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전국 CU 편의점에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재입점시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CU편의점 전국 매장에 부대찌개면의 재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회사 측은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결합되어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구청장과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명이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9월 7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같이+ 명랑운동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책문화 향유를 위한 취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운동회 참여 경험이 적은 장애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목적이다.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 레크리에이션공연, 시상식,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9월 1일 카포스(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와 함께 추석 맞이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그동안 지역 정비소와 협력해 무료 차량 정비 서비스를 진행했다. 2022년 294대, 2023년 356대 등이 점검을 받았다. 올해도 카포스 노원구 지회 소속 40여개 업체가 재능기부에 나서며, 승용차 및 소형 승합차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워셔액, 냉각수, 엔진오일의 보충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 상태 점검 ▲에어컨, 각종 벨트류, 와이퍼, 등화장치 점검 등을 확인한다. 구민 누구나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원구청 지상 주차장에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한여름을 맞아 관내 주요 산책로에 생수를 무료 비치하는 힐링냉장고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냉장고를 운영한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미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하천변은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2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총 7개소에 냉장고가 놓였다. 구청은 폐기물 감소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하루 약 4만 5000여 개의 생수를 무라벨 생수(330ml)로 비치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원지동 소재 서울추모공원을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최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에는 2층 유족대기실 양실ㆍ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이 포함됐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꿨으며,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1층 정문 등에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2층 복도에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놓였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10월 13일까지 ‘제9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8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손글씨 공모전은 만 7~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고 올해 9회다. 자신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글 중 1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손글씨를 써서 미래엔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최 측은 △최우수상(2명,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4명,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20명, 도서상품권 각 20만원) △입선(4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을 시상한다. 또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교 글솜씨 분야,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 등을 모집한다. 김훈범 미래엔 교과서연구소장은 “해를 거듭하며 개성 있는 글씨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미래엔 공모전이 우리나라 초등 국어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예비부모 가족상담은 8~9월 열린다. 예비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로서의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5회기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출산 전 부부가 함께 부모로서의 준비 과정과 출산 후 가족역할의 변화 및 애착과 훈육, 자녀 발달단계별 부모의 역할을 집단상담을 통해 알아가고 부모로서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은 예비 부모는 8월 2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가족사업1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관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안에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또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있다. 카페 내부에는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 걱정 없이 놀이를 할 수 있다. 키즈카페는 7~8월은 무료 임시운영이며,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제는 해외여행을 떠날 때 미리 인천공항에 해외유심 픽업을 하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게 됐다. GS25편의점은 최근 통신기업 코드모바일과 손잡고 전 세계 40개국 공용 해외선불유심(USIM) ‘해외여행에는 이지유심’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매 시점에 국가나 사용 기간 등을 미리 정할 필요 없는 이른바 ‘오픈 티켓’ 개념의 유심이다. 유심을 구매한 뒤, 실제로 사용해야 할 때가 되면 카드 뒷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희망하는 국가와 기간, 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해 추가 결제하면 개통되는 방식이다. 일본,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유심만 사는 가격은 3000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한 달간 인천공항 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판매를 추진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심야/새벽 시간대(오후 10시~오전 6시) 매출 비중이 38.1%로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8월 중 이 유심 제품은 전국 매장에 도입하고, 하반기 중 e심 서비스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녹번만화도서관이 이달 4~5일 녹번 만화클래스를 진행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4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강좌다. 드로잉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초등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그림 기본기 익히기 ▲무지개 스크래치 페이퍼에 자유롭게 구현하기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등이 다뤄졌다. 도서관 측은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단순한 그리기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고, 감정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방법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이달부터 봉제 원단 폐기물 재활용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구 관내에서는 월 60t 가량의 봉제 원단 폐기물이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하지만 폐 봉제 원단은 분리 배출하면 기포지(부직포)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구청이 재활용에 나선 배경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은 봉제 원단 배출 전용 봉투(50L)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봉제 업체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업체가 전용 봉투 겉면에 사업장 주소와 연락처를 표기해 배출하면 마포구 생활폐기물 수집 대행업체에서 별도 수거한다. 수거된 폐 봉제 원단은 구와 협약한 재활용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한다. 특히 재활용 처리가 무상으로 진행돼 최소한의 예산 투입만으로 연간 약 700t의 자원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감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각ㆍ매립하는 쓰레기 중에서 충분히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계속 발굴해내야 한다”라면서 “마포구는 소각ㆍ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역촌동이 최근 상반기 운영을 마친 ‘아시나요? 아나바다!’는 지역 벼룩장터이자 자원 순환의 장이다. 이 장터는 작년 10월 역촌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 자원순환분과에서 추진했다. 최근 진행한 벼룩장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회 진행됐으며, 62개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8월 24일 역촌초에서 다시 시작하며 상업 목적 판매를 제외하고 구민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홍상만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해줘서 장터가 활기를 띠었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원 20명을 대상으로 생활 호신술과 범죄예방법 교육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등 강력 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구민참여단은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과 여성친화정책 관련 구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강사로는 SK쉴더스 경호팀이 나섰다. 작년부터 구청과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홈 보안 CCTV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줬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위험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문화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7월부터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문화vs문화’, ‘달라도 괜찮아’ 전시와 그림책 이중언어 교육인 ‘알록달록 이야기 놀이터’, 중국 동화 스토리텔링 ‘쩐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서관은 올 하반기에는 ‘쩐빵’, ‘알록달록 이야기 놀이터’와 더불어 어린이 대상 가상 속 세계 여러 나라를 디자인하는 ‘코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이야기’, 오감으로 배우는 다문화 수업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 이주여성 및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한국사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올해는 개인 역량 강화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사회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