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구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하는 ‘공원의 친구들’ 활동을 재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공원의 친구들 자원봉사자 158명을 재위촉하고, 새봄을 맞아 정원 ㆍ 텃밭관리 ㆍ 생태체험 등 5개 분야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원의 친구들 제도는 지난 2021년 도입됐다. 구민이 공원의 손님이 아닌 책임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도시공원을 가꿔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기획됐다. 식물재배, 원예 관리, 공원 놀이ㆍ여가 프로그램 기획 등이 진행됐다. 작년 한 해 동안 공원의 친구들은 553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 삶과 밀접한 공원이 지닌 무궁무진한 가치를 극대화해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분들”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친구들과 적극 협력해 자연과 생동하는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다음달부터 주얼리 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목 이틀 진행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세법ㆍ노무법 등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서울시 소재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다. 관내 주얼리 사업체 경영자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은 우대한다. 총 20명을 교육하며 교육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을 구비해 3월 26일 9시부터 4월 2일 17시까지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다음달 1~4일 친환경 상자텃밭 1415세트를 분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친환경 상자텃밭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화분이다. 재배 용기와 상토 50L, 상추 모종 8본, 재배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재배 용기에는 바퀴를 부착해 운반 및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고 저면 급수 방식이 적용됐다. 화분 밑면의 배수공에 스며든 물이 위로 올라가게 도와 작물에 물을 대는 방식이다. 구청은 중랑구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개인은 1세대당 1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단체 및 기관은 기관당 최대 5세트까지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상자텃밭으로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함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월 28일 전국 K푸드 김밥대전 본선을 치른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전국 누구나 (2008년생 출생자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는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도는 대상팀에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에게 9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는 사단법인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신입사원 직장 적응을 지원하고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시, 강북구 등을 비롯, 강북청년창업마루, 하이서울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마이온컴퍼니 등이 참석했다. 강북구 외에도 중구, 강서구 등 총 7개 자치구가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강북구청은 우선 청년친화기업 대상으로 직장 적응 조직문화 교육인 ‘넛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북청년창업마루 보육기업 20개사 등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 임직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선진사례, 청년 성장을 위한 비전, 청년층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또한 신입사원 대상 직장 적응 교육인 ‘징검다리’ 프로그램도 있다. 소통, 주인의식, 책임감, 멘토링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관내 여성 역량강화와 단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서초여성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19일까지 모집한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여성의 건강과 안전 ▲커리어 개발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활동가 대상 지원 사업이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서초구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는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단체 4곳을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내년까지 예산 22억원을 투입, 관내 보안등과 가로등을 친환경 LED로 전면 교체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서구 관내 LED 보급률은 보안등 91.1%, 가로등 90.9%다. LED 조명은 나트륨, 메탈광원 등을 사용하는 기존 조명보다 40% 전력 감축 효과가 있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또 LED등이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쉽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 올해 보안등 796개, 가로등 500개를 교체하고, 내년에 가로등 372개를 교체해 LED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방화동, 발산동, 화곡동 지역의 보안등과 공항대로, 허준로, 화곡로, 양천로의 가로등을 교체하고, 내년에는 마곡동로, 마곡서로, 마곡중앙로, 강서로의 가로등 교체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28일부터 스마트리움 3월 운영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스마트리움은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공간으로 가상현실, 드론, SW코딩, 3D프린팅ㆍ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에는 평일 오전 시간대 성인 대상 ▲ 3D프린팅ㆍ펜 ▲ 레이저커팅기 ▲ 크리에이터 ▲ 사물인터넷 등 6개 프로그램과 주말 오전ㆍ오후 영유아ㆍ어린이 대상 ▲ SW코딩 ▲ STEAM로봇 ▲ 디지털드로잉 ▲ 드론 ▲ STEAM레고 등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676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올해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분야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고부가가치 신산업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과정 55개, 기업맞춤형(취업연계) 과정 126개, 지식재산 등 전문기술 과정 96개, 창업 과정 61개, 일반훈련 과정 338개 등 총 676개 과정이 꾸려진다.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에는 경력단절여성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훈련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샵이 이달 27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박막례 푸짐한 소곱창 전골’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약 40년 전 식당을 하던 시절 운영하던 메뉴라고 한다. 박막례 할머니가 출시한 먹거리는 작년 11월 말부터 출시를 시작, 지난 두 달간 간장, 양념게장 제품군이 총 9억원어치 판매됐다. 포기김치, 열무김치가 약 4억원 어치 팔렸다. 이번에 출시한 소곱창 전골은 소 곱창과 깐양, 국내산 우거지를 중심으로, 양파, 생강, 황기, 청주 등 할머니만의 노하우를 사용해 잡내를 제거했으며 전골 육수는 구수한 맛을 한층 살리기 위해 쌀가루와 사골육수를 썼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8팩 들이로, 한 팩에 800g이며 이 중 건더기가 200g 이상이다. 소비자들은 해동 후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5분 내외로 끓여서 먹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청이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는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재능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구청 자료에 따르면, 진로체험지원단은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각종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청소년 진로ㆍ직업체험 활동, 축제, 동아리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중구에 살거나 자녀가 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활동은 올해 3~12월이며, 활동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숏폼 등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디지털 중독도 커지고 있다. 구청은 이에 아동ㆍ청소년들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노원구청은 ‘스버트(SBIRT) 모델’을 적용해 대상자별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관내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별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가족센터가 다음달 진행하는 엄마표 경제교육은 맞벌이 양육자와 초등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이다. 센터 측은 “아동이라도 일상 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입고 먹는 의식주부터 캐릭터, 영화, 장난감 등 문화생활까지 끊임없이 재화와 용역을 소비하고 생산하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경제교육 전문가 성유미 강사(원더깨비)가 교육에 나선다. 다루는 주제는 경제교육 트렌드, 용돈과 저축 알기 등 자녀의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 역할과 교육 방법 등이다. 자녀와 함께하는 실습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상림도서관이 이달 13~16일 제23회 겨울 독서 교실 ‘쿨쿨 겨울잠은 누가 자나?’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실은 4일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와 공존에 대한 토론, 만들기, 퀴즈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13일에는 동물들의 겨울철 생존 전략과 습성을 배워보며, 겨울잠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골든벨이 진행된다. 14일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배워보고, 겨울잠을 자는 동물 찾기 게임기를 만들어 본다. 이 외에 15일은 환경오염과 겨울잠, 16일은 온난화와 겨울나기 등을 다룬다. 도서관 측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2월 졸업예정자 중 21.9%만 취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작년 8월 졸업자와 올해 2월 졸업예정자 대상 조사 결과다. 업체에 따르면, 설문 참여자들 중 현재 취업에 성공해 신입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은 40.4%였다. 응답자 중 2023년 8월 졸업자는 50.9%가 취업에 성공했다. 나머지 49.1%는 현재까지 구직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월 졸업 예정자 중에는 21.9%만이 취업에 성공했고, 나머지 78.1%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다. 작년 8월 졸업자 중 구직 중인 사람들은 스펙 부족(39.9%)을 미취업의 이유로 꼽았다. 졸업예정자들은 ‘아직 취업활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53.8%)’을 1위로 꼽았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