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지난 29일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최근 은행에 따르면, ‘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결합했다.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교통 △주유 및 충전 △통신 △반려동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티브랜드 오설록이 제주도 티뮤지엄 내에 있는 차 숙성공간 ‘티스톤 셀러’를 리뉴얼해 재개관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티스톤 하층에 위치한 티스톤 셀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공간 내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도감을 연출하며 한층 더 깊어진 차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티뮤지엄 내에 있는 티스톤은 2013년 준공, 자연과 사람, 차(茶)가 어우러지는 복합 차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티스톤 셀러 리뉴얼은 제주 자연의 가치와 인고의 시간을 담은 숙성차, 숙성 공간이 어우러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하층으로 이어지는 어두운 공간 속에 나무의 향과 차의 온기가 섞인 색다른 기운을 느끼며 숙성된 차를 시음, 구매할 수 있게 꾸렸다. 또 상품 존에서는 티스톤 셀러 전용 상품인 제주 녹나무와 삼나무, 오크배럴 숙성차 등을 각각 잎 차와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제공하며, 시간의 가치를 더한 삼나무 장기 숙성차는 잎 차로 만나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오는 6월 14일 오후 3시 블루스를 주제로, 해설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블랙뮤직 콘서트’를 연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광현 재즈피플 편집장이 해설을 맡는다. ‘씨없는 수박 김대중’의 델타 블루스,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의 어반 블루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광현 편집장이 대중음악의 시초인 블루스의 역사와 음악적 흐름을 소개하고, 두 팀이 공연을 한다. 첫 번째 무대 ‘씨없는 수박 김대중’은 기타와 하모니카를 통해 델타 블루스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 음악을 선사한다. 또 ‘찰리정 블루스 트리오’가 기타, 오르간, 드럼으로 구성된 악단(밴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어반 블루스 음악을 들려준다. 관람 신청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경력단절 및 새내기 사회복지사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5월 30일 1기 교육이 시작된다. 2기는 8월, 3기는 10월에 진행된다. 수강생은 1~3기 합쳐 100명 규모로 선발한다. 수강대상은 졸업을 앞둔 예비 사회복지사 또는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새내기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사회복지사 등이다. 교육은 2개월간 총 50시간에 걸쳐, 프로그램 기획, 문서작성, 사례관리, 재무회계, 사회복지 현장이해 등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사회복지사 치얼 업(Cheer Up) 원데이’ 워크숍을 개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은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6~10월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격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ㆍ위례신도시, 원도심(신장)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미사 권역에서는 머니클래스, 스피치스킬, 거울꾸미기 체험, 맨발걷기 등이 진행된다. 감일ㆍ위례 권역에서는 △‘스피치 스킬’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수’(개성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퍼스널 컬러’(이미지 분석과 스타일링 제안) 등이 있다. 또 신장 권역에서는 △‘플라워 테라피’(식물과 함께하는 감성 정원 만들기), △‘볼 테라피’(마사지 볼을 활용한 이완과 스트레칭) 등의 강의가 있다. 교육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받는다. 제대군인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참여 가능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또 2024~2025년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사업 참여자는 우선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총 796개 동아리가 신청했다. 모집 정원(400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신청자는 학생부터 주부, 자영업자, 직장인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원자가 몰렸다. 신청 동아리이 총회원 수는 6761명이며, 연령대로는 ▲40대가 45.6%로 가장 많았고 ▲50대(22.3%) ▲30대(15.1%) ▲20대(9.5%) ▲60대 이상(7.2%) ▲10대(0.3%) 순이었다. 구청은 28~29일 심사를 거쳐 30일 오후 5시 이후 선정된 동아리를 발표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구성원의 도민 여부 인증 절차를 거치고 6월 1~2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며,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을 통해 독서 교육 콘텐츠를 이수한 뒤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 도청은 선정된 독서 동아리에 4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과 함께 ▲저자 특강 강연료(45팀) ▲개별 맞춤 멘토링(40팀) ▲운영 역량 강화 교육(7~10월 총 4회)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텍스트 제국, 조선 명저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조선시대 문학과 명저를 주제로 역사, 시, 문학 등 인문학적 탐구를 진행해 보는 내용이다. 교육은 강의, 탐방, 후속 모임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인 6월 10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낮12시에 총 11회차로 진행한다. 이 외에 7월 8일 강화도, 8월 12일 남양주 탐방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29일까지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글짓기, 사진, 그림그리기 공모전 작품을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마포구 소재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주제는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 월드컵천(불광천)의 자연환경(청보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품, 응모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저작물귀속이용동의서 각1부 제출해야 한다. 장르별로는 그림 작품은 마포구청 5층 물관리과 직접 방문 또는 JPG 파일 등(그림파일) 형식으로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한다. 사진은 JPG 파일 등(그림파일) 형식으로 담당자 전자메일로만 제출이 가능하다. 글은 붙임파일 양식에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메일로만 제출할 수 있다. 구청은 분야별 6명씩 총 1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제기동 감초마을 현진건 기념도서관이 한국외대와 함께 ‘노벨문학상 작가들 톺아보기’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강좌는 2025년 문학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강연 제목은 “한국-한강『채식주의자』: 우리는 사랑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이며, 윤선경 외대 영어통번역학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장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세미나실이다. 대상은 문학을 사랑하는 성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다. 문의는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오는 7월 10일까지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 뚀즈’ 출품 작품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뚀즈’는 독일어 ‘도이쳐스 도르프(Deutsches Dorf, 독일마을)’의 앞 두 글자와 ‘굿즈’를 합성한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의 이름이다. 공모전은 남해 독일마을의 브랜딩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일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ㆍ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전문가 분야(기념품 시제품 및 소개서 제출)와 △일반인 분야(기념품 디자인 이미지 및 설명서 제출)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분야는 제출 기한 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만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남해 독일마을 △파독 근로자 중 택1이다. 시상은 총 11개 팀에게 주어지며, 전문가 분야 총 5팀(대상 상금 500만원), 일반인 분야 총 6팀(대상 상금 200만원)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도 존중하기 위해 ‘점자ㆍ외국어 병기 표창장’을 도입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국문 중심 표창장은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 수상자가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에 수상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수상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점자 표창장은 묵자(비점자) 표창장 위에 투명한 에폭시 재질의 점자를 입체적으로 입힌 것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돌출된 형태의 점자를 읽을 수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은평지회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했다. 외국어 병기 표창장은 정부의 공공 번역 서비스인 ‘국제업무24’를 통해 번역 및 검수를 거쳐 국문 하단에 외국어를 병기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 설치를 늘리고 있다. 구청은 그간 관내 유동인구 밀집 또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불암산스포츠타운 ▲육군사관학교 ▲마들스포츠타운 ▲수락산스포츠타운 ▲등나무근린공원 ▲화랑대역 등 6곳에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가 설치됐으며, ▲태릉입구역 부스는 5월 말 완공된다. 이 흡연 부스는 냉ㆍ난방 시설과 함께 외부 연기 배출을 차단하는 음압 시스템, 3중 필터, 공기 순환 정화 장치가 설치돼 환풍기 없이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재순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스 내 진공 재떨이는 담배 연기를 외부로 차단하고 자동 소각 기능이 있다. 이와 별도로 구청은 금연 실천 주민에게 ‘금연성공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3년간 금연을 유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에게 최대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7일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2025년 제3회 강북 커플페스타’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 생활을 건강하게 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1교시: ‘결혼의 의미와 가치&체크리스트’ 강의(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 진행), 2교시: 예비신혼부부 특강(물리치료사 부부와 함께하는 커플 스킨십 및 스트레칭), 3교시: 체험활동 ‘향수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커플페스타 예비신혼부부 사업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건강한 출발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6월 4~6일 사흘간 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과 휴식 공간을 선사하기 위함이며, 장서 1500권 외에 텐트, 테이블 등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어린이 연극동화 공연 등이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따스한 햇살 아래 잔디밭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여유, 오는 6월 도봉구청 광장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오는 6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확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 강연을 준비했다. 마약사범은 2023년 검거 기준(대검찰청) 2만7611명으로 집계됐으며, 2021년 1만6153명 대비 50% 늘어난 수치다.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6배 늘었다. 이번 강연은 서울시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인 조성남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선다. 강연은 누구나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