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진행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 이달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된 주택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이 포함된다. 구청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집 내부의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 성능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 공사 등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 거주시 공사비용의 80%(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의 경우 공사비용의 50%(최대 600만원), 양성화된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의 경우 공사비용의 50%(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가구, 법인 등 단체 소유 건축물,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주거급여 중 수
도봉구청이 정의여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선덕고, 서울외고, 숭미초 등 5개교를 도봉 꿈의학교로 최종 지정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 학교, 지역이 연계ㆍ협력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핵심 역량 강화 교육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진로 탐색 및 전환기 도움 교육과정 ▲미래 세대의 평화 감수성 ▲인성 함양 및 마음이 따뜻해지는 학교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교육 등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이들 학교를 선정했다. 구청은 이들 학교에 1년간 2000만원을 지원하며, 학교들은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숭미초 ‘숲밧줄 체험놀이’, 서울외고에서는 ‘주니어 스콜라 칼리지’, 선덕고 ‘자율주행차 교육’, 세그루패션디자인고 ‘패션 콘테스트’, 정의여고 ‘밝은 마음밭 일구기’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오는 25일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세미나 ‘이 밤에 책을 잡고’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5일 밤 7시부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4월에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 김욱동 옮김의 ‘노인과 바다’를 다룬다. 도서를 읽고 와서 토론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한다. 도서관은 4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며, 종로구민을 우대한다. 참가비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지난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식목일 행사가 4월 3일로 연기됐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식목일 행사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8호선 암사역에서 1km 거리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정원 만들기,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봄꽃 화분 교환 행사가 예정됐다. 서울시는 “식목일 기념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되므로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어린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 연기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식목일 기념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도 이날로 연기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는 소득수준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실혼, 예비부부도 포함된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ㆍ도와 함께 임신 준비 부부가 임신ㆍ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 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를 지원한다. 검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검사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여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비를 의료기관에 선지불 한 뒤, 보건소에서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초혼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혼인 이후에도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어느 정도 안정되면 아이를 가져야지 하며 미루다가, 막상 임신 시도 시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많다”면서 정
패션브랜드 MCM이 봄철 새 시즌을 맞이하여 ‘스카이완더 로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이탈리아산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린 스니커즈다. 이 제품은 송아지 스웨이드 트림이 있는 제품과 미끈한 송아지 가죽 트림으로 구성된 제품 두 가지로 나왔다. 회사 측은 “일상은 물론 늘어난 야외활동 중 언제나 편안하게 매치하면서도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스니커즈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도내 6곳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총 32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무장애 나눔길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 일원, 양주시 광사동 일원 3곳에 설치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 광주시 초월읍 일원, 가평군 조종면 일원 3곳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림 체험활동을 위한 녹색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숲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복지시설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안양시 등 9곳에 12㎞(누적)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과 2009년부터 양평군 등 61곳에 나눔숲을 조성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구로구청이 진행하는 ‘2024년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G밸리 소재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은 이들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판로개척, 매출 확대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작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상시형 불법촬영 자동 탐지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의 영상분석을 통한 전용주차구역 통합관리 시스템,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3개 기술이 선정됐으며, 실제 구정에 적용되기도 했다. 추청은 올해 총 1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선정 기술 건수는 기술 비용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구가 기술을 구매해 행정에 접목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6일까지 기술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청은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기술수요조사를 실시,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안과 기술을 연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이 4월 1~26일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 880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최대 500만 원 이상 프로젝트 지원금, 멘토링ㆍ교육, 취ㆍ창업 프로그램 연계 등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4월 1일) 19~39세 청년(1984~2005년생)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 병역의무 수료자는 군 복무 기간만큼 신청연령이 연장된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은 1982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갭이어 사업은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지원금도 올해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팀당 최대 300만 원 내외 추가 지원금도 있다. 이들의 프로젝트의 범위는 디저트 개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언어발달 콘텐츠 제작, 도서 출판, 웹진 발행, 업사이클링, 전통예술 아카이브 제작 등 다양하다. 경기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말 참여 대상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입사한 회사에서 1년도 되지 않아 이직한 경험이 있었으며, 그 이유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1%가 그렇다고 답했다. 조기 퇴사의 이유(복수응답)로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34.9%) ▲워라밸 불균형(29.8%) ▲입사 전 제시 받은 직급과 처우 등의 조건이 입사 후 달라져서(25.5%) ▲함께 일하는 상사 및 동료와 잘 맞지 않아서(22.7%) ▲기업문화가 나와 잘 맞지 않아서(17.6%) 등이 나왔다. 응답자 중 1년 이내 조기 퇴사를 후회한 비율은 30.7%에 그쳤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빙그레가 장수 브랜드인 아이스크림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투게더맛우유는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유 함량이 78%로 높고,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살렸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살렸다. 회사 측은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hy가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에 관한 내용이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 회사 측은 이들에게 프레시 매니저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해 초기비용 없이 일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위해 특별 정착 지원금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29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방문했다. 이번 신 차관의 방문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을 위한 준비사항을 살펴보고, 양육비 이행 지원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 관리원은 그동안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운영됐으며, 양육비 관련 상담, 양육비 채무자 제재조치 등 양육비 이행 지원 업무를 맡아 왔다. 구체적으로 양육비 관련 상담, 면접교섭 지원, 양육비 청구 및 이행확보 법률지원, 양육비 채권 추심지원 및 제재조치 등을 통해 양육부ㆍ모가 비양육부ㆍ모로부터 양육비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등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9월 독립기관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이날 신 차관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해 제공하는 양육비 이행 지원서비스 현황 전반과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준비 상황도 논의했다. 그는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과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기관화 등 양육비 이행 지원 업무 전반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지난 30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연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청은 올해 초 관내 중고생 중 ‘청소년 연회기획단’ 10명을 선발했다. 연회기획단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매 분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연회를 운영하는 식이다. 1분기에는 ‘새학기 친구와 추억쌓기’를 주제로 신학기에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9~24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분기에는 ‘청소년의 달’ 3분기에는 ‘여름’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연회기획단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반영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공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5월 11일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 27 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연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꼽히며, 작년까지 3400여 가족 총 1만2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경연에 들어간다. 5월 11일 오전 11~오후 2시 대회가 진행되며, 총 100 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14일 오후 8시까지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 가능하다 . 회사는 오뚜기상(500만원) 등 입상자를 뽑아 전자제품 교환권 등 상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과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