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을 대비해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복 브랜드 디어베이비가 ‘잭 구스다운롱점퍼’를 출시했다. 이 점퍼는 구스 충전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솜털 80%와 깃털 20%의 구스다운 충전재는 보온성이 좋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벼우며,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색깔은 핑크, 블랙, 다크그레이 등 3가지로, 안감은 스트라이프 포인트로 어두운 느낌을 덜고 소매 부분은 시보리 처리를 했다. 밑단의 절개 디테일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불편함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했다.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 ‘코렐 브랜드’가 무민 코믹스 삽화를 모티브로 한 ‘코렐 무민 코믹스’를 22일 론칭했다. 북유럽의 문화 아이콘이 된 무민은 1945년 스웨덴계 핀란드 여성작가 토베 얀손이 신화 속 요정인 트롤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했다. 이번 라인에서 코렐은 무민 코믹스 삽화를 모티브로 해, 무민 패턴이 담긴 식기를 선보인다. 수채화 드로잉을 보는 듯한 감성을 담아 단색으로 그려내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은 밥공기, 국 공기, 찬기부터 다양한 크기의 플레이트와 삼절 접시, 냉면기까지 총 22종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 제품마다 무민 코믹스 특유의 따스한 그림체가 살아있는 패턴이 있다. 코렐 브랜드는 매장에서 무민라인 제품 포함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민 주방용 타이머’도 증정한다.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까지 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새뮤얼 프리드먼 컬럼비아대 교수가 한국에 온다. 한국기자협회와 삼성언론재단, 한국언론학회는 다음달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새뮤얼 프리드먼 컬럼비아대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미국 유명 저널리즘스쿨인 컬럼비아 저널리즘스쿨의 교수로 있다. 프리드먼 교수는 국내에서는 ‘미래의 저널리스트에게(Letters to a young Journalist)’라는 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강연의 진행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맡는다. 현직 언론인은 물론 언론 지망 학생도 무료 청강이 가능하다.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삼성언론재단 이메일로 받는다.
울산시가 다음달 18일까지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국화꽃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화 4000만 송이가 자태를 뽐낸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기존의 국화재배지와 덩굴터널 등을 정비하고 국화를 가꿔웠다. 국화밭 주변에는 라벤더와 체리세이지 등의 향기정원과 숲이 있다. 포토존도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태화강 하구에는 또 21만여㎡의 억새군락지도 있다. 도심에 있는 억새군락지로는 최대 규모로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울산시 측은 “태화강지방정원은 국화 관람행사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산시 측은 또 국화와 억새 등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삼성그룹 3급 대졸 신입사원 채용의 첫 관문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21일 서울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2개 지역에서 21일(한국 시각 기준) 진행됐다. GSAT는 삼성 신입사원 공채의 관문 같은 필기 시험이다. 흔히 ‘삼성고시’라고 불리는 GSAT는 서류전형 통과자가 치러야 한다. GSAT를 통과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올해 상반기부터 상식 문제가 폐지돼 언어논리· 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에서 110문항이 나온다. 이를 115분 내에 풀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문항은 토사구팽(兎死狗烹)에 나오는 동물을 맞추라는 문제다. 이 때문에 이날 시험 직후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토사구팽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는게 쓴 사냥개도 필요없게 돼, 주인이 사냥개를 잡아먹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세태를 뜻하는 말로 쓴다. ‘몽매(蒙昧)하다’는 말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줬다. 어리석고 사리에 어둡다는 뜻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백과사전에는 ‘몽매한 백성들보다 글깨나 읽은 양반들 죄가 한결 무거운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롯데마트, 송파구와 함께 18~21일 잠실 롯데마트 외곽 행사장에서 ‘롯데마트 여움 브랜드전’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여성 최고경영자(CEO)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알리고, 여성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이번 브랜드전은 여성 CEO 기업들의 공동 인증 브랜드인 ‘여움’ 회원사 20여곳이 참석했다. 주방용품과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약 150여종의 상품이 판매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도 여성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도약대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여움 선정기업의 판로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내년 1월부터 교통지도 단속분야에서 활동할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96명을 신규 채용한다. 서울시가 이번에 채용하는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은 주당 30시간 근무자 76명과 주당 35시간 근무자 20명이다. 세부 직무별로는 사업용차량 불법운행 심층ㆍ조사단속분야(주 35시간) 20명, 사업용차량 승차거부 심화단속분야(주 30시간) 30명, 상습불법주차 심화단속분야(주 30시간) 30명, 자전거교통순찰 단속분야(주 30시간) 16명 등이다. 공통 응시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고, 2종 보통(자동)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으며, 교통지도 단속업무 수행(보행ㆍ운전 등에 지장이 없는 사람)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또한 사업용차량 불법운행 심층ㆍ조사 단속분야 응시자격은 경찰수사(조사) 경력 또는 보험회사 사고조사 경력 3년 이상인 사람, 법인택시버스업체 사무종사자(운수종사자 제외)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정보처리ㆍ세무ㆍ컴퓨터 등 관련업무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1개 이상 해당이 돼야 응시 가능하다. 사업용차량 승차거부 심화단속분야와 상습 불법 주ㆍ정차 심화단속분야, 자전거 교통순찰 단속분야는 공통조건을 충족하면,
헤드헌팅 시장에서 가장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연차는 3~4년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올해 상반기 등록된 헤드헌팅 공고 16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30.3%가 3~4년차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그 뒤를 5~6년차(21.2%), 7~9년차(13.4%), 3년차 미만(13%) 순 이었다. 반면, 10~14년차(10.3%), 15~19년차(2.7%), 20년차 이상(0.7%) 등 고연차에 대한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었다. 직급별로는 과·차장급이 전체의 41.1%를 차지했고, 그 뒤를 주임·대리급(34.7%), 부장급(10.6%), 사원급(9.5%) 등으로 이었다. 직무별로는 경영·사무직(19.3%)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연구개발·설계(15.7%), IT·인터넷(14.8%), 무역·유통(12.9%)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교육(0.2%), 미디어(0.8%), 서비스(1.1%) 직무는 헤드헌팅이 미미했다. 직무별로 가장 선호하는 연차로는 IT·인터넷 직무가 3~4년차(39.2%), 디자인이 3년차 미만(21%)을 선호했다. 하지만 건설에서는 23.5%, 생산·제조에서는 22%가 10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공고를 냈다.
경기 과천시가 오는 24일 오후 2~4시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 인력 채용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시와 경기도, 여성가족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과천시여성비전센터 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에게 여성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34명의 여성 인력을 채용한다. 라비아, 아누리, 인채널, 크린피플 등 서울ㆍ경기권 업체들이다. 간접참여 기업 20곳도 이날 서류를 낸 여성지원자를 대상으로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직무는 보육교사, 강사, 콜상담, 경리사무 등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컨설팅과 모의면접 등의 행사도 있다.
일선 어린이집이 평가인증 당시에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확인점검 때에는 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어린이집 평가인증 및 확인점검 점수표’에 따르면, 2017년 평가인증 당시 95점 이상은 받은 어린이집은 전체의 70.5%(8339곳)였다. 하지만 확인점검 때에는 점수가 하락한 어린이집이 많았다. 보육진흥원이 지난해 무작위로 선정한 어린이집 2243곳에 대한 확인점검 결과, 조사대상 어린이집 중 13.2%(298곳)만이 95점 이상을 받았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 평가인증 사후 품질관리를 위해 2012년 5월부터 평가인증을 유지 중인 어린이집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확인점검을 통해 인증 당시의 품질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남 의원은 “최근 3년간 아동학대로 평가인증이 취소된 어린이집이 135개소로 나타나는 등 평가인증이 어린이집의 질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락앤락이 가을을 맞아 온오프라인 동시 세일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락앤락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락앤락몰과 전국 27개 직영 및 가맹점에서 세일 행사를 한다. 할인률은 최대 86%까지다. 이번 할인전에는 주방용품에서부터 조리용품, 수납/야외용품 등 락앤락의 주요 제품이 대상이다. 우선 전국 27개 락앤락 직영 및 가맹점에서는 ‘2018 하반기 창고대개방’ 행사가 있다. 2500가지 상품을 최대 69% 할인판매한다. 락앤락 김치통이 1만원 내외에 판매되며, 비스프리 모듈러 밀폐용기와 오븐글라스 시리즈 등이 30% 할인을 한다. 락앤락몰에서는 ‘메가 세일’이라는 콘셉트로 최대 86% 할인을 한다. 저장용품, 조리용품, 야외용품 등 8가지 카테고리에서 할인 판매한다. 락앤락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도 있다. 김연진 락앤락 영업1본부 상무는 “결혼이나 이사, 가을맞이 홈스타일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온ㆍ오프라인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의 6성급 호텔 시그니엘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가 18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 1스타 식당에 꼽혔다.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있는 스테이는 작년 4월 프랑스 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오픈했다. 알레노 셰프는 1999년 미쉐린 1스타 획득 이후 2014년, 2017년 미쉐린 3스타를 받았다. 스테이의 총괄셰프인 티에리 역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거친 뒤 2016년부터 알레노와 함께 일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1스타 선정 기념으로 스테이에서는 11월 13일 갈라 디너를 연다. 야닉 알레노 셰프가 직접 방한해 특별 만찬 코스를 내놓는다. 선착순 100명만 예약이 가능하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3주째 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예스24는 10월 3주차 베스트셀러 순위를 종합한 결과, 백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1위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담았다. 2위는 설민석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이다. 전주보다 11계단이 올랐다.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3위, ‘마법천자문 43’이 4위에 랭크됐다. 이번주 순위에서는 ‘tvN 파워’가 드러났다.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손경이 성교육 강사의 신간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는 법’은 이번 주 새롭게 5위로 꼽혔다. 손 강사의 전작인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도 9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다시 들었다. 또 다른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세 계단 상승해 6위가 됐다. 이 외에도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제주에 있는 국제학교 KIS(코리아 인터내셔널 스쿨) Jeju가 11월 중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KIS Jeju는 미국식 유치원~고교(G12)까지의 과정을 운영하는 곳이다.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고 한국 및 미국 학력이 인정된다. KIS Jeju는 다음달 3일 제주 캠퍼스, 다음달 10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 11일 서울 르메르디앙호텔 등에서 입학설명회를 한다. 정규 교육과정과 기숙사 생활, 진학지도, 학생상담 등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다. 또한 KIS Jeju 재학생이 직접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KIS Jeju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학교는 그동안 미국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영국 런던정경대(LSE), 일본 게이오대 등에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이번 정시 입학전형은 12월 진행된다.
경기 화성시 동탄 환희유치원 설립자 겸 전 원장 A씨가 결국 공개사과했다. 서울경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동탄 유치원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A씨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과했다. 유치원 설립자 겸 전 원장 A씨는 지난 17일 오후 유치원 강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죄송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치원 정상화를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12월 감사에서 A씨가 명품 가방을 사고 노래방과 숙박업소 등에서 쓰는 등 교비 7억원을 유용한 것을 적발했다. 이에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에서 파면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파면 후에도 이 유치원의 총괄부장으로 지내며 계속 운영했다. 원장은 공석이었으며 두 아들도 함께 유치원에 근무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4일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찾아 항의방문했으나, A씨는 구급차를 타고 피했다. 유치원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A씨 측에 원장 공개 채용과 두 아들 중 한 명을 행정전문가로 대체하는 것 등을 담은 ‘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세부 실천사항’ 수용을 요구했고, 이를 A씨가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