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코로나19 환자가 119명 신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657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6869명이 해외 유입이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는 경기도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119명을 기록했다. 그 외에 인천 35명, 충북 16명, 경북 16명, 부산 14명 등이다. 울산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으며, 광주 1명, 대전 2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유입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 2명, 인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등이다. 유럽 권에서는 독일 2명, 몬테네그로 2명, 영국 1명 등이 있으며,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도 6명이 확진됐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20일 0시 기준 7938명이다. 전일보다 127명이 줄었다. 위중증환자는 전일보다 3명 늘어난 153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553명이 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 주한 대사관들이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웹 세미나)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산업계의 탄소 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북유럽의 전문가들이 사례를 논의하고,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과 해양 산업의 녹색전환 발표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로드맵 ▶산업계의 경제적 정당성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정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르웨이 클러스터 NCE 마리타임 클린테크의 베로니카 샤를로테 하우간 매니저가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 해운’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제명 부산대 교수(수소선박기술센터장)가 ‘한국 조선해양업의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를 다룬다. 또 스웨덴 포실프리스웨덴의 정책 전략가 말린 스트란드, 정인희 LG화학 지속가능전략 전문위원,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이 세미나는 25일 밤 7~9시 노르딕토크 웹사이트에서 생방송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한국어 통역과 라이브 채팅을 통한
2021년 올해는 작년보다 아르바이트 자리 구하기가 어렵다는 구직자들의 체감 설문조사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구직자 47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작년보다 알바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답했다고 한다. 14.2%는 별 변화가 없다고 답했으며, 작년 보다 알바 구하기가 쉬워졌다는 답은 2.2%에 그쳤다. 조사 결과 이들 응답자가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아르바이트 일자리(복수응답)로는 ▶카페 등 외식 매장 알바(56.4%) ▶편의점 알바(36.5%) ▶사무/행정보조 알바(13.5%) ▶PC방 알바(11.5%) ▶화장품 및 의류매장 알바(11.2%) 등이었다. 이들 알바생들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서(49.5%)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의 경쟁률이 높아서(28.4%) ▶지원요건이 까다롭거나 어려워서(11.2%) 등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가 되면서 알바 자리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장례시 영구차 지원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영구차 지원은 서울시 최초다. 가정 형편상 가족이 사망해도 장례를 치르는 것이 부담이 되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책이다. 이 지원금은 장제급여를 받는 유가족은 물론, 고독사, 무연고자 등 유가족이 없는 사망자의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유가족이나 장례식장, 주민단체 등이 사망자의 사망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동주민센터에 서류를 접수하면 15일 이내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례 서비스가 쓸쓸한 죽음을 맞은 이들과 가족장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고인의 존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장례지원과 사회적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비의 삶’ 참여자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합한 말인 ‘제비’의 삶은 쓰레기를 줄이고 채식을 실천하는 생활을 뜻한다. 이는 연합 측이 지난해 12월 플라스틱일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내놓은 시민 참여형 후속 캠페인이다. 이번 제비의 삶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4주 동안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하루 보내기 ▶제로웨이스트 상점 방문하기 등 연합의 ‘제비지도’를 활용해 주별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합이 베포하는 제비지도는 지도에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표기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안을 발표했다. 올해 노원구는 총 11억9000만원을 지원해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놀이터, 운동시설, 경로당, 공부방과 같은 편의시설 ▶재난안전시설, 주차장, 보안등과 같은 안전시설 ▶에너지 절감, 친환경 시설, 택배 시설과 같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거나 보수하는 사업이다. 이 경우 단지당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체육대회, 노래자랑과 같은 주민축제 ▶옥상텃밭, 녹색장터 등 친환경활동 ▶문화강좌, 체조, 요리교실 등 주민배움활동 ▶도서공유, 공동구매, 공동육아 등 공유활동 등이 그 예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구청은 1개 단지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이달 26일까지 관리주체가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이다. 다만, 지원 사업과 관련 없는 시설물의 신설이나 물품 구입은 제외되며, 허위 지출 시 지원금 환수 및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환경재단이 환경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원구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을 하려는 동아리, 노원구 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하고자 하는 구민 동아리, 이미 환경 보전 활동을 하고 있으나 타 단체에서 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 구성원 중 노원구민이 1인 이상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재단 측은 동아리 1곳당 50만~80만원의 지원금액을 준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간이다. 공모 분야는 환경보전 및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 환경교육 및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 생태계 보호 및 친환경 협력 활동 등이다. 공모 사업을 신청하려는 동아리는 22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학생 열 명 중 세 명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798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6%가 이같이 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9년 38.2%보다 6.6%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1인당 취업 사교육 비용은 늘었다. 3년 전 연간 취업준비생 1인당 평균 205만원 취업 사교육비에 지출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만원 늘어난 평균 21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인문계열과 경상계열은 취업 사교육 비율이 높았다. 인문계열이 40%, 경상계열이 39.8%가 취업 사교육 경험자 비율을 나타냈지만, 이공계열은 30.6%, 사회과학계열 30.1%, 예체능 계열 23.7% 등이었다. 대학생들이 취업 사교육을 많이 받는 분야(이하 응답률 기준)로는 전공 자격증(37.6%), 영어성적(30.6%), 컴퓨터 관련(28.9%), 자소서 등 취업컨설팅(24.4%) 등이었다. 취업 시장에서도 경제력으로 인한 양극화는 여전했다. 응답자의 42.7%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 취업사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설 연휴를 맞았지만 지역의 각 구청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는 11~14일 연휴 전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노원구보건소는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노원구청 신관 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도봉구는 11, 13,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구민회관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도봉구 보건소 본원은 11~14일 전체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영한다. 다만 오전 11~낮 12시,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소독시간이다. 중랑구에서는 망우역 공원과 면목역 광장에서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성북구청은 민방위교육장 주차장과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11~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강북구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11~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한
서울 노원구청이 11일부터 14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주차장을 비롯, 주공5단지 옆, 청구건영아파트 옆, 한신 동성아파트 옆, 석계역, 불암산, 동막골 등 24곳의 공영주차장을 이번 설 기간 무료 개방한다. 정확한 공영주차장 무료화 명단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이에 따라 설 연휴에 이들 공영주차장에 대해 시민들은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집합 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패션봉제지원센터 보문동 공동작업장이 봉제기술 심화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력단절여성과 생계형 구직자 등에게는 우선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9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센터에서는 의류제조업 경험이 있거나, 패션관련 또는 교육기관에서 기초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미싱사, 인터록, 삼봉사 실습 위주의 특수재봉기 활용 의류제작을 다룬다. 교육 대상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취업준비생 또는 예비창업자다. 경력단절여성이나 생계형 구직자의 경우 우선 선발한다. 이번 기수에서는 12명을 교육하며, 교육 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하루 3시간씩(총 60시간)이다. 접수는 이달 26일까지로 방문,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오는 4월 정식 개장하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다음달 4~6일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캠핑장은 우이동에 1만1561㎡ 규모로 조성됐다. 캠핑은 총 31면이 조성돼 있으며, 일반 27면, 글램핑 2면, 전통구들 2면 등이다. 또한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있다. 전 지역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 캠핑장은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있다. 지하철로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종점인 북한산우이역에서 4분 거리다. 구청 측은 사전 오픈 전인 다음달 4~6일 무료로 캠핑장을 이용할 시민들의 예매를 받는다. 1000원을 결제한 뒤 추후 환불해 주는 방식이다. 입실은 당일 오후 2시, 퇴실은 다음달 오전 11시다. 접수는 이달 22~26일 인터파크티켓에서 받는다. 정식 운영시 이용요금은 일반사이트 3만원(전기요금 5000원 별도), 글램핑 9만원, 전통구들 11만원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코로나19 극복 민생안정을 위한 2021년 제1차 생활자금 융자 신청을 이달 15~26일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을 통해 받는다. 8일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융자 자금은 코로나19로 힘든 구민을 대상으로 대출해 주는 자금이다. 대출 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기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월세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빚을 상환하는 용도로는 불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구민으로 ▶정기소득이 있고 ▶1세대 1인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신용등급 1~5등급으로서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적격자(소득대비 기존 부채가 과다할 경우 불가) ▶가구 합산 재산세 연 40만원 이하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가구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인가구 기준 608만7747원이다. 구청 측은 금리 연 2%로 이번 자금을 빌려준다. 다만, 올해 말까지는 한시적으로 무이자로 적용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 절반 이상이 정규직을 줄였거나 줄일 계획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전문업체 사람인이 기업 58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1.2%가 이같이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단면으로 분석된다. 응답 기업 중 254곳이 지난해 정규직원을 줄였다. 이 중 65%는 퇴사자 충원을 하지 않는 방식을 썼다. 18.5%는 정규직을 계약직 등 임시직으로 대체했다. 응답 기업의 16.5%는 두 방식을 모두 썼다고 한다. 정규직 축소의 이유(복수응답)로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73.2%),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48%), 해당 자리의 업무량이 줄어서(31.5%) 등이 꼽혔다. 이들은 정규직 고용시보다 임시직을 써서 평균 16.9% 비용을 줄였다고 사람인은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문화휴게공간 2곳이 오픈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매일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있는 ‘스타디움’ 공간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으로,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서편 39번 탑승구 쪽에 있는 ‘리틀 포레스트’ 공간은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으로 꾸며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중 연내에 여객터미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