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하는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시ㆍ구의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분야 등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 등으로 관내 생활권자 및 종로구 주민을 우대한다. 선발된 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9일(현지 시간) 아메리칸항공기의 충돌 사고로 이착륙이 금지된 미국 워싱턴DC 레이건 내셔널 공항의 대합실이 비어 있다. 우먼스플라워
미 워싱턴DC에 항공기 사고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29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식입장을 통해 사고 소식을 알렸다. 로버트 아이섬 아메리캉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워싱턴 DC로 이동하기 전 발표한 영상 브리핑을 통해 깊은 애도의 입장을 밝혔다. 아이섬 CEO와 회사 측 발표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자회사 PSA가 운행하는 아메리칸이글 5342편은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워싱턴 레이건 내셔널 공항으로 오던 중 군용 헬기와 충돌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아이섬 CEO는 밝혔다. 항공기는 CRJ-700 기종이다. 회사 측은 발표 자료를 통해 “관계 당국과 응급 구조를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도서관은 2016년부터 순회 사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우수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견되는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자료 선정 및 수집,정리,열람ㆍ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독서 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ㆍ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월 7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을 중심으로 직접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기획단’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은 금천구 생활문화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생활문화 축제, 공연, 전시ㆍ체험 등을 진행한다. 어울샘 주민 기획단은 지역주민을 문화예술 기획자로 양성하고 우리 동네 금천만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기획, 개발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내용이다. 기획단의 주요 활동은 △생활문화공간인 어울샘과 어울샘 프로그램의 온ㆍ오프라인 홍보 △생활문화 프로그램 ‘취향 찾기’ 기획ㆍ운영 △2025 금천하모니축제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 등이 있다. 활동은 3~12월 진행하며, 참여자는 매월 소정의 회의비와 활동 증명서, 각종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금천구민이나 금천구 소재 직장인, 생활문화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2월 7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술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는 노년 세대의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꾸렸다.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직영하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물론, 개인 상담 및 사례 관리를 통한 개별 심리지원뿐 아니라 미술치료, 원예치료, 웰다잉, 불면증치료, 심리극을 통한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미술치료 집단상담 ‘예술로-바라봄’ 프로그램은 사전에 모집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2~6월 교육 기간 동안 어르신들은 미술심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 구체적으로 ▲자화상(얼굴을 통해 소중한 나를 재인식하는 자화상 그리기) ▲마음 정원(나의 마음에 어울리는 털실을 선택하여 화자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꾸미기) ▲보고 싶은 풍경(명상을 통해 보고 싶은 풍경을 떠올리고 그리기) ▲우리들의 전시회(지금까지 잘 살아온 나를 위한 축하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3일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임시보호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전문 위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복지를 증진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지원 가능하며, 펫 위탁 서비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한 마리당 최대 10일(입원 등 장기부재시 최대 50일)까지 위탁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펫위탁소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을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예스24가 독서 치유 상담 전문가인 김영아 교수를 초빙해 독서모임 ‘공들인 아이와 행복한 부모’를 연다. 이 독서모임은 김영아 교수가 매월 테마별로 엄선한 3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프로이트ㆍ아들러 심리학 이론에 접목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는 물론 새 학기를 맞아 불안한 부모를 위한 힐링시간이기도 하다. 모임은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 ‘사락’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2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줌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행한다. 2월 11일 오후 8시 30분에 개최하는 1회차 독서모임은 ‘처음엔 누구나 낯설고 두려워요’라는 테마로 꾸려진다. 2월 9일까지 500명을 접수한다. 예스24 유서영 커뮤니티팀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독서모임의 영역과 깊이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7~30일 신장ㆍ덕풍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 유예기간 동안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차량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와 계도를 병행한다. 하지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흐름 및 보행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유예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들 구역에는 절대 불법 주차를 해서는 안 된다. 시청은 “이번 조치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취약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는 주차 단속반을 단속반과 상황반으로 나누어, 총 16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24시간 단속 중이다. 단속은 수유역, 미아사거리역(롯데백화점 뒷길) 등 보행특화구역과 주요 지역 등이다. 불법 주ㆍ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주변(5m 이내)에서는 집중 단속이 있다. 이 외에도 이중주차, 세로주차, 주차장 입구 막기 등을 단속하며, 주택가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인근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을 진행한다. 작년 설 기간인 2월 7~13일에는 강북구 관내에서 과태료 145건이 부과되고 계도 416건이 내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은 올 한 해 매주 월요일에 변호사와 법무사를 초빙해 무료 법률 상담실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변호사가 매주 월요일 오전 10~낮 12시에 상담을 한다. 이 외에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변호사상담이 있다. 법무사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 사무실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 가사, 형사, 행정사건에 관한 사항, 부동산 등기, 비송사건, 상속, 입양, 이혼 등 생활 밀착형 무료 법률서비스 중점 지원 등이며, 전화와 방문, 홈페이지 등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 2024-2025절기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마포구에 거주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구립 노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로 확대 적용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적용 대상자들은 4월 30일까지 마포구 보건소와 지역 내 4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가 필수다. 기존 무료 대상자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마포구 관내에는 176곳의 의료기관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자동차세 1년치를 연초에 한 번에 납부하면 4.57% 할인을 받게 된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제도다. 최근 마포구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자동차세를 1월 31일까지 1년치를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4.57%를 할인(공제)받는 내용이다. 본래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1기분(6월)과 2기분(12월)로 나눠 부과된다. 하지만 자동차 소유주는 1월 중 연세액을 한 번에 신청해 납부할 수 있다. 1월에 연납시 연말까지 총 11개월 (2~12월)의 5%를 할인받는다. 연간 기준 4.57% 절감 효과다. 이 외에도 3월, 6월, 9월에도 연납을 신청할 수 있지만 할인률이 적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면 소유권 이전일 또는 폐차일 이후 남은 기간만큼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청량리시장. 눈바람이 거세게 쏟아지는 와중에도 청량리시장은 쏟아지는 인파와 시장에 진입하는 차량들로 혼잡했다. 저마다 제수용품이나 명절 대비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다. 우먼스플라워 취재진 역시 명절을 맞아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이날 시장에서는 설 명절 맞이 주차비 무료 정책을 진행했다. 그 덕분인지 주차장은 평소보다 더 차량이 더 많았고, 차량들이 긴 줄을 이루며 서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취재진은 한 시민이 쇼핑을 마치고 출차한 자리에 주차할 수 있었다. 야외 주차장 입구에서는 경찰관들이 출동해 차량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다. 인기를 끌었던 일부 먹거리에는 줄이 10m 이상 늘어지기도 했다. 가래떡을 파는 떡집이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먹거리를 기다리는 가운데 가족들과 통화하는 쇼핑객들의 표정은 마냥 밝다. 어떤 시민들은 가족끼리 전화 통화를 하며 아버지는 빵을 사고 아들은 전을 구매하는 식으로 분업을 하기도 했다. 많은 인파에 어린이 손님들은 다소 보행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했다. 좁은 골목형태의 시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어린이들이 보행하는 어른들에게 부딪히
“서울YWCA는 기독교인, 여성, 청년이라는 세 키워드를 핵심 정체성으로 삼는 회원운동체이며, 조직 스스로 기독운동, 회원운동, 여성운동, 청년운동, 국제 운동을 수행하는 단체임을 규정하고 있다. (중략) 1920년대에 들어와 당시 새롭게 교육과정을 통한 정치적 자각과 각성을 한 선진 여성들이 미국, 일본, 중국의 유학을 통해 학업을 성취하고 국내로 돌아와 자기 시대의 문제 특히 여성의 권리향상과 생활상의 개혁을 도모하기 위해 운동체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비록 일제강점기였지만 1919년 3ㆍ1운동 과정에서 보듯이 여성들은 이미 종교단체와 계몽단체를 중심으로 공개적이거나 결사조직체의 모습으로 집결되어 있었다. 그리고 당시의 상황과 역사적 과제를 깊이 인지하는 교육과정을 거쳤고, 여성의 권리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서울YWCA가 지난 100년 역사의 시대별 내용을 짚고, 한국의 여성운동, 기독운동, 청년운동, 시민운동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책 ‘서울YWCA 100년’의 일부다. 지난해 12월 출간된 이 책은 서울YWCA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담았다. 발간사에서 조연신 회장은 “100년 역사는 한 개인이 아닌, 서울Y 회원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