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건국대학교 총장ㆍ에소코배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가 28~31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 중ㆍ고등학생 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주최한다. 국내 대학 유일의 공인대회다.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상비군이 모두 출전한다. 군산시와 타이틀리스트, 에소코가 후원하며, 대회기간동안 타이틀리스트 투어밴이 상주하여 그립교환, 클럽수리 등 학생선수를 위한 서비스도 한다. 이번 대회에도 약 9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동안 서희경, 이보미, 최나연, 안선주,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등 우리나라 골프계의 간판 선수들이 거쳐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자유학기제를 맞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텔리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직업체험은 호텔 경력 근무자들이 직접 전문적인 체험을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 전반에 대한 이론은 물론, 프런트 접객 업무 체험을 통해 체크인, 체크아웃 업무와 예약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한다. 또 학생들은 연회서비스 체험을 통해 테이블 매너 교육과 소믈리에 체험을 할 수 있다. 호스텔 측은 서울시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교를 모집해왔다. 그동안 2012~18년 62개교 953명의 청소년들이 체험을 했다. 최근에는 서울여중 등 3개 학교에서 97명의 중학생이 방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고려대 입학을 지망하는고3 등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한 소포 패키지 ‘고대를 고대하라’가 고려대학교 유니스토어에서 26일 출시됐다. 이 패키지는 디자인숍 ‘글입다 공방’에서 기획 및 제작했다. 소포 패키지에는 고려대학교의 슬로건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가 캘리그라피로 적혀 있다. 패키지 내에는 고려대학교 우드 스프링 노트와 크라프트 A5 중철노트, 흑목육각연필 5종 세트, 고려대학교 메탈스티커, 엽서 5종세트, 포스트잇 등이 담겨 있다. 이 패키지는 고려대 기념품샵 및 교내에 있는 서점 유니스토어, 네이버 유니스토어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특별시 청년허브가 오는 24일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다목적홀에서 베스트 셀러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청년 세대 이해를 위한 ‘나는 그들과 함께 변하고 있는가’ 특강을 연다. 이 강연에서 임 작가는 청년세대의 특징이 형성된 시대적 배경, 세대 이슈 등 청년세대와의 공감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임 작가는 이 책에서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의 창조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포용력 있고 열린 자세로 그들과 적극적으로 만날 때에만, 젊은 세대에 대한 모든 편향된 평가와 논의들이 사라질 것”이라며 “세대론은 그렇게 세대 간의 포용력 있는 공감대를 만드는 데 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는 23일 오후 6시까지 청년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지난 11일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300명 가량의 대전 지역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학과 연구실을 방문하고 체험 및 진로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여고생들에게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성모여고 등 대전과 충남 지역 17개 고교 여학생 10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원예학분야의 식물의 DNA 추출 체험, 전자공학과의 반도체 소자 체험, 컴퓨터공학의 로봇 코딩과 머신러닝 체험, 항공우주공학과의 로켓 발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 전공실험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진학, 진로 등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이공계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와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찰청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 어린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을 5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경찰청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실종 예방 사업이다. 본래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경찰관서를 방문하면, 어린이의 지문이나 사진 등 신체 특징과 보호자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것이다. 경찰청 안전 드림 앱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어린이가 부모를 잃어버렸을 경우, 지문 채취 등을 통해 부모를 확인해 연락할 수 있다. 경찰청과 스타필드는 미아 발생률이 높은 하절기를 앞두고, 출장소 형태로 부스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실종 예방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남점은 5월 매주 수요일에 3층 쓰리트윈즈 앞에서, 고양점은 5월 매주 목요일 3층 토이킹덤에서 등록을 할 수 있다. 경찰청 이재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사전 등록한 경우 정확하고 빠르게 실종자 신원을 확인하고 가정으로 안전하게 복귀시킬 수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저녁 시간에 아이를 돌봐주는 거점형 시간연장어린이집을 이달 1일부터 13곳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를 하반기 중 50곳으로, 2022년까지 시간연장어린이집을 400곳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라 해도, 대개 오후 4~6시에는 하원을 해야 했다. 밤에 운영하는 곳은 드물었다. 정부가 서울시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5827곳 중 2064곳을 시간연장어린이집으로 지정했지만, 실제 운영되고 있는 시설은 632곳에 그쳤다. 이유는 돈에 있었다. 기존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서 일부 인건비 부담이 있어 운영에 적극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미안한 마음에 신청하지 못하는 점도 컸다. 어린이집 입장에서도 1~2명 소수 인원을 위해 운영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노원구와 은평구 등 2개 자치구에서 이달부터 13곳의 어린이집을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만0세~5세 어린이가 오후 5~12시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조건이 있다. 기본적으로 이용요금은 무료지만, 오후 5~6시 구간은 유료다. 또한 매달 60시간까지만 이용
최근 들어 A형 간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예방수칙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A형 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이다. 바이러스가 장관을 통과해 혈액으로 진입 후 간세포 안에서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발병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 노출 뒤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한다.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잠복기가 15~50일 가량 돼 미리 병을 알 수 없는 것이 문제다. 또한 초기증상이 감기나 몸살, 장염과 비슷해 상당수는 황달 등 후반기 증상이 나타나야 병원을 가는 때도 많다. A형 간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다. 또 12~23개월 소아나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권고된다. 2012년 이후 출생자는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 아무데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전 출생자는 동네 병원 등에
봄을 맞아 담양곤충박물관이 특별 전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설사가 곤충들이 겨울나기 후 봄이 되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과정과 곤충들의 한 살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해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이 박물관은 작년 4월 개관했다. 지난 1년간 10만명 넘게 방문했다. 최근에는 곤충표본 110여종, 살아있는 곤충 20여종, 파충류도 6종이 더 전시돼 있다. 특히, 곤충 표본 만들기와 피자와 쿠키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 그 외에도 실내놀이터와 야외놀이터, 야외수영장, 마술쇼, 버블쇼, 사랑의 나눔,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에이원의 유모차 브랜드 ‘리안’이 인기 유모차 ‘솔로’에 요람형 시트를 적용한 ‘솔로LX’를 29일 에이원 자사몰과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을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유모차는 에이원의 대표 유모차 ‘솔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디럭스 유모차의 안전성과 함께 휴대용 유모차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추며 안전성과 휴대성, 그리고 패션까지 트렌드를 모두 잡은 절충형이다. 특히 시트에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에서나 볼 수 있는 A형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등받이 각도를 180도로 눕힐 수 있어, 목을 가누지 못하고 허리에 힘이 없는 신생아의 승차감을 강조했다. 시트는 레버를 돌려 90~180도로 4단계 조절이 된다. 또한 절충형 유모차지만 25cm 대형 바퀴와 ‘4바퀴 독립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또 소프트 볼베어링과 내구성 강한 고강도 프레임으로 핸들링을 부드럽게 구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체육회가 유치원생과 초등1학년생 등 유소년 축구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육회 측은 오는 7월 6~7일 양일간 해누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유치부, 초등1학년부 총 26개팀에 대해 축구리그를 진행한다. 선착순 모집 방식이다. 유치부의 경우 2013년 1월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 유치원생이어야 한다. 초등1학년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2012년 1월 1일~12월31일 출생자다. 성인 감독 1명, 어린이 선수 5명으로 구성된다. 부별 상위 1팀을 왕중왕전 대회 양천구 대표로 출전시킨다. 접수는 5월 20~6월7일간 이메일, 방문, 팩스로 한다. 학교 및 클럽소재지가 양천구에 있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힘든 육아 환경을 개선해 주는 육아용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맘카페 등에서는 ‘육아는 장비빨(장비가 좋아야 편하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육아용품의 아이디어 싸움은 꾸준하고 활발하다. 특히 아기띠는 요즘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외출하거나, 아기를 재울 때 사용한다. 2~3시간씩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아기도 편해야 하지만, 착용하는 엄마도 통증 없이 편해야 한다. 다이치에서는 ‘루이 3in1 올인원 아기띠’가 있다. 시중 아기띠를 사용해 본 다이치 대표가 직접 보완했으면 하는 기능을 접목해 개발한 제품이다. 넓고 두툼한 어깨패드가 아이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카시트의 충격흡수 완충제로 사용되는 고발포 스폰지를 엄마의 허리벨트에 장착돼 장시간 사용해도 척추와 골반 통증을 완화해준다. 목욕도우미 제품도 눈에 띈다. 마마캐슬의 ‘맘편한 목욕핸들’은 각도 및 넓이 조절이 가능한 쿠션감 있는 팔걸이로 아이의 자세를 고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엄마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기저귀 교체는 물론 목욕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닥 부분 뒷다리 고정판에 고무판을 적용하여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에서도 쓰기 좋다
서울 영등포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육아공동체 공간 ‘맘든든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맘(心)든든센터’는 부모는 마음 든든하게, 아이들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다. 영등포구 관내에 4곳이 있다. 이번 어린이날 운영 프로그램은 맘든든센터 1호점인 신길4동 육아종합지원센터(신길로40길 5)와 2호점인 영등포동 자치회관(국회대로 44길 4) 등 2곳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표정부채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운영등이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영등포구청은 이와 별도로 4~5일간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 어린이축제’도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기자
세계전람이 주최하는 인천 베이비&키즈페어가 다음달 9~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작년 3만명 가량이 관람한 인천지역 최대 유아동 박람회다. 이번 인천베이비&키즈페어는 인천국제유아교육전과 동시 개최된다. 잉글리시에그, 바다나무잉글리시, 튼튼영어베이비리그, 오르다코리아, 아람, 교원, 웅진씽크빅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패션그룹형지의 ‘송도 패밀리 패션 초대전’도 동시에 열린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에스콰이아 등의 계열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3층에 ‘해누리 열린육아방’을 최근 새롭게 조성했다.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실내 놀이공간을 찾는 부모는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매번 1만~2만원대 요금의 키즈카페를 찾는 것은 비용이 부담이다. 이 때문에 양천구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확충했다. 해누리 열린육아방은 아이들이 실내에서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 직원과 함께 놀고, 부모는 이유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나 부모교육,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일 오전 10~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요금은 2시간 기준 1인 2000원이다. 다만, 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카드가 있으면 2시간에 1000원이다. 예약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정원 20명이 넘지 않으면 현장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