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계절별 테마 산책길인 ‘강북 감성길’을 최근 조성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길은 강북구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명소, 전통시장, 맛집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로 만들어졌다. 구청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담은 우이천봄꽃길(북한산우이역~백년시장~우이천), 늘푸른역사길(4.19민주묘지역~장미원골목시장~솔밭공원~북한산둘레길), 우이령단풍길(북한산우이역~우이동 가족캠핑장~우이동먹거리마을), 북서울눈꽃길(미아역~북서울꿈의숲~방천시장~미아사거리역) 등 네 개의 구간과 함께 수유시장과 문화공간인 산수유 북카페를 잇는 산수유길까지 총 다섯 개의 산책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구간은 지하철역 인근에 있고, 맨발 산책로 등 시설이 있다. 또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안내지도 및 앱으로 바로 연동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5 꿈의 무용단 ‘관악 으라차찬’ 3기 단원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무용감독과 안은미 컴퍼니 무용수들의 지도하에 6개월간 무료 무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관악구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안은미 감독의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아동ㆍ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대무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악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하는 초중고생 2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6~11월 주1회 정기수업을 받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 여성참여위원회가 성평등한 변화의 물결을 이끌 여성 위원을 상시 모집한다. 최근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체는 상시 위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20세 이상 세례받은 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담당 역할은 성평등 운동 사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 월 1회 위원회 참여, 행사 및 부서 행사 참여 등이다. 위원회는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오전에 회의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권 이재민을 위해 일용품 3000세트를 긴급 전달했다. 이들 세트는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제작됐다.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 등을 담았다. 제작은 서울시 재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들 세트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대피한 이재민에 전달됐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를 신뢰해 전해주시는 재난구호자금과 기부물품들을 조속하고도 정확하게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다음달부터 유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만지작 꼼지락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육은 신체활동과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6세와 6~7세로 나눠 8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유아들이 도서관과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제로웨이스트 축제 ‘지구를 구하장 : 아주 보통의 하루’(지구장)를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서울환경연합 앞 차도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30일 유엔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기념한다. 올해 주제는 의류 폐기물로, 패션 및 섬유 산업에서의 폐기물 감소를 다룬다. 지구장에서는 의류 폐기물과 관련된 수다회 및 의류 수선 워크숍을 여는 축제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는 화장품 리필 체험, 중고 한복, 재봉틀 옷 수선 등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체험 및 물품 등이 있다. 업사이클 체험도 가능하다. 또 출판사들이 모여 자원순환, 생태, 기후위기, 자연문학 등의 도서를 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파란라벨 건강빵의 굿즈인 ‘실리콘 지퍼백 세트’에 대해 사전예약을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세트는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실리팟’과 협업했다. 실리콘 지퍼백(중)과 포터블 지퍼백, 스프레드 잼 스푼까지 총 3종의 조합이다. 실리콘 지퍼백은 식재료 보관뿐만 아니라 방수팩, 여행용 파우치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들 실리콘 지퍼백은 내열성이 뛰어나고 유해 성분이나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열탕 소독, 수비드 조리, 오븐용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안쪽까지 세척하고 열탕 소독이 가능하다. 예약은 1일까지 파바앱, 해피앱, 카카오예약하기에서 ‘파란라벨 실리콘 지퍼백 세트’ 사전 예약 행사로 진행한다. 파란라벨 건강빵 제품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2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구매는 2일부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올해 그림책의 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다음달 1~2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 이 행사는 그림책 작가 5명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로, 그림책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또 4월 26일에는 한국 그림책의 거장 권윤덕 작가의 신간 ‘행복한 붕붕어’, 섬세한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공연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천국이 ‘오천만알바 프로젝트 : 하나투어 편’을 실시하고 몽골 밤하늘 별 따기 알바생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알바는 색다른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과 파격적인 급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세계를 무대로, 알바하는 곳이 곧 천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몽골 밤하늘 별 따기 근무를 할 알바생을 뽑는 내용이다. 선정된 ‘월클 알바생’은 하나투어 상품 ‘몽골 왕복 항공권+현지투어 플러스 2인’을 제공받고, 몽골여행을 즐긴 뒤 소셜미디어 채널에 밤하늘 별자리 인증샷을 올리는 근무를 하게 된다. 그 외 4명의 프리미엄 알바생은 자유 여행객들이 개인 일정에 맞춰 원하는 현지 투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하나투어 현지투어플러스 체험권’을 받는다. 이 외에도 하루 100명씩 하나투어 마일리지 최대 4만점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초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마들로 소재)에서 아침돌봄 키움센터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출근과 아이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아침 시간대(오전 7~9시)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미국 등에서는 맞벌이 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아침 일찍 등교시 아이를 보살피는 서비스가 있다. 센터는 아침돌봄 어린이들에게 간식 지원, 숙제 챙겨주기 등의 ‘돌봄지원’과 등교 시간에 맞춰 돌봄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하는 ‘등교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정기돌봄 이용자가 아니라도 6~12세 아동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도봉구3호점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ㆍ음주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흡연ㆍ음주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취지다. 이에 관내 지역 내 어린이집ㆍ유치원 42개원, 초중고 23개교 약 8,800명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으며, 대상별로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나이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방식이 있다. 7세 이하 아동은 ‘흡연ㆍ음주예방 동화구연’을, 초등학교 6학년에게는 참여형 퀴즈프로그램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를,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는 흡연ㆍ음주예방 전문교육 등으로 진행하는 식이다. 또 중고교에는 전문교육과 함께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교실’이 4회 분량으로 진행된다. 금연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금연상담을 하며, 마지막 4회차에는 보건소에서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담배와 술을 접하는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때가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련한 교육 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가족부 지원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 직업교육훈련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 프로젝트(생성형 AI활용)’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클라우드 환경에서 배포 및 운영, 생성형 AI를 적용한 프로젝트 완성까지 단계적으로 실습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실전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배우는 내용이다. 교육 교과목은 프로그래밍 개론, 웹사이트 개발,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프로젝트 등이다. 모집대상은 SW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컴퓨터공학/정보통신 등 이공계 전공자,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실무 경력자 등은 우대한다. 선발 교육생은 수강료 면제이며, 최대 100만원의 교육 수당을 받는다. 접수는 4월 6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구직 청년과 구인 기업의 매칭 등을 위해 오는 4월 24일 하남시 검단산로 소재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2025년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존’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시청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4월 24일 오후 2~6시 열리며, 취업을 희망하는 만19세~만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운영 방식은 구직 청년이 자유롭게 행사장소를 방문해, 참여 기업의 지원서류 작성한 뒤 면접을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시청은 구인기업과 구직 청년을 직접 매칭 연계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이번 이벤트를 꾸린다. 행사 당일 채용설명 및 현장면접 등이 있다. 참가 청년은 4월 23일까지 이메일로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청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구 관내 19~39세 청년인구는 11만4779명으로 집계된다. 총 인구 33만1963명의 34.6%를 차지한다. 3명 중 1명 꼴로, 청년인구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3위 수준으로 높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취업ㆍ창업ㆍ일자리 ▲생활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의 4개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3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 사업은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이다. 올해 어학, 국가기술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른 청년에게 1인당 15만 원 한도로 비용을 보전한다.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청년 1000명이 대상이다. 이 외에도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인 청년창업이룸터는 월 3~5만원의 적은 이용료로 공유오피스, 사무공간, 회의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중위소득 150%이하로 보증금 8000만원 이하에 월세 60만원 이하 월세 주택에 사는 재산
천재교육이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개발 중인 초등 인권 교과서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연다. 이 인권 교과서는 내년부터 초5~6년생에 적용된다. 초등 교사들과 인권 전문가들이 공동 기획하고 감수했다. 인권의 가치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사진, 삽화를 활용해 구성했다. 교과서에는 동물 복지, 기후와 인권, 유엔 난민기구 등 다양한 인권 주제를 담았다. 학교 자율시간에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차시와 분량이 조정되었으며,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개발된다. 천재교육은 이달 28일까지 T셀파 홈페이지에서 ‘초등 인권 교과서 제목 짓기 투표 이벤트’를 한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목으로 선정된 사람은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받고, 추첨 200명은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를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