)과 초등학생 전 학년(1~6학년)이다. 작품 규격은 미취학 아동(5~7세)과 초등 저학년(1~3학년)의 경우 8절 도화지, 초등 고학년(4~6학년)의 경우는 4절 도화지에 그려서 내야 한다. 1인 1작품만 접수가 가능하며, 그림의 방식이나 재료는 제한이 없다. 접수는 이달 22일까지이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원본과 함께 도봉구청 청렴인권팀으로 등기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 교통과가 사고다발지점과 대형 교차로 등에 ‘포인트존’을 설치했다. 이는 운전자들이 주의와 경각심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우회전시 일단 멈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의 문구가 담겨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가 놀이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집콕놀이 고수비법’을 다음달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놀이의 이해, 비대면 놀이의 발견과 전환, 놀이공작, 놀이기획 및 실습 등을 다룬다. 마지막 8회차인 11월 26일에는 온라인 놀이공유회를 개최해, 팀별로 개발한 놀이비법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놀이를 진행하는 행사를 갖는다. 참가 자격은 놀이활동에 관심이 있는 성북구 생활주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2700분께 경로잔치 꾸러미를 전달한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구 산하 14개동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65세 이상 어르신 2700분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잔치가 어려운 상황에 따른 것이다. 꾸러미에는 김찌찌개와 간편조리식 등 생필품이 담겨 있다.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한편, 전달을 겸해 안부를 확인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코로나19가 길어져 어르신들이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계실텐데, 경로잔치로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작은 꾸러미로나마 큰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와 법무부, 경찰청 등 3개 부처는 협의를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들 3개 부처 실무협의회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사이트인 알림e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공개하는 신상정보 8개 항목 중 실제 거주지 정보를 더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가부는 “그동안 신상정보 공개 대상 성범죄자가 주소신고 시 실제 거주지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 경찰의 점검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우 등 정보 관리의 사각지대가 있었다”면서 “성범죄자의 위치 표출 정확성이 제고되도록 민간지도를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성범죄자 주거지 위치정보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처 올해 11월 경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가부는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정보가 잘못 공개ㆍ고지된 경우 누구나 정보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 ‘고지정보 정정 청구’ 제도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제도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법무부는 이들의 주거지 변경을 인지한 경우 직접 즉시 반영하고, 이를 경찰과 여가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우먼스플
강북구청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청솔둥지’에 입주할 청년을 12세대 모집한다. 다음달 7일까지 접수기간인 이 공간은 소나무가 있는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지상 5층 1개동 총 12세대로 최대 6년 거주가 가능하다. 세대별 면적은 32.76㎡~40.24㎡로 내부공간은 방과 주방 겸용 거실, 욕실과 화장실, 다용도실이 있다. 건물 옥상에는 사각형 화분과 탁자가 있다. 또한 이 건물에는 입주민 전용 동아리방과 기둥 방식 주차장이 있다. 인근에 우이신설선 가오리역이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50%이하거나 70%이하여야 한다. 소득구간이 50%이하면 자산액과 자동차가액의 기준을 충족해야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구청은 입주자의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한다. 임대보증금은 1677만~3844만원이며, 임대료는 16만5000~39만7000원이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8일이며, 입주는 내년 3월 이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배달 스타트업 바로고가 위워크 역삼역 2호점 지하공간에 주방플랫폼 ‘도시주방’ 2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도시주방은 기존 임대업 형태로 운영하는 공유주방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서비스업 형태로 진행하는 주방 공유 서비스다. 오픈형 주방, 폐쇄형 주방, 다목적 주방, 다이닝 홀, 프라이빗룸, 픽업/프런트 공간 등 총 661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이다. 이곳에는 골목냉면, 민트피그, 감동칩스, 서울윙스, 그린, 비킷버거, 그린바스켓, 빅마마 등 8개 상점이 입점했으며, 4개 상점이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바로고 측은 입점 업체에 배달 노하우를 전달해 입점 업체들의 매출이 오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위워크 역삼역 2호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초근거리 배달’과 ‘픽업’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고 관계자는 “도시주방 역삼점의 운영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는 한의약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경제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의약 치료를 바탕으로 난임 부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의 질을 높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2018년 이후 4년 동안 진행 중이다. 해당 지원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한 난임진단 부부 중 여성 나이를 기준으로 만 41세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총 16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된 이들은 3개월에 달하는 첩약비용의 90%를 지원받아 10%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주민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신청자별 연 1회로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더 빠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전담 상담인력을 증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상담복지센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최대 2달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구는 전문 상담사 1명을 증원하고 추가 배치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상담을 선호하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상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위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복지센터와 광진구, 광진경찰서의 통합지원체계를 만드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위기청소년 전문상담인력 증원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더 깊이 들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