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 여름 축제인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가 6월 7~8일 열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축제는 2023년 시작돼 성장 중이다. 공릉동 지역의 자생적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세계 커피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축제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는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대표 커피 산지의 원두를 시음할 수 있으며, 고유한 커피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릉동 로컬 카페와 디저트 가게를 포함, 강릉 ‘보헤미안’, 부산 ‘히떼로스터리’, 군산 ‘미곡창고’, 김해 ‘에센티아’, 의성 ‘카페비야’ 등 유명 카페가 참가한다. 이 외에도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는 ▲WCC(세계커피대회) 수상자들의 시연과 시상식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6월 10일부터 응봉산 암벽등반공원에서 암벽등반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실은 6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응봉근린공원 내 인공암벽공원에서 운영된다. 기수별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는다. 성인은 2시간씩 8회, 어린이는 2시간씩 4회 과정이다. 보험료는 자비 부담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암벽등반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체력 증진 및 균형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며,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암벽등반 시설은 암벽등반 교실 참여자 외 일반 주민의 경우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7일 전까지 회차별 5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 더 확대된 적극행정 지원을 천명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중순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를 열고 ▲구청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ㆍ지원 확대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앞서 구청은 작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해 특별승진 등 보상을 했다. 올해 구청은 상ㆍ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또는 선정 시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해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구청은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도 진행한다. 불명확한 법령ㆍ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추진으로 말미암아 징계ㆍ소송ㆍ수사단계에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 면책보호관을 지
노원구청이 구민의 외국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한 ‘중계글로벌교육원’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교육원은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원어민 영어어학당’을 전면 개편하고 중국어ㆍ일본어 회화 수업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며, 100% 원어민 강사진으로 교수진을 꾸렸다. 또 평일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되는 성인 직장인반도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1기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기는 9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출석률 70% 이상 시 2기까지 연속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일반의 경우 기수별 5만 원, 주말반은 2만 5천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교육 신청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 노원평생교육포털에서 받으며, 추첨을 거친다. 영어 강좌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수준을 진단한 뒤, 결과에 따라 반을 배정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6월 13일까지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강북 미래교육캠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정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캠프는 7월 28일~8월 1일 5일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하루 5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영훈초가 진행한다. 영훈초는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원어민 담임 선생님 두명이 한 학급을 지도하며 일반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이머전 교육을 20년 이상 실시해왔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가 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을 학습한다. 참가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2학년 30명, 3~4학년 30명, 5~6학년 30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별 15명씩 총 6개반이 운영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권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참가비가 면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
잡코리아가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을 오픈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관광산업 채용관은 구직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목적이다. 잡코리아는 수도권 소재의 ▲여행 ▲항공 ▲숙박 ▲MICE 분야의 각 기업 채용 정보를 모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슈퍼관광기업’ 탭이 있는데,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국내 대표 관광기업들의 채용 정보 및 상세 기업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잡코리아는 서울시관광협회 고용지원센터와 함께 구직자 대상 취업도우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취업 컨설팅, 인적성검사, AI 면접, 역량테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잡페어, 무료 특강, 관광분야 현직자 멘토링 등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관 서비스는 잡코리아 개인ㆍ기업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채용관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간 집중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수거 후 연 2회 (6월, 12월) 전문업체가 물리적으로 완전 파기하는 방식이다.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ㆍ접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디지털정보과에 설치된 파기 수거함에 저장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파기는 HDD, SSD, USB, CD, 메모리카드 등 개인정보 저장이 가능한 각종 디지털 저장장치가 가능하다. 또 신청자 요청 시 이메일 또는 문자로 파쇄증명서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이 이달 30일 표창원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 초청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은 ‘중랑 이음:인문학’ 강좌의 일환이다. 이 시리즈는 “어제의 질문이 오늘의 배움으로,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가능성으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와 폭넓은 인문학적 통찰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표 교수는 5월 강연자로,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가치, 공존을 통한 지속’을 주제로 강의한다. 도서관은 이어 6월 이낙준 작가, 7월 오은 시인, 8월 정혜진 변호사 등 명사 특강을 계획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와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생마켓인 ‘성북 MOA 마켓’을 6월 14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방, 핸드메이드숍, 베이커리, 카페, 봉제패션브랜드, 장애인공동작업장, 공정무역가게, 지역 농가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 369성곽마을여행 프로그램 등이 준비 돼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MOA마켓은 상품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주체 간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북만의 특색있는 로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좋은 사람, 좋은 가게, 좋은 물건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문화재단이 지난 10일 ‘꿈의 무용단 - 광진’ 1기를 출범했다. 이 교육은 광진구 생활권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발레를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자신감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발레 교육이다. 8~12세(초1~5) 아동을 대상으로 30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재단은 이에 따라 5~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54회, 16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재단은 오는 11월 16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도 진행한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원 모두가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고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장학위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소년적십자(RCY) 우수회원 등 총 82명에게 장학금 725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서울적십자에 따르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전체 장학생들을 대신해 박희웅 신일중학교장과 김규일 고려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RCY지도교사, 대학RCY 우수회원 2명에게 대표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잘학금은 관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6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15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학습비가 지원됐다. 이 외에 대학 RCY 우수 회원 6명에게도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는 학교장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 중 △가정형편, △다자녀 가구, △학업능력 우수 등을 검토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규일 고대부고 RCY지도교사는 “장학금 지원 금액이 비록 크지는 않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청소년기 겪은 나눔과 봉사의 경험이 우리 학생들 마음속에 소중한 씨앗으로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오는 6월 28일까지 배준성 작가의 개인전 <The Art Room : The Costume of Painter>를 전시한다. 배 작가는 배준성 작가는 고전 회화에 현대적 시선을 교차시키며, ‘보는 행위’ 자체를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에 집중해 온 인물이다. 갤러리 측은 그동안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를 소개해 왔으며, 하얏트 호텔 LL층에 전시관을 열었다. 관람은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른 모기 출현에 따라 이번 달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0월 15일까지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운영한다. 구청은 비상근무조는 평일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도 재택대기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구청은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공간에 위생해충 살충기 337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 중이다. 이 외에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 모기유충 서식처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비상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6월 14일 2025 수락산 선셋음악회를 연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김광석 콘서트 - 나의 노래’를 주제로 한다. 2023년 출연 가수로, 2024년 총감독으로 선셋음악회에 참여한 박학기와의 인연이 김광석과 친구들을 모이게 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규현, 동물원, 박시환, 박학기, 장필순, 유리상자, 자전거탄풍경 등이다. 또 29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김광석의 음성과 미소가 생생할 이들을 위해 김광석 생전의 목소리, 모습이 현장의 가수들과 함께 흐르도록 묘사하는 연출도 기획됐다. 공연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29일 인터넷 접수 2500명분이 풀린다. 1인당 최대 2매로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단오 당일인 이달 31일 낮 1~4시 중계근린공원에서 ‘단오한마당’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구립민속예술단이 길놀이(풍물공연), 죽방울놀이, 깃대놀이, 버나놀이 등을 한다. 또 무료 : 창포 머리감기, 장명루 만들기 등의 체험이 있다. 부채 그리기는 1000원 자비 부담이 있다. 이 외에도 신발 던지기, 고리 던지기, 공기놀이, 죽마놀이, 화살쏘기, 비석치기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