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간판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주인 없는 간판,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서울사이버대, 신일중고, 화계초 등이 있는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다. 구청은 이 지역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 미관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4월부터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 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소별 간판 교체비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구청은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 해당 건물 소유자 또는 영업자, 영업 준비자 등이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주얼리 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목 이틀 진행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세법ㆍ노무법 등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다. 관내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은 우대한다. 총 20명을 교육하며 교육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구비해 3월 26일 9시부터 4월 2일 17시까지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6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열었다. 이 교육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 교육에는 서울 생활권 커플 13쌍이 참가했다. 강좌는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교육에서 커플은 서로의 차이 알아보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건강, 성생활, 가사분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예비ㆍ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3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 장터는 구민들이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 중고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내용이다.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 확산, 환경 보호 취지다. 구청은 이번 행사에서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의 캠페인을 하는 한편,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놀이공간도 운영됐다. 구청은 이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평화공원에서 장터를 연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알코리아의 브랜드 던킨이 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을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혼밥이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트렌드를 겨냥한 간편식이다. 잉글리쉬 머핀에 소시지와 에그 패티,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로 길쭉한 모양의 소시지를 통째로 넣었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베이컨 에그 메이플번, 콰트로 치즈 크로크무슈, 수퍼잭슨 피자 브레드 등에 이어 선보이는 간편식 메뉴 라인업의 일환이다. 회사 측은 “바쁜 일상 속에서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재료를 듬뿍 넣어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소시지 잉글리쉬 머핀’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초중고생 대상 교육사업을 집대성한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교육사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은 강북구 65개 교육사업을 ▲학습 ▲진로 ▲문화ㆍ예술ㆍ체육 ▲생태ㆍ환경 ▲보건ㆍ의료 ▲돌봄 ▲기타 분야까지 7개로 구분하여 운영 기간, 해당 대상, 신청 주체,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문의처 등을 망라했다. 안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북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도서관의 날ㆍ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이벤트를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리 곧 사라져요’를 읽고 바다동물 팝업 만들기 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보호자 총 15명이 참가 대상이다. 도서관은 또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작년 과월호 잡지를 증정한다. 1인당 3권씩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28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구청은 27일 구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8일 04:00부터 서울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교통대책을 안내드린다”면서 “파업시 시내버스 운행이 단축 및 중단될 수 있어 가급적 마을버스와 지하철 이용을 권장드린다“고 밝혔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파업 종료시까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5개 노선을 운영한다. 1번노선은 도봉산환승센터↔도봉역↔방학북부역↔방학남부역↔도당로 구간을 운행한다. 2번노선은 신창시장↔태영아파트↔쌍문역↔주공3단지↔도봉문화센터 구간이다. 이 외에 3번노선은 방학2동주민센터↔도깨비시장↔거성학마을↔방학북부역 구간, 4번노선이 신우빌라↔청구아파트↔신동아아파트↔주공1단지↔창동역 구간, 5번노선은 방학동여성센터↔방학사거리↔도봉구민회관↔쌍문역 구간을 달린다. 모든 셔틀버스는 20~30분 배차 간격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부에나파크시 수잔 소네 시장 등 대표단이 최근 성북구를 방문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소네 시장 등 18명의 대표단은 지난 18~23일 성북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우호 교류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의미가 있다. 두 도시는 2017년 8월 본격적인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고, 2018년 3월에는 청소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했다. 또 방문단은 성북구의회, 명원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이번에 한국을 찾은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은 계성고의 한국사, 음악, 미술 등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 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기부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식품 수령이 가능한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도봉푸드마켓 이용대상자 중 비대면 수령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마켓 운영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보관함을 운영한다. 마켓은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고 이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도봉역 하부 도봉푸드마켓 매장 앞에 있는 무인보관함을 24시간 연중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가 품목 5가지를 선택해 도봉푸드마켓으로 사전 신청한 뒤 2일 내 방문해 수령하는 것이다. 또한 주민들도 무인보관함에 소량 또는 소액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가능 품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 또는 생활용품 등이 대상이다. 기부 신청은 온라인푸드뱅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보조금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3월 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거주 주민이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사용실적 제출과 설문조사에 답해야 한다. 지원액은 구매비의 50%로, 최대 한도가 40만원이다. 신청일 이후 2~3개월 뒤에 지급된다. 구청은 올해 선착순 100세대에 구매비 지원을 하며, 접수는 4월 1일부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다음달 1~4일 친환경 상자텃밭 1415세트를 분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친환경 상자텃밭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화분이다. 재배 용기와 상토 50L, 상추 모종 8본, 재배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재배 용기에는 바퀴를 부착해 운반 및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고 저면 급수 방식이 적용됐다. 화분 밑면의 배수공에 스며든 물이 위로 올라가게 도와 작물에 물을 대는 방식이다. 구청은 중랑구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개인은 1세대당 1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단체 및 기관은 기관당 최대 5세트까지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상자텃밭으로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함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진행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5명 이상의 구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가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구청은 올해는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95팀을 지원한다. 현재 1기가 진행 중으로, 재능기부자 19명과 구민 104명이 참가했다. 2기는 5~6월 예정이며, 1팀별 총 5회의 수업이 있다. 4월 1~11일 접수해 총 19팀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강좌를 듣는 방식이며, 음악, 스마트폰 활용, 공예, 한자, 몸 건강 등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오는 29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빅파워 판매상품 선정 방법’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창업마루 측은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원하는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은 강북청년창업마루 지하1층 대교육실에서 하며, 무료다. 참가자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다음달 21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인 관악’을 연다. 최정상 바이올리스트 강동석(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과 함께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ㆍ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서 아티스트들은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 등 명작을 연주한다. 이번 시리즈는 전환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재단은 ‘공연 비수기’라 불리는 상반기를 기회의 시기로 생각을 전환하고 고품질의 클래식 시리즈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지난 2회의 클래식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1월 빈소년 합창단, 이달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 모두 매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