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청이 또래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최근 밝혔다.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추천한 30명의 학생이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30명으로, 시상 분야는 선행과 봉사, 성취 등이다. 이들은 1~2월 중 졸업식 등을 통해 표창장을 받는다. 구청 측은 또 강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청이 주최하고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9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위원회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 4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청소년참여예산제’를 기획 및 운영하는 한편,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에 지원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지원서를 이메일로 내거나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위촉된 청소년은 구청장 명의 위촉장을 받으며, 활동 확인서와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GS25 편의점이 최근 비건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비건(vegan)이란 고기뿐만 아니라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말이다. GS25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메뉴는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등 2종이다. 이번 비건 간편식은 양념과 제품에 모두 육류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이고, 원료 입고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해썹(HACCP) 공정을 통해 관리했다. 또 대체육 전용라인을 통해 육류성분이 혼입되는 경우를 원천 배제했다. 또한 제품에는 숙성 고추장,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떡은 100% 쌀로 만들었다. 조리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우면 된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누구나 손쉽게 채식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중성이 높은 국민간식 떡볶이를 비건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송파책박물관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아·초등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2~22일 진행한다.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세워진 전국 첫 공립 박물관으로, 유아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청소년·가족 대상 도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집에서 책문화를 이해하고 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가족을 위한 <[On-Air]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과 초등학생 가족을 위한 <[On-Air]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 2가지로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체험 꾸러미를 먼저 발송한 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청이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개운산 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1 성북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구청 측은 최근 공지를 통해 “2021 성북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었다”면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므로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운산 운동장 입구는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임시 폐쇄 및 주민 출입이 통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겨울철 가장 힘든 아르바이트로 택배 상하차가 꼽혔다. 하지만 재택 알바, 사무직이나 관공서 알바 등은 ‘꿀알바’로 선정됐다. 알바몬이 최근 1년 이내 알바 경험이 있는 사람 27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4%가 겨울철 가장 하기 힘든 알바(복수응답)로 택배 상하차를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그 뒤로 세차장 손세차(32.2%), 오토바이/자전거 배달(30.6%), 건설현장/생산직(28.8%), 전단지 배포(24.6%) 등이 꼽혔다. 알바생들이 이들 직종을 꼽은 이유는 찬바람을 맞으면서 외부에서 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응답자의 90.1%가 꼽은 답이다. 그 외에 ‘길이 얼어 각종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커져서(34.9%)’와 ‘명절시즌 등 성수기가 있어 업무량이 많아져서(18.9%)’, ‘눈이 내리는 환경 때문에(11.3%)’ 등의 응답(복수응답)이 나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알바생들은 최고의 꿀알바(복수응답)로 재택근무(64.7%), 사무직/관공서(44.8%), 카페(21.9%), 찜질방(18.9%) 등을 꼽았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 할 수 있어서라는 답이 79.4%를 차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비상교육이 단기간에 수능 필수 유형을 익힐 수 있는 수능 기출문제집 ‘Full수록’의 수학 영역을 28일 출간했다. 이 책은 과목별로 최대 861개의 필수 기출문제를 하루 20~30문제씩 30일 안에 마칠 수 있게 만들었다. 최대 15개년 간 시ㆍ도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기출문제를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책 개발 과정에서 현직 고교 교사와 수능을 실제로 치렀던 대학생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에 나온 수학 영역은 고2~3 대상으로 수학Ⅰㆍ수학Ⅱㆍ미적분ㆍ확률과 통계 등 4종이다. 쉬운 개념에서 복합적인 개념 순으로 유형별로 문제를 꾸렸다. 수학Ⅰ은 800개, 수학Ⅱ는 573개, 미적분은 789개, 확률과 통계는 509개의 기출문제가 담겨 있다. 하루 30문제 내외로 출편 한 과목을 한 달 내에 마칠 수 있는 방식이다. 앞서 이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고1~3 대상 국어ㆍ영어ㆍ사회ㆍ과학 영역 14종이 출시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필리핀 국적기 필리핀항공이 내년 1월 13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 운항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만 해당 구간을 운행해 왔다. 필리핀항공의 마닐라행은 오후 8시 25분에 인천을 출발, 당일 밤 11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행은 낮 2시 25분 출발해 오후 7시 25분에 도착한다. 항공사 측은 승무원들이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기내식 서비스를 밀봉된 포장으로 제공하며, 비행 전후 소독을 하는 등 기내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0~50대의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가정에서의 방역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2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직장 및 사회활동, 가정에서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정 총리는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약 25%는 가족 간의 감염이며 역학조사 결과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의 선(先) 감염 후 가정 내로 전파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총리는 “가정 내에서 개인별 위생수칙을 생활화 해달라”면서 “중장년층은 일터와 사회활동 속에서 방역수칙을 빈틈없이 실천해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1000명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 따라, 집안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회사는 삼성전자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국내 4년제 대학생 1078명에게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 설문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후 올해 16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2위는 CJ제일제당(10.4%), 3위 한전(9.3%), 4위 대한항공(7.6%), 5위 이마트(6.5%)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은 삼성전자(18.1%)가 1위, 한전(10%)이 2위, 대한항공(8.4%)이 3위인 반면, 여학생은 CJ제일제당(14.9%)이 1위, 삼성전자(14.1%)가 2위, 한전(9.9%)이 3위였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는 롯데쇼핑을 1위로, 이공계는 삼성전자를 1위로, 인문계열은 CJ제일제당을 1위로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대문구청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대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일반대출을 진행한다. 금리는 연 0.8% 고정금리다. 자격조건은 2020년 10월 1일 이전 창업자로, 동대문구에 소재해야 한다. 소상공인 긴급대출의 경우 매출액 2억원 미만이면서 ①신용도 6~8등급 ②차상위업체 ③간이과세자 ④다문화ㆍ다자녀가구 중 한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2020년 기대출자 추가 대출도 은행 및 재단심사 통과 시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1000만원 이내다. 중소기업 일반대출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용도 6~8등급이면서, ①제조업 ②수출업 ③장애인기업 ④여성기업 ⑤벤처기업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업체다. 임대료 및 인건비 지원(1년치) 용도이며, 업체당 3000만원 이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지원반에서 1월 4일부터 할 수 있다. 담보 조건은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로, 5년 균분상환,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고양시가 최근 문을 연 18번째 시립도서관에 이어 19번째 도서관을 연다고 밝혔다. 24일 고양시는 덕양구 동산동에 별꿈도서관을 개관한다. 고양스타필드 인근 동산꽃맞이 공원에 위치한 시립도서관으로 어린이 전용 도서·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양시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이 해당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도서관은 평일 10시~19시, 주말 9시~18시까지 운영된다. 29일엔 일산서구 일산동에 일산도서관을 열 계획이다. 벽과 열람실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통유리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자료실엔 약 200개 좌석을 배치해 독서공간을 늘렸다. 2층은 북카페같은 인테리어를 적용해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단지와 일산기찻길공원 사이에 자리한 해당 도서관은 12월 동안 9시~18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1월부터는 9시~21시로 운영시간을 늘린다. 단 각 도서관의 운영일정과 시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서관에 칸막이와 공부방을 없애 독서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직업 1위는 공무원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9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5.8%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응답자들이 꼽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복수응답) 1위는 단연 공무원이 올랐다. 응답자의 18.3%가 공무원을 꼽았다. 이어 관리/사무직 종사자(14.9%), 개발자/빅데이터엔지니어 등 IT관련직(12.9%), 변호사ㆍ의사 등 전문직(11.4%) 순이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8.1%에 그쳤다. 대학생들은 또 이들 직업군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로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어서(31.1%)’와 ‘안정적인 직업이어서(27.7%)’ 등을 꼽았다. 또 이들은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선택하는 기준으로 직업의 안정성(40.1%), 높은 연봉 수준(32.3%), 워라밸(31.9%) 등을 골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뚜기가 수프처럼 떠먹을 수 있는 ‘오즈키친 스프카레’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오뚜기 카레와는 달리 수프처럼 떠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이국적인 향신료를 가미해 맛의 차이를 살렸다. 생면 사리 등과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또 이 제품은 진한 닭육수를 기반으로 만든 오즈키친 스프카레엔 국산 닭다리와 닭날개가 하나씩 통째로 들어갔다. 이와 함께 슬라이스 연근·감자·길쭉한 당근·메추리알 등이 포함됐다. 조리는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된다. 오뚜기 측은 “추운 지방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먹는 ‘스프카레’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이번 신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가 시흥 정왕동 구 시화병원 건물에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를 27일 열었다. 이 센터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의 중간단계 개념으로 경증환자 가운데 산소공급이나 수액 등이 필요한 환자에 특화된 곳이다. 20실 72병상이 있으며, 이 중 12개는 중환자 병상이다. 운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전담한다. 이곳에는 의료진 100명과 소방관, 군인, 경찰, 용역 등 총 130명이 근무한다. 행정총괄과 의료, 심리, 구조, 구급 등 담당자가 있다. 특히 의료인력은 기존 생활치료센터 대비 3~4배 많은 수준으로 꾸려졌다. 또한 센터에서는 침상에서 산소 공급이 가능하며 병원과 비슷하게 수액 공급 등 기본 의료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는 특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인 환자의 중증도가 심해지면 병원으로 즉시 이송한다. 이를 위한 병상배정 등의 협조체계도 가동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