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청이 올해 4월 개최되는 ‘4ㆍ19혁명 국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12일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 3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남녀 혼성 참가를 하거나, 같은 여대 소속이면 여성 단일팀도 가능하다. 기존 수상자의 경우 전년도와 응모 주제가 다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민주화의 4개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참가신청서, 자유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ㆍ휴학증명서, 발표 자료(PPT 또는 PDF 파일) 등을 내야 한다. 자료는 50페이지 이내로, ▶4ㆍ19혁명 시각에서 바라본 주제 선정 사유 ▶선택한 주제의 역사적ㆍ사회적 의의 ▶선택한 주제의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이 담겨야 한다. 다만,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 된다. 구청 측은 서류 심사로 8개 팀을 추린 뒤 다음달 27일 본선을 치른다. 심사위원회가 4ㆍ19혁명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창의성ㆍ독창성 등을 평가해 대상 1팀(상금 300만원) 등 8팀을 뽑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설 연휴에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막차시간 연장을 하지 않는다. 4일 서울시 미디어허브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에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이동자제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지하철의 경우 열차 입고시마다 소독하고, 역사 화장실은 하루에 2회 이상 방역하겠다는 입장이다. 버스에 대해서도 방역을 지속한다. 버스는 매 회차마다 차량 내부에 분무 소독을 하고, 승차대 구조물은 주1회 방역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역, 고속터미널, 김포공항 등 8곳의 주요 교통 거점은 방역 인원을 집중 투입한다. 터미널에는 감염의심자 격리소가 운영된다. 감염의심자가 나오면 즉시 격리된다. 이번 서울시의 대중교통 연장 미시행 조치는 코로나19 사태를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분석된다. 5일 기준 국내 일일 코로나 확진자는 370명으로 아직도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병원 및 의원 971곳, 약국 2605곳을 지정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에 대비한다. 응급의료기관 65곳은 24시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최근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금연사업에 대해 알렸다. 3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공지에 따르면, 노원구민 중 2017~2020년 금연에 성공한 구민은 2478명이다. 노원구보건소 측은 금연을 36개월 동안 성공하는 구민에게 총 60만원의 금연성공지원금을 지급한다. 12개월 성공시 10만원, 24개월 성공시 20만원, 36개월 성공시 30만원을 받아 누적 60만원이다. 성공 여부는 모발 검사와 소변니코틴 검사로 확인한다. 보건소는 구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보건소 본부와 월계보건지소, 공릉보건지소 등에서 진행한다. 6개월 금연 성공시까지 금연상담사가 1대1 개별 관리하며,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이 제공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별도 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구청 측은 "신축년 새해 금연을 결심했다면 노원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을 그릴 '청소년 지원단' 1기를 12명 모집한다. 이 지원단은 만 14~24세 12명을 선발하며,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홍보간행물 제작, 청소년을 위한 공간만들기를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센터 측은 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봉사시간 인정, 6개월 이상 활동시 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영상편집, 포토샵, 기획, 글쓰기 등의 분야가 있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며, 선발된 단원은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희망자는 다음 기수에서 활동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과 위기청소년 긴급 구조, 치료, 교육, 자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광진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근 다시 개관했다. 이곳은 2003년 5월 개소한 곳으로 12곳의 입주기업 사무실과 다목적홀, 행정실, 광진구 상공회 등이 입주해 있었다.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다. 광진구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센터 공간을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사무실 20곳이 입주 가능해졌고, 공유오피스, 소회의실, 공유주방 등 편의시설이 생겼다. 또한 센터 1층에는 기업홍보부스를 확대 설치해 구민들이 입주기업의 제품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릴 계획이다. 센터 측은 예비 창업자와 신생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무 공간과 전문 장비 등 시설을 제공하고, 건국대학교와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의 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지원한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경영, 회계, 마케팅 등 기업 운영 전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리모델링을 마친 센터의 입주 기업은 3월 중 모집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동구청이 운영하는 유튜버 청년 창업가 전용 창업주택인 ‘청년안테나’가 잔여세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음달 15일까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인,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안테나 등 청년창업주택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공급호수는 40개호실이다. 이 중 4호 주택인 청년안테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전용 공간이다. 2호 강동드론마을은 4차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창업가와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며, 6호인 청년예가는 문화예술분야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 중 청년안테나는 전용면적이 31.69~34.12㎡ 규모 3개실이 잔여세대다. 전년도 도시근로자소득 50% 이하 및 자산기준 충족시 월 보증금이 1700만~1800만원대, 임대료는 20만원대다. 또 청년안테나에는 1층 커뮤니티실에 빔프로젝터, 스크린, 공용창고가 있다. 이 공간은 2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자격 충족시 2회 재계약해 최장 6년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주민등록이 있는 2인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981년 1월 28일생부터 2002년 1월 27일생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청년안테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정상적으로 채널을 운
성동구립도서관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격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학교 교사인 김수현 선생이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교사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라는 책의 저자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이다. 김 교사는 현직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은 ‘초등 온택트 공부법’을 주제로 김효경 교사가 나선다. 초등학교 교사인 김 선생은 ‘초등 온택트 공부법’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온택트 공부법으로 알아보는 초등 혼공 플랜’을 강의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생 학부모 100명이다. 강의 참석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찌개용 토장 제품인 ‘꽃게 토장찌개’와 ‘차돌 토장찌개’ 등 2종을 최근 출시했다. 프리미엄 된장 제품으로 입소문이 난 토장 제품을 확장해 소비자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전통 방식의 장은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한 후 액체는 간장, 고체는 된장으로 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토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 프리미엄 된장으로 꼽힌다. 샘표 토장찌개는 토장에 갖은양념을 더해,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바로 찌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2종 신제품은 이 토장에 꽃게와 차돌박이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꽃게 토장찌개는 바지락과 꽃게를 함께 우려내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살렸으며, 차돌 토장찌개는 사골육수와 차돌박이로 만들어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순당이 ‘렐름 셀러’ 와이너리의 와인 두 종류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 렐름 셀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국내 정식 수입된 적 없는 미국 컬트 와인이라고 한다. 28일 국순당은 렐름 셀러 와인 ‘더 바드’(The Bard)와 ‘문 레이서’(Moon Racer)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와인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 와인 전문점 등에서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더 바드는 나파 밸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밭과 계약을 맺어 해당 밭의 포도로 만들어진 블렌딩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타닌과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문 레이서는 렐름 셀러 와이너리 측이 직접 기른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싱글빈야드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등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 있는 과실과 허브 풍미, 묵직한 느낌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브랜드매니저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미국의 컬트 와인들을 어렵게 해외 직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에 출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먼스플
대학생 26.4%가 올해 1학기에 휴학을 할 계획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23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한편, 인턴십 등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알바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4%가 ‘올 1학기를 휴학할 것’이라 답했다고 한다. 고학년의 휴학 의사가 더 높았다. 4학년은 41.7%가 휴학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3학년이 33.9%, 2학년 24.6%, 1학년 14.6%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 대학생들이 휴학을 하려는 이유(복수응답)도 달랐다. 4학년들은 ‘인턴,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를 위해서’가 응답률 65.6%로 높게 나왔다. 하지만 ‘강의의 질이 낮아져서 휴학을 생각하고 있다’는 답은 1학년이 47.2%, 2학년이 44.2%로 가장 높게 나왔다. 또 잡코리아 조사 결과 작년 대학수업을 들었던 대학생 1724명 중 47.3%가 작년에 학교에서 온라인 원격수업만 진행했다고 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는 답은 48.3%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의 75.3%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내용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기업가센터가 우수 여성 기술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린 스타트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가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 인터뷰를 통해 실험실 기반 기술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창업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음달 3일까지 참가자를 받는 이 교육은 기술기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 예비 여성창업자 20팀 내외를 모집한다. 팀의 대표는 여성만 가능하며, 석ㆍ박사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으로 꾸릴 수 있다. 개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팀의 대표가 여성이고 팀원의 2분의1 이상이 여성인 경우에는 남성 팀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졸업생은 참여할 수 없다. 교육은 다음달 5~8일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된다. 린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모델, 가치 제안, 고객 세그먼트, 가설, 인터뷰 계획 등을 배운다. 또한 고객인터뷰 실습과 멘토링, 최종발표도 교육 내용 중 포함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다음달 10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기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한 창업 공간으로 임대료가 무료인데다 멘토링이 제공되는 특징이 있다. 중장년 주부 창업자들도 입주를 도전해 볼만한 기회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곳의 입주 자격은 전문 경력 또는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나이는 공고일 기준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입주 공간은 ‘정글ON@야탑동’에 있는 4석 입주자(예비후보 1개사 별도)다. 입주 시기는 2월 말이다. 1~4인이 지원 가능하며 팀 창업자는 우대한다. 창업 분야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ICT, SW)이다. 숙박업, 임대업, 유흥업, 자영업 등 단순 서비스 업종은 지원할 수 없다.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게 되며, 최장 24개월까지 연장 입주가 가능하다. 임차료 및 관리비 전액 무료이며, 공동 다인실 내 지정좌석 및 사물함, 공용회의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센터는 입주자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등을 해준다. 입주 심사는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로 구성돼 있다. 서류 평가에서는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평
페트병 라벨을 없앤 탄산수 제품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페트병 재활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8일 코카콜라는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경량화를 위해 페트병에 붙어있던 라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라벨 대신 오비맥주는 제품 이름과 로고 등을 페트병 자체에 양각으로 구현했다. 페트병 뚜껑은 씨그램의 상징인 초록색을 유지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오비맥주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측은 씨그램 라벨프리를 통해 플라스틱 양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추후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을 플라스틱 경량화해 매년 44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작년 추석 시즌 대형 마트와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선물세트는 단연 식품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 선물세트는 이 기간 선물세트 판매액의 86.5%, 판매량의 83.2%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품 선물세트의 판매가 7% 늘었다. 그 중에서 대형 마트만 놓고 보면 9%가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 선물세트 판매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요리를 더 해먹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식품 선물세트의 가격대별로는 2만원대가 판매량 중 3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3만원대(21.8%), 4만원대(15.2%)가 이었다. 그 중에서도 판매가 늘어난 가격대는 4만원대다. 2019년 추석 시즌에 비해 판매량이 55%가 늘었다. 닐슨은 “가격대가 높은 선물 세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를 나타냈다”고 봤다. 대형마트에서는 캔햄이 판매를 주도했다. 이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식품 선물세트 판매액 중 40.6%가 캔햄이었다. 가공참치가 19%, 식용유가 14.7%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롯데마트가 라벨을 제거한 친환경 PB생수를 선보인다. 최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겨냥한 상품이다. 지난 26일 롯데마트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수 용기에 붙어있는 라벨을 제거해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분리수거 시 라벨을 제거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해당 제품은 2l 용량 6개와 500ml 용량 20개 묶음 두 종류로 구성했다. 판매 금액의 10%는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기부된다. 올해 상반기동안 롯데마트는 PB생수 품목 전체의 라벨을 없앨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연간 폐기물 중 약 2만1800kg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효재 롯데마트 PB개발팀MD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우선순위로 고려한 대표 상품”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