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스타트업 바로고가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전라 등 지역의 250여개 점포에서 편의점 물품 배달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배달앱 요기요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배달 대상 품목은 식사, 간식, 안주 상품, 마스크, 충전기, 우산, 데이터 케이블 등 생활용품과 기획전 상품 등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추후 배달 가능 점포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서 약 3500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써브웨이의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민트초코쿠키가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회사 측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라 한정 판매한다는 입장이다.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민트초코쿠키는 초코칩 쿠키 사이에 민트초코칩이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진한 초콜릿 맛과 상큼한 민트향이 조화를 이룬다. 민트초코쿠키 단독구매도 가능하고, 샌드위치 세트 주문시 사이드 메뉴로 선택도 가능하다. 민트초코쿠키는 큼직한 크기와 깊은 맛으로 블로거 등 네티즌에게 인기가 많았다. 올해 출시 때도 전년 대비 1.5배의 수량을 준비한 것 역시 이에 대한 대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문화휴게공간 2곳이 오픈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매일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있는 ‘스타디움’ 공간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으로,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서편 39번 탑승구 쪽에 있는 ‘리틀 포레스트’ 공간은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으로 꾸며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중 연내에 여객터미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찌개용 토장 제품인 ‘꽃게 토장찌개’와 ‘차돌 토장찌개’ 등 2종을 최근 출시했다. 프리미엄 된장 제품으로 입소문이 난 토장 제품을 확장해 소비자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전통 방식의 장은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한 후 액체는 간장, 고체는 된장으로 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토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 프리미엄 된장으로 꼽힌다. 샘표 토장찌개는 토장에 갖은양념을 더해,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바로 찌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2종 신제품은 이 토장에 꽃게와 차돌박이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꽃게 토장찌개는 바지락과 꽃게를 함께 우려내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살렸으며, 차돌 토장찌개는 사골육수와 차돌박이로 만들어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순당이 ‘렐름 셀러’ 와이너리의 와인 두 종류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 렐름 셀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국내 정식 수입된 적 없는 미국 컬트 와인이라고 한다. 28일 국순당은 렐름 셀러 와인 ‘더 바드’(The Bard)와 ‘문 레이서’(Moon Racer)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와인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 와인 전문점 등에서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더 바드는 나파 밸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밭과 계약을 맺어 해당 밭의 포도로 만들어진 블렌딩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타닌과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문 레이서는 렐름 셀러 와이너리 측이 직접 기른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싱글빈야드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등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 있는 과실과 허브 풍미, 묵직한 느낌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브랜드매니저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미국의 컬트 와인들을 어렵게 해외 직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에 출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먼스플
오비맥주가 100%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한 라거맥주 '한맥'을 출시한다. 이 맥주는 알코올 4.6도로, 지역 농부들과 계약한 쌀을 사용했다. 목넘김이 상쾌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맥 출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라거를 찾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연구와 테스트를 지속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맥주는 작년 8월 서울과 부산 지역 일부 마트를 중심으로 한정 판매된바 있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음식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페트병 라벨을 없앤 탄산수 제품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페트병 재활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8일 코카콜라는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경량화를 위해 페트병에 붙어있던 라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라벨 대신 오비맥주는 제품 이름과 로고 등을 페트병 자체에 양각으로 구현했다. 페트병 뚜껑은 씨그램의 상징인 초록색을 유지한다. 이번 개선을 통해 오비맥주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측은 씨그램 라벨프리를 통해 플라스틱 양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추후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을 플라스틱 경량화해 매년 445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작년 추석 시즌 대형 마트와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선물세트는 단연 식품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 선물세트는 이 기간 선물세트 판매액의 86.5%, 판매량의 83.2%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품 선물세트의 판매가 7% 늘었다. 그 중에서 대형 마트만 놓고 보면 9%가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 선물세트 판매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요리를 더 해먹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식품 선물세트의 가격대별로는 2만원대가 판매량 중 3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3만원대(21.8%), 4만원대(15.2%)가 이었다. 그 중에서도 판매가 늘어난 가격대는 4만원대다. 2019년 추석 시즌에 비해 판매량이 55%가 늘었다. 닐슨은 “가격대가 높은 선물 세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를 나타냈다”고 봤다. 대형마트에서는 캔햄이 판매를 주도했다. 이 기간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식품 선물세트 판매액 중 40.6%가 캔햄이었다. 가공참치가 19%, 식용유가 14.7%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롯데마트가 라벨을 제거한 친환경 PB생수를 선보인다. 최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겨냥한 상품이다. 지난 26일 롯데마트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수 용기에 붙어있는 라벨을 제거해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분리수거 시 라벨을 제거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해당 제품은 2l 용량 6개와 500ml 용량 20개 묶음 두 종류로 구성했다. 판매 금액의 10%는 국내외 아동들을 위해 기부된다. 올해 상반기동안 롯데마트는 PB생수 품목 전체의 라벨을 없앨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연간 폐기물 중 약 2만1800kg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효재 롯데마트 PB개발팀MD는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우선순위로 고려한 대표 상품”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도봉구에 있는 둘리뮤지엄이 22일부터 새롭게 재개관했다고 구청 측이 25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5년 개관한 구립 박물관이다. 둘리를 만든 국내 대표 만화가 김수정 선생의 작품 ‘아기공룡 둘리’를 기반으로 체험전시 콘텐츠를 담은 캐릭터 전문 박물관이다. 앞서 박물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상설전시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 개편 작업을 하는 한편, 새 콘텐츠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1전시실인 ‘매직 어드벤처’는 1996년작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인터렉션미디어와 4D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전시 콘텐츠를 바탕으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유령버스 모형의 4D극장은 ‘얼음별행 유형버스 4D’의 VR영상에 라이딩 효과가 함께 적용된다. 3전시실인 ‘김파마의 작업실’은 ‘아기공룡 둘리’가 처음 연재됐던 보물섬 잡지를 포함해 단행본 시리즈, 스케치작업, 원화, 캐릭터 상품 등 둘리와 관련한 사료를 선보인다. 현재 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매년 1월은 자동차 연납 신고 및 납부 기간이다. 본래 자동차세는 1년에 2회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연초에 몰아서 낼 경우 9.15%를 감면해 준다. 또 중도에 자동차를 매각할 경우 잔여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그동안 구청을 방문해 신고를 한 뒤 금융기관 등에서 납부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 지방세 애플리케이션 STAX 를 통해 2월 1일까지 간편하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 기자 역시 9일 STAX를 통해 자동차세 연납액을 신고 및 납부했다. 우선 앱을 통해 신상 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이름과 차량 번호, 주민등록 번호 등을 입력하면 조회가 된다. 비회원으로 납부할 경우에는 비밀번호 6자리를 함께 정해서 입력해야 한다. 이후 앱에는 연간 내야 하는 자동차세와 감면액, 연납시 납부 금액 등이 조회된다.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간편 결제 등으로 납부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기자는 신용카드사의 앱카드로 무이자 3개월 할부 납부를 했다. 기자가 사용한 카드는 7개월까지 가능했으며, 세부 조건은 카드사마다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 편의점이 최근 비건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비건(vegan)이란 고기뿐만 아니라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말이다. GS25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메뉴는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등 2종이다. 이번 비건 간편식은 양념과 제품에 모두 육류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이고, 원료 입고부터 최종 완제품까지 해썹(HACCP) 공정을 통해 관리했다. 또 대체육 전용라인을 통해 육류성분이 혼입되는 경우를 원천 배제했다. 또한 제품에는 숙성 고추장,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떡은 100% 쌀로 만들었다. 조리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우면 된다. 권민균 GS리테일 가공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누구나 손쉽게 채식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대중성이 높은 국민간식 떡볶이를 비건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8일 서울 노원구는 관내 당현천 자전거길(3.3km)에 노면표시와 지주형 번호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최근 고유가, 웰빙문화 확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자전거 출퇴근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표시를 했다고 설명했다. 빠른 응급처치 효과에 대한 기대도 비췄다. 하천 인근 자전거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하기 어려워 대응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당현천에서 각종 행사가 자주 열리는 만큼 정확한 위치 표현이 가능해 주민들이 집결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노면표시를 위해 노원구는 당현천 자전거길 3.3km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노면에 가로 1m·세로 1m 크기로 바닥 5곳에 표시를 남겼다. 또 자전거길 양쪽엔 지주형 번호판을 가로 30㎝·세로 42㎝ 크기로 총 7곳에 설치했다. 노원구는 추후 개선점 등을 보완해 우이천·중랑천 등에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필리핀 국적기 필리핀항공이 내년 1월 13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 운항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2회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만 해당 구간을 운행해 왔다. 필리핀항공의 마닐라행은 오후 8시 25분에 인천을 출발, 당일 밤 11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행은 낮 2시 25분 출발해 오후 7시 25분에 도착한다. 항공사 측은 승무원들이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기내식 서비스를 밀봉된 포장으로 제공하며, 비행 전후 소독을 하는 등 기내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뚜기가 수프처럼 떠먹을 수 있는 ‘오즈키친 스프카레’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 오뚜기 카레와는 달리 수프처럼 떠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이국적인 향신료를 가미해 맛의 차이를 살렸다. 생면 사리 등과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또 이 제품은 진한 닭육수를 기반으로 만든 오즈키친 스프카레엔 국산 닭다리와 닭날개가 하나씩 통째로 들어갔다. 이와 함께 슬라이스 연근·감자·길쭉한 당근·메추리알 등이 포함됐다. 조리는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된다. 오뚜기 측은 “추운 지방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먹는 ‘스프카레’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이번 신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