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저금리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번에 131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결정했다. 구청이 지난 21일 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구청이 5000만원, 국민은행이 10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131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을 보증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 또는 도봉구 내 국민은행(신도봉지점, 창동종합금융센터, 쌍문동지점, 쌍문역지점)에서 자금 소진시까지 접수한다. 이자는 3개월 변동금리 조건으로, 이달 21일 기준 최저 2.65% 선이다. 하지만 구청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1%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구청은 이달 27~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동 아우르네 지하1층 음악 흥얼실에서 사전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 게임사를 대상으로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해외 게임쇼 참가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게임쇼는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다. 이 중에서 태국게임쇼는 10월 20~22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게임쇼 참가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이 가능하다. 도청은 14곳의 참가기업을 선발한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야 하며,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아홉 명은 은퇴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의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9%가 은퇴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용돈 및 생활비 마련이 67.2%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일을 해야 생활의 활력이 생길 것 같아서 은퇴 후에도 알바를 하고 싶다’는 답이 2위(58.9%),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19.9%)가 3위였다. 도전해 보고 싶은 아르바이트 직종(복수응답)으로는 남성은 판매(31.5%), 배송(31%), 여성은 카페(52.2%), 돌봄(27.6%), 방청객/출연 보조(25.2%)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모두 ‘주 4일 근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 후 알바를 통해 벌고 싶은 월 평균 급여는 121만원여인 것으로 회사 측은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다음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6주 동안 진행하는 주얼리 교육은 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 측은 관내 종로 1~5가가 국내 유명 귀금속 시장인 것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 밀착형 인재를 길러내고, 적재적소에 필요 인력을 알선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업계 취업에 유리한 보석 감정 및 CAD 실습 과정(3D 주얼리 디자인)을 진행한다. 관내 청년 구직자에게 무료 교육을 진행해 경쟁력은 물론, 경제적 자립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청은 교육 수료자에게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 3회, 총 96시간 과정이다. 전문가 지도하에 보석 감정(48시간)을 배우고 CAD 실습(48시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교육비는 전액 구청이 부담한다. 면접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교육생 15명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이 10명중 6명이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이들 중 상당수는 ‘3개월 이내’ 이직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 답해, 이직을 결심한 후 짧은 기간 안에 직장을 옮기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잡코리아가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직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에 따르면, 응답자의 68.3%가 ‘올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직 준비 직장인 중 절반 가량은 현 직장과 동종업계, 동일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이직에 성공하기까지 목표 기간은 ‘3개월 이내’가 많았다. 응답자 중 24.2%가 ‘3개월 이내’를 꼽았고, 22.1%가 1개월 이내, 21.8%는 6개월 이내를 꼽았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49.9%)으로 꼽혔다. 이직 시 희망연봉 수준은 현재보다 평균 940만 원 높은 수준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진행하는 패션봉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1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봉제기업 지원과 주민 일자리 제공, 관내 패션봉제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교육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봉제 훈련교육이다.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29일까지 21주 동안 진행된다. 봉제 심화반으로 매주 월~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오후 12시, 오후 1~3시 진행한다. 주당 21시간 교육이다. 수강 대상은 봉제교육(기초) 수료자 또는 경력자로 취업 또는 창업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신청자 초과시 만39세 이하 청년을 우선 선발하며, 중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정원은 12명으로 교육은 망우동 소재 중랑구 패션봉제교육장에서 한다. 패션봉제 실무 교육 훈련과 현장형 봉제법, 전문적 의복제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미달이지만 수업일 수 80% 미달시 중도탈락된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상반기 50대 이상 알바생의 이력서 등록이 전년 동기 대비 69.9%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력서 등록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9%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이력서 증가율이 31.%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두 배 가까운 기록이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황에 대비해 가계 소득을 높이기 위해 알바에 나서는 장년층의 증가와, 정년에 가까운 이들 세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생활의 연장을 계획하는 액티브 시니어 알바생들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들 50대 이상 시니어 알바생이 희망하는 직종으로는 매장관리/판매(13.8%), 포장/품질검사(11.3%), 제조/가공/조립(9.6%), 사무보조(8.2%), 주방보조(7.9%)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시니어 알바생은 입출고/창고관리 선호도가 11.6%로 가장 높았지만, 여성 시니어 알바생 중에서는 매장관리/판매 선호도가 17%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4일 부평지점 3층에서 인천 청년 대상 창업 프로그램 ‘드림스타트업챌린지’ 2기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예비,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이커머스 중심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신한은행은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은행은 서류와 면접을 거쳐 31명의 교육생을 뽑았다. 교육생들은 ▶1:1 비즈니스 전문가 코칭 ▶매출 증대에 필요한 특별 강의 ▶챗GPT 활용 포함 온라인 창업 교육 ▶코워킹스페이스 무료 사용 ▶교육생 네트워킹 등 지원을 8주 동안 받는다. 은행은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총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이달 27~28일 양일간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강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 강좌다. 이번 강의에는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교육생에게는 상권 입지 분석, 마케팅, 세무, 노무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내용이 강의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청이 다음달 5~21일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지원금, 생활안정기금 등 2종류의 융자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금 융자는 3000만원 이하로, 서울시 소재 사업장이 있는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의 운영개선자금을 융자해 주는 내용이다. 생활안정기금 융자는 2000만원 이하로, 재난을 당하여 필요한 생계자금, 긴급의료비 등을 빌려준다. 하지만 부채탕감 또는 생활비 목적의 융자는 제외된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도 융자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율은 연 1.5% 조건으로,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스케줄이다. 신청자는 동작구청 경제정책과에 방문접수 해야 하며, 국민은행 동작구청지점에서 신용 심사를 한다. 신청시 ① 대부신청서 ②개인정보활용동의서 ③각서 ④사업자등록증 및 사업장임대차계약서 각 1부 ⑤ 소득금액증명원 ⑥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신청을 받고 있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융자 신청은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7월 31일까지 담보평가액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융자대상은 강북구 관내에 사업자등록(6개월 경과)을 완료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올해 한시적으로 연 이자율 0.8%를 적용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한도는 부동산 담보시 1억5000만원, 신용보증서 담보시 5000만원 이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서류를 지참해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담배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또 대출 목적 외 타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융자금이 회수조치되며, 일반금리로 소급적용된다. 융자된 기금의 용도는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자금이며, 기존 대출 상환목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올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최근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 6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6.2%가 여름방학 때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들이 알바를 하는 목적이 무엇(복수응답)으로는 용돈마련(74%), 저축 및 여윳돈 마련(57.8%), 사회생활 경험을 쌓기 위해(11%), 직무 경험을 쌓기 위해(10.2%), 학비 마련(7.7%) 등이 꼽혔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직무(복수응답)로는 사무직(50.5%)이 가장 높게 나왔고, 그 외에 편의점/쇼핑몰 등 매장관리(43.9%), 테마파크/워터파크(41%), 카페/레스토랑 등 외식/음료(40.7%) 등의 직무가 꼽혔다. 피하고 싶은 직무 1위로는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전체 응답자의 64.7%의 선택을 받았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체력 소모가 심한 아르바이트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업체는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운영하는 취창업 청년 지원 중장기 프로그램 ‘청포도 플러스’가 다음달 6일부터 2기를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ㆍ창업에 도전한다’는 뜻으로 브랜딩됐다.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달 14일부터 1기생 50명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5개월간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영역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직 청년들이 취ㆍ창업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올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최근 대학생 77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3%가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에서 92.2%가 나타난 것보다 4.1%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특히 여름방학 알바를 계획 중인 대학생 4명 중 1명은 ‘N잡’(2가지 이상 직업)을 할 예정으로, 20.8%가 현재 근무중인 알바를 지속하며 추가로 새로운 알바를 구직하겠다 말했다. 6.4%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새 알바 자리를 2개 이상 구할 것이라 답했다.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로는 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금전적 부담이 컸다. 응답자들은 ‘2학기 등록금 및 용돈(59.3%, 이하 복수응답)’과 ‘생활비(3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6일부터 디지털 전환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 교육, 전문가 협업을 통한 컨설팅 및 비용지원 등을 하며 1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3개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증명원, 상시 근로자 있는 경우 4대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없는 경우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8월 초 통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