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7대 강북구 아동ㆍ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46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환경ㆍ문화, 보호ㆍ복지, 권리ㆍ윤리, 청소년ㆍ교육 등 4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청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 청소년들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이들의 의견이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기수는 4월 발대식, 5월 어린이날 행사 캠페인, 8월 강북구의회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구청은 이들의 제안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오는 10월 12일 관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내일의 나 자기주도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U&I 학습&진로종합검사 및 자기주도 학습법 교육 등을 다루는 내용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종로구민을 우선한다. 신청은 재단 측 인터넷 신청 폼을 통해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연말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은평구청 5층 은평홀 및 스마트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된다. 1시간 동안 비상벨 안전교육, 생활안전 기초교육 등을 다루며, 무료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11월 29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사상 처음으로 10월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신월로 왕복6차선 거리 600m 구간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축제를 개최한다. 1988년 분구돼 양천구가 생긴 이후 첫 축제라고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문화예술축제인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가 열린다. 그동안 양천구에는 10여 개의 크고 작은 동 단위 마을축제 중심의 문화행사가 주로 열렸으나, 전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자랑할 만한 구 대표 축제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양천구는 동 단위 축제가 마무리되는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양천구민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의 화합, 나아가 구민 간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대동제 개념의 거리축제를 기획했다고 한다. 장소도 목동,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 중심부인 신정네거리역 일대로 결정됐다. 행사에서는 주민 400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비롯, 구민 노래자랑, 먹거리, 전통 예술제 등이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축제를 계기로 양천 공동체가 가족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10월 3일 구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마포구청장배 내가 꿈꾸는 행복한 마포 그림 그리기ㆍ글짓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 관내 초중고 재학생 2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지난 27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됐다.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를 주제로 열린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 또는 글로 표현하게 된다. 그림은 8절지 규격으로 수채화와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글짓기 대회는 운문과 산문 중 하나를 선택, 운문은 최소 10줄 이상, 산문은 원고지 기준 200자 5매에서 10매 이내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최초 청년 전용 공간인 중랑청년청이 25일 본격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청년청은 청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의 29%나 된다. 하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는 것이 구청의 분석이다. 청년청은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연면적 466.22㎡ 규모의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사용하게 된다. 주된 시설로는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위한 ‘프로그램실’ ▲영화 등 영상 관람,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그룹스터디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소규모 모임 공간’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자유롭게 학습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 등이 있다. 중랑구 거주 19~39세 주민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9월 1일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방송광고 송출비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할인지원 사업’ 신청 대상에 포함되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와 라디오 등 광고비의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족친화인증제는 2008년 도입됐으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작년까지 5911곳의 기업에 인증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은 4110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어교육기업 윤선생 설문조사 결과, 워킹맘의 퇴사 고민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고 나타났다. 회사 측은 최근 고교생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엄마는 78.4%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53.8%에 비해 24.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83.8%는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해본 적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60.2%), 직접 공부를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57.5%),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 때(50.8%) 등이 꼽혔다. 현재 일을 하지 않는 전업맘의 79.5%는 ‘과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전국 CU 편의점에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재입점시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CU편의점 전국 매장에 부대찌개면의 재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회사 측은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결합되어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구청장과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명이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9월 7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같이+ 명랑운동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책문화 향유를 위한 취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운동회 참여 경험이 적은 장애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목적이다.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공연, 시상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9월 1일 카포스(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와 함께 추석 맞이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그동안 지역 정비소와 협력해 무료 차량 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2022년 294대, 2023년 356대 등이 점검을 받았다. 올해도 카포스 노원구 지회 소속 40여개 업체가 재능기부에 나서며, 승용차 및 소형 승합차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워셔액, 냉각수, 엔진오일의 보충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상태 점검 ▲에어컨, 각종 벨트류, 와이퍼, 등화장치 점검 등을 확인한다. 구민 누구나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원구청 지상 주차장에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한여름을 맞아 관내 주요 산책로에 생수를 무료 비치하는 힐링냉장고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냉장고를 운영한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미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하천변은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2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총 7개소에 냉장고가 놓였다. 구청은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하루 약 4만 5000여 개의 생수를 무라벨 생수(330ml)로 비치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원지동 소재 서울추모공원을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최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는 2층 유족대기실 양실ㆍ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이 포함됐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꿨으며,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1층 정문 등에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2층 복도에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놓였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10월 13일까지 ‘제9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8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손글씨 공모전은 만 7~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고 올해 9회다. 자신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글 중 1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손글씨를 써서 미래엔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최 측은 △최우수상(2명,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4명,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20명, 도서상품권 각 20만원) △입선(4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을 시상한다. 또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교 글솜씨 분야,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 등을 모집한다. 김훈범 미래엔 교과서연구소장은 “해를 거듭하며 개성 있는 글씨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미래엔 공모전이 우리나라 초등 국어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