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 학기까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고교 1~3학년에 진학하는 청소년 모두 자신의 스케줄과 진로 방향, 공부 방법에 맞춰 수험 전략을 짜야 할 때다. 고교생들이 치르는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일정을 체크해 두고 이에 따른 공부 전략과 공부 습관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3월 12일에는 고1~3학년 모두 서울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4월 8일에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6월 4일에는 고교 3학년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 수능 모의평가가 있다. 고1과 고2의 경우 부산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7월 8일에는 고교 3학년 대상으로 인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9월 2일에는 고교 3학년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가, 고교 1~2학년의 경우에는 인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예정돼 있다. 10월 13일에는 서울교육청 주관 고3 학력평가가 있다. 11월 25일에는 고1~2를 대상으로 한 경기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이들 학력평가 중에서는 지역별로 미실시 지역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자신의 지역에서 평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당일이나 다음날 공개된 문제를 찾아보고 공부해야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보육ㆍ돌봄시설 6251곳에 상시 방역을 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서울시는 관내 어린이집 5698곳, 우리동네키움센터 52곳, 지역아동센터 436곳, 열린육아방 65개소에 대해 자체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 기관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행동요령 등을 비치했다. 서울시는 또 이들 기관에 어린이 등원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필수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앞서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예방용 마스크 보급분 620만개와 손세정제, 체온측정기를 지급했다. 이 물량을 신종 코로나 예방에 활용한다. 또한 부족한 방역 물품은 추가로 지원한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이다. 또한 학부모가 신종 코로나에 대한 감염 우려로 어린이를 집에서 보육하는 경우, 어린이집에 전화만 하면 출석인정 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 원아나 교직원의 동거가족 중 접촉자가 있을 경우에는 14일 휴원 조치에 들어간다. 물론 접촉자가 음성으로 판정되면 해제가 가능하다. 또 원아 및 교직원이 확진자나 직접 접촉자인
전남 강진군이 서울대 재학생들과 관내 중학생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스스로 학습 마인드를 일취월장 시키는 멘토링이라는 이름에서 행사명도 '강진 스마일'이다. 스스로 마인드 일취월장의 약자를 땄다. 이번 교육은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강진중에서 진행한다. 멘토로는 오한결 팀장을 비롯해 서울대생 12명이 나선다. 강진군내 중학 2년생 39명도 함께 한다. 교육 내용은 주요 교과목 학습 방법 및 노하우를 비롯, 진로상담, 과학실험 등으로 꾸려져 있다. 또한 멘토들은 후배 멘티들에게 개인상담을 하는 한편, 중학생 후배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이 캠프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주요 장학 사업 중 하나다. 재단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 단위 중학교 야간 공부방 지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운영지원 등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도 2억 5300만원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가 다음달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 투니버스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이 다음달 5일 첫 방영된다고 최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영되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시리즈는 도깨비 금비의 요술로 1년 뒤 미래로 가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이 멸망한 세상을 목격하고 돌아와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정을 담았다. 투니버스에서는 또 이달 11일 요괴워치5를 방영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영된다. 위스퍼, 지바냥, 백멍이, 황멍이 등 귀여운 메인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요괴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달 19일부터 3주 동안은 매주 수요일 7시에 안녕자두야 스페셜편 ‘효녀자두&엄지공주’가 방영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두가 명작동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눈이 불편한 아빠를 위해 자두가 특효약인 인당수 연꽃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재밌게 그렸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하나영 편성기획팀장은 “이번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오직 투니버스에서만, 처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확보해 한층 알찬 편성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일 오전 9시 집계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15명이다.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세계 기준으로는 총 1만452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사망자는 304명이다. 중국이 1만4380명으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13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15명, 베트남 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 등이다. 북미 대륙에서는 미국 7명, 캐나다 4명, 유럽에서는 프랑스 6명, 독일 7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등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호주는 확진자가 12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정은경 질본 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중국으로 자국민의 여행을 금지(Do Not Travel)하는 4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신종 코로나바
이달 23일까지 모집하는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의 '드론운용전문인력양성과정'은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대구시가 설립하고 대구가통릭청소년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체험, 사회 진출,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과 협력해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780시간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드론공학 이론, 운용 실습, 드론산업현장 견학, 인턴십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 교육의 특징은 기존의 직업교육 방식의 강좌 외에도 리더십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기업가 정신 교육, 사회 및 실생활과 연계해 진로 탐색을 하는 진로직업캠프 등도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수강생들은 훈련 과정 종료 후에도 1대1 컨설팅, 모의면접 등으로 취업 연계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직업 훈련에 관심이 있는 만 15~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총 15명을 선발하며 훈련비는 무료다. 다만, 식사비와 교통비가 지급되는데 출석률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구교육박물관이 설 연휴 기간 중 24, 26, 27일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실과 기획전시실 등을 운영한다. 25일 설 당일은 휴무이니 유의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다. 이곳에서는 대구교육관, 유아교육실, 교육역사관 등 7개 전시실에서 대구와 우리 나라의 교육 역사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체험실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시대별 학교의 모습을 접할 수 있다. 크로마키를 활용해 방송 현장 체험도 가능하다. 기획전시 '놀이, 우리들의 네버랜드'도 관람이 가능하다. 주령구, 쌍륙, 부루마블, 보드게임, 마론인형, 종이인형 등 다양한 시대의 놀이문화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설 연휴 동안 소셜미디어 친구 인증을 한 관람객에게 도동서원 키트를 선물로 준다. 또한 전시실을 방문해 8개의 도장을 모으면 기념 연필 선물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안교육기관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이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게임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인 푸른나무미디어스쿨은 2002년 설립, 2002년부터 학교밖청소년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배움을 경험하는 기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특성화교육을 진행해왔다. 스쿨 측은 올해부터 학생들이 실제로 모바일 게임을 기획에서 제작은 물론,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까지 하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국내 대안교육기관 최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게임 산업 분야의 구체적 진로와 직업에 대한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는 이 교육과정은 ▶게임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게임제작 전문교과를 비롯해 인문ㆍ문화ㆍ예술 프로젝트 등의 소양 교육과정으로 꾸려져 있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은 학기 중 1인 모바일 게임 제작 및 스토어 등록, 게임박람회 참가, 미디어창작활동,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게임 개발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
서울 잠실 하이마트 내에 미디어 체험놀이 공간인 'U+ 아이들나라'가 열렸다. 이 공간은 LG유플러스가 유아전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증강현실은 현실의 영상에 가상 영상을 입힌 기술이다. 앞으로 2년간 운영되는 'U+아이들나라' 체험존은 아이들나라와 VR 콘텐츠 외에 넷플릭스 영상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서비스를 경험하고 휴식할 수도 있다. 체험관 내에는 또 '책 읽어주는TV' 동화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 수 있으며, 손으로 눌러가면서 즐길 수 있는 양방향 게임도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또 이곳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주말마다 아이들나라와 미디어월 콘텐츠를 활용한 '노리야' 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낮 12시, 오후 2시 등 하루 3회씩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수업 주제는 물고기, 공룡, 동화 속 세상, 나비와 꿀벌, 병원 놀이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정혜윤 상무는 "기존 정형화된 매장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는 개방형 체험존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는 포부다.
국내 국악 영재 유망주는 누구일까. 해마다 부모들에게 관심을 끄는 대회가 있다. 바로 크라운해태에서 진행하는 국악영재 경연대회다. 올해 8회째인 이 대회는 매년 1월쯤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경기 양주 크라운해태 그룹연수원에서 열렸다. 민간 주최 국내 최대 국악 영재 경연대회이기도 한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8명 이상 모여 팀으로 응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국악을 익히면서 협동심을 익히도록 유도하는 취지다. 소리, 연희, 악기, 무용 등 14개 전통국악 부문에서 연합팀 및 단일팀 경연을 펼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자상 등 25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 최근 크라운해태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초등학교 연합팀 관현악부문의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이 받았다. 입상팀에게는 국악기 등 국악교육에 필요한 물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이들은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 매주 일요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영재국악회 등에서 공연기회가 있다. 이하는 입상팀 명단.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관현악) ◆초등부 연합팀(12팀) ▶연희부문 -대상 : 신명나는 광명농악
최근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에 다녀왔습니다. 교육을 맡으신 선생님께서 오늘 내놓은 주제는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언젠가 선생님께서는 일이 피곤하셨는지 “한 달만 살고 싶다”는 말씀을 입에 달고 사셨답니다. 아침저녁 격무에 시달리던 때,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법한 이야기죠. 그러던 중 선생님이 한 달 쉬실 기회가 생겼답니다. 일하시다가 다리에 골절이 생긴거죠. 처음에는 목발에 지탱해 출근하다가, 나중에는 병원에서 쉬면서 요양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책을 보고 또 푹 쉴 수 있었지만, 현장을 누비며 학생들과 호흡하던 선생님이 병원에서 요양을 하려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그 때 선생님은 ‘말이 씨가 된다’는 경구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합니다. “안 다치고 한 달만 쉬고 싶다”고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말이죠. 아이를 키우면서 저 역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너 이러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말을 하다보면 부적절한 말을 하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고는 합니다. 이 못된 녀석아, 잘못된 행동을 하면 어떡하니, 떼를 쓰는 건 나쁜 아이야 등…. 아이가 제 취지는 이
요즘 엄마들은 한 번쯤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고는 한다. 초등학교나 유치원 교실을 가면 꿈이 크리에이터인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웬만한 판검사 선호도를 앞지른다. 게다가 대형 크리에이터들이 수십억원대의 수익을 올린다는 언론 기사 때문에 그 인기는 더 높아졌다. 하지만 크리에이터에 바로 도전하기란 녹록지 않다. 아카데미과학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인 ‘크리에이터만들기 시리즈’를 최근 출시한 것은 이런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 제품은 EBS 간판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보니하니)’의 MC 채연과 협업해 만는 시리즈다. 초급과 중급 2종이 있다. 촬영 보조 장비와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쉽게 영상을 기획하고 업로드할 수 있다. 아카데미과학은 또 신인 유튜버를 독려하기위한 콘테스트도 한다. ‘크리에이터 만들기’ 제품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경쟁하는 방식이다. 업로드한 영상 주소링크를 이메일로 보내면 접수가 된다. 회사 측은 오는 30일까지 업로드한 작품에 대해 평가하며, 수상자는 다음달 3일 공지한다. 아카데미과학은 또 우수작을 자사 블로그 등으로 소개한다. 우먼스플
구글코리아와 코딩 전문가그룹 코딩야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무료 코딩수업 ‘코딩야학’ 프로젝트가 마지막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7년 1기부터 시작된 코딩야학은 지금까지 7만3355명이 참가했다. 온라인 강의와 유튜브 라이브 멘토링, 스터디그룹 등으로 진행했다. 생활코딩은 또 구글이 진행하는 미디어해커톤에서 참가자들의 멘토도 맡기도 했다. 이번 7기는 코딩수업 및 프로젝트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한다. 코딩수업은 입문자를 위한 과정으로, 생활코딩이 만든 온라인 수업인 ‘WEB1’을 통해 HTML과 인터넷 등 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양을 넓힐 수 있는 동영상강의를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젝트 트랙은 자유롭게 목표를 정해서 실행하는 방식이다. 10일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직접 실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7기를 끝으로 향후에는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는 체제로 전환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20명 안팎의 전문가들이 조력자로 나선다. 웹, 앱,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마케팅과 같이
전병주 서울시의원(민주당)이 시내 초중고교에서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업무가 편중된 점을 지적했다. 전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시내 초중고교 기간제 교사 중 담임을 하고 있는 사람은 총 2032명으로, 시내 기간제교사 3816명 중 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립 초등학교는 88%, 사립 중학교는 73%에 달한다고 한다. 전 의원은 “기간제교사들의 담임업무 편중현상은 정규직 교사들의 담임업무에 대한 기피현상이 작용한 것”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 등 학생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고 담임업무를 귀찮은 행정업무라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가 팽배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정규직 교사들이 보다 전인적인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적절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현 상황의 문제점 개선을 요청했다. 그는 ”조 교육감도 내년 3월부터는 기간제교사들이 담임업무 맡는 비율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면서 정규직 교사들의 담임업무 맡는 비율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담임업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을 조속히 진행해달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곤충교실’이 내년 3~7월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 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곤충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체험하는 내용이다. 학급당 1회 2시간씩 총 3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회는 곤충의 한살이와 곤충관찰키트 만들기, 2회는 애완곤충 관찰키트 만들기 및 표본 만들기, 3회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 견학이다. 경진대회 참여시에는 버스 운행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초등학교 학급 단위로 이달 31일까지 공문으로 해야 한다. 센터 측은 1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급을 선정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곤충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레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생태를 이해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