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6~10월 정기공연 ‘월간관악’을 선보인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관악구 인디음악 공간, 기획자, 아티스트들이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힘든 청년의 삶을 위로하는 가사와 멜로디도 예술로 인정하고 새로운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한다. 이달 공연의 주제는 ‘시작’이다. 재단은 “6월 마지막 주, 공간의 개성을 담긴 공연으로 새로운 인디음악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재단은 11월 마지막 주에는 관악인디음악위크를 예정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녹번만화도서관이 다음달 4~5일 이틀간 독서문화프로그램 ‘녹번 만화클래스’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의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자치구 공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공공도서관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지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지식사회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만화클래스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그림 그리기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부터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바탕으로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까지 있다. 도서관 측은 “어린이들이 웹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만화와 웹툰에 관심 있는 지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7일까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잔여세대에 입주할 부부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주택ㆍ저소득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전세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삼양로123길 2세대 등 총 11세대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요건 충족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혼인 예정인 사람으로서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자),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소득 요건도 있다. 공급호수 전용면적은 41.07㎡~47.47㎡로, 임대보증금은 3202만~3969만원, 월 임대료는 41만8500원~51만7000원 선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의 장위마을팀 청소년 환경동아리 ‘깔끔장위’가 장위1동에서 지난 10~18일 첫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29일 오픈식을 통해 공개된 이 벽화는 장위1동의 빈집 및 낙후 주택 등의 문제로 인한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외대 벽화 동아리 ‘칠하담’과 협업해 완성했다. 깔끔장위 회원 7명과 칠하담 회원 31명이 참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샵 홈쇼핑이 신입 쇼핑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28일부터 신입 쇼핑호스트 접수에 들어갔다. 국내외 초급 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 올해 8월 1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6월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본인 소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뒤 영상 주소를 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 카메라테스트, PT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회사 측은 “올해는 특히 TV홈쇼핑에서 요구되던 생방송 역량에 더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라이브 커머스, 숏폼 등 모바일 채널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를 최우선 선발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훈 GS리테일 홈쇼핑BP팀장은 “홈쇼핑이 지금처럼 고객에게 신뢰받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것은 쇼핑호스트들이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이라며 “앞선 쇼핑호스트들이 쌓아온 신뢰 자산을 모바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의 약간 매운맛 레시피를 팝콘에 적용한 오뚜기 카페 팝콘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1 월 선보인 콘크림스프 팝콘의 성공 이후 후속작으로 출시됐다.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과 팝콘을 접목, 카레의 풍미와 백후추의 매콤한 맛, 설탕 코팅 등이 어우러진다. 회사 측은 “최근 MZ 세대 중심으로 컬레버레이션 스낵을 선호하는 추세로 , 출시 55 주년인 오뚜기 카레를 활용해 카레 맛과 백후추의 매콤함을 살린 오뚜기 카레 팝콘을 선보이게 됐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9~10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아동 약 800명 대상으로 흡연ㆍ음주예방 어린이 인형극 ‘숲속 마을 건강지킴이 노노맨’을 공연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흡연ㆍ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조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한 취지다. 하루 2회씩 총 4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공연 내용은 숲 속 마을에 담배와 술을 좋아하는 사자 아저씨의 건강을 위해 동물 친구들과 건강지킴이 노노맨이 사자 아저씨의 금연ㆍ절주를 도와 숲속 마을이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이 눈 높에서 인형극을 통해 금연, 절주 실천 등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동남아와 중남미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늘어나면서, 질병관리청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질병청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ㆍ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했다고 한다. 또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도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는 지적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로 진행, 치사율이 높아진다. 질병청은 2022년부터 해외여행이 활발해짐에 따라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방문 후 감염됐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현재까지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 방문시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해 대비하고,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한다. 귀국 후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뎅기열 의심 시 무료 검사를 받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로블록스가 국내에서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로블록스 기프트 카드는 플랫폼 내 특정 가상 체험 또는 로블록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로블록스의 가상화폐를 구매하거나 로블록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에 쓸 수 있다. 실물형 기프트 카드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G마켓, 11번가, 옥션 등에서 8000원~20만원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로블록스는 실시간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이 도입됐다. 전 세계 사용자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경기남부경찰청, SK쉴더스가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들 3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협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달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젠더폭력 피해가구 및 피해 우려 200가구에 현관 무선 CCTV를 설치한다. 200가구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SK쉴더스는 CCTV의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센터는 연이용료를 지원하는 식이다. 이들 사용자들은 설치된 CCTV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전화 알림을 받아 불필요한 방문자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도 있다. 문제적 상황에 대한 대응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출입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집 밖에서 앱을 통해 양방향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혜순 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 가구와 피해가 우려되는 가구에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전 폭력 예방 및 선제적 대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전 접수는 온라인 접수다. 사전 접수 마감 시 장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취학부터 초6까지 전국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5월 4~5일 관악구 도림천 수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어 ▲대상 1명(관악구청장상) ▲금상 2명(관악구청장상) ▲은상 3명(관악구의회의장상) ▲동상 3명(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9명(관악미술협회장상) ▲알파상 12명(알파색채대표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4월 한 달 동안 갤러리허브와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 인상주의,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색채의 거장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원작의 색감과 질감,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허브 전시실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해돋이’, ‘생 라자르 기차역’, ‘양산을 든 카미유’, ‘튤립 들판’ 등 16점이 전시되며,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팜가든’, ‘해바라기가 있는 시골 정원’ 등 8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모임인 선사랑회와 함께하는 합동기획전을 소월아트홀 내 소월전시실에서 이달 내내 전시를 진행한다. 재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그들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 소통하는 전시”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오는 19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모두의 마당에서 ‘서울가족학교 아동ㆍ청소년기 부모특강’을 개최한다. 저녁 시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 특강은 무료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어린이집,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들의 기관종사자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연사로는 권경인 광운대 상담복지 정책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권 교수는 대상관계이론과 집단상담 분야의 유명 학자로, ‘엄마가 늘 여기 있을께’ ‘관계의 힘을 치우는 부모 심리 수업’ 등의 저서가 있다. 특강에서는 대상관계이론을 기반으로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론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진행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이 이달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층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된 주택 등이다. 주거 취약가구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이 포함된다. 구청은 대상자가 거주하는 집 내부의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 성능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방범시설,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 공사 등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 거주시 공사비용의 80%(최대 1200만원), 반지하 주택의 경우 공사비용의 50%(최대 600만원), 양성화된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의 경우 공사비용의 50%(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가구, 법인 등 단체 소유 건축물,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주거급여 중 수선유지급여를 통해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도내 6곳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는 총 32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무장애 나눔길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원, 이천시 창전동 일원, 양주시 광사동 일원 3곳에 설치된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 광주시 초월읍 일원, 가평군 조종면 일원 3곳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림 체험활동을 위한 녹색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목재데크, 황토포장 등 숲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복지시설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녹색쉼터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안양시 등 9곳에 12㎞(누적)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과 2009년부터 양평군 등 61곳에 나눔숲을 조성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