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3월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인구절벽의 시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한국은 저출산ㆍ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 기준) 비율이 2017년 73.2%를 정점으로 매년 33만 명씩 급감한다. 이에 중장년이 계속 일해야 하고, 기업들 역시 중장년이 직무 전문성이나 업무 이해도 등에서 긍정적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행사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진행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기나긴 고용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게는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구청이 친환경 도시텃밭 이용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10년쨰다. 주민이 직접 경작활동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얻고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무(無) 농법’으로 운영된다. 텃밭은 총 1123구획(1구획=약 3㎡)이며,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서림동 1, 2텃밭 ▲청룡산텃밭 ▲충효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총 6곳이다. 1구획당 이용료 4만5000원이다. 관악구 교육기관은 무료 경작이 가능하다. 또 구청은 텃밭에 ▲농업용수 ▲물 조리개 ▲삽 ▲갈퀴 등 농기구를 상시 비치한다. 경작 시 어려움이 있을 때 농사짓기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도시농업상담사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수시로 조언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먹태깡 시리즈의 새 제품인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을 17일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북어엑기스와 구운 북어채 분말로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고추장과 마요네즈 시즈닝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먹태깡은 2023년 6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4000만봉이 판매됐다. 미국 등 해외 한인 마켓에도 수입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분양은 2025년 2월 5일 기준 도봉구 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5~13일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추첨은 2월 18일이다. 당첨자 확인은 2월 21~25일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발송으로 발표한다. 당첨자는 2월 26일부터 분양대금을 납부하며, 사용 기간은 개장일(3월 29일 예정)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수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ㆍ발표해왔다. 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목원 내에는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ㆍ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1일까지 접수하는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시ㆍ구의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분야 등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 등으로 관내 생활권자 및 종로구 주민을 우대한다. 선발된 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월 14일까지 경기여성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ㆍ가족 분야 정책 이슈를 발굴해 지역 협력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작년 센터 측은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완경기 여성 캠페인(웰컴 투 완경), 직장인 여성 돌봄 프로그램(일하는 여성들의 몸과 맘 회복 테라피), 결혼이주여성 적응 지원(비경쟁 속 너ㆍ나 우리)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와 경기도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산 사업 ▲여성ㆍ가족 분야 지역생태계(네트워크) 조성 사업 ▲여성 문화예술활동, 건강증진 사업 등이다. 접수는 2월 14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최근 구청의 야간연장 보육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업은 보통 5~6시에 끝나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최대 밤 12시까지 진행하는 내용이다. 맞벌이 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보다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구 관내에는 야간연장어린이집 84곳이 운영 중이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의 기준보육시간에 더해 최대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어린이집의 원생이 아닌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재원생도 이용 가능한 거점형 야간연장어린이집도 관내 30곳 운영 중이다. 또 작년 10월부터 365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도봉숲어린이집이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일년 내내 휴무 없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3곳이 도봉구에서 운영 중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모든 영유아가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 강북 청소년 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갈 청소년 축제 기획단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기획단은 작년 처음 소집됐다. 이들은 작년 9월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던 청소년 축제 ‘강추’를 이끌었으며,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찾아 인기였다. 이번 청소년 축제 기획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3세 이상(중학생)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은 20명 내외로, 면접 심사를 거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강북청소년축제 기획 활동, 정기 회의 및 축제대행사 협의회의 참여, 축제 홍보활동, 행사 진행, 축제 평가 등을 한다. 구청은 구청장 명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31일까지 모집하는 ‘2025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일 학습 교육이다. 이 교육은 2월 20, 21일 총 2회에 걸쳐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20일은 예비 초 4~5년생 60명을, 21일은 예비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5학년인 경우에는 20일과 21일 중 하루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조건으로는 2025년 2월 1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봉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참여자 선정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년 여성축구교실 참가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축구팀은 2023년 서울시 왕중왕전 여성축구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바 있다. 참여하는 여성 구민들은 강북구여성축구팀으로 활약할 수 있다. 교실은 매주 월수금 오전 10~낮12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정원 40명으로 강북구 거주 성인 여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다. 참가 신청은 양식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구청 생활체육과 방문 제출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여가부가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 재단은 직원들의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연근무제 이용 장려,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출산/양육제도 활성화, ▲가족여가비/출산축하금 지원 등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장 내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김덕구 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무학봉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의 남산자락숲길 중 마지막 3단계 구간(0.73㎞)을 지난 26일 완공했다. 이에 따라 이 길은 전 구간 개통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산림청 자금 16억원 등 총 60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남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남산을 ‘관망의 숲’이 아닌 중구 어디서든 15분에 닿는 ‘일상 속 숲’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다. 구청은 또 향후 남산 순환로와 연결해 단절되었던 남산의 녹지축을 이을 계획이다. 반얀트리 호텔에서 국립극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녹지연결로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과 남산순환로를 잇는 녹지연결로 조성까지는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남산을 누리는 자부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성북구청장 명의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캐논코리아가 여성가족부로부터 4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캐논코리아는 2016년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올해 재평가를 거쳐 4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은 3년 유효하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운영해왔다고 소개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 ▲PC오프제(유연근무제 연동) ▲효친휴가제 ▲리프레시 휴가제 등이 있다. 또한 회사는 ▲남성 의무육아휴직 ▲자녀 입학돌봄휴직 ▲난임휴직 및 난임휴가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등 선진화된 제도와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