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오는 1~9일 접수하는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자립 의지와 자활 능력을 갖춘 저소득 구민에게 저리 대출을 해주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재산세 연 30만 원 이하인 가구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도봉구 주민에 한한다. 단, 정기소득이 있으며, 신용등급이 1~6등급이어야 하는 제한 조건이 있다. 접수는 9월 1~9일 국민은행 도봉구청지점에서 받으며, 구청이 은행융자심사, 융자대상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9월 24일부터 가구당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연이율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ㆍ월세 보증금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천재지변, 화재, 그 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직접 재난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 제출 필요) 용도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양천구청이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ㆍ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힐링센터’의 9월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한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중에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호흡 명상’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발레 스트레칭’,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싱잉볼 요가’ 등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연극, 오일파스텔, 펜슬드로잉, 플루트 등 예술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은 구민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받는다. 신월동에 위치한 ‘건강힐링문화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강힐링센터와 실내체육관,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자건강증진센터 등이 조성되어 구민의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강서구가 서울유아교육진흥원 본원 이전ㆍ설립을 본격화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청은 사직동에 있는 진흥원을 강서구로 이전시켜 2030년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이전ㆍ설립 관련 홍보 및 정보 공유 ▲이전ㆍ설립을 위한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아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그 외 유아교육 전반에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서울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교사를 지원하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유치원 교원 연수, 유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유아교육 지원을 담당한다. 구청은 관내 대표 어린이 랜드마크인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비롯, 평생학습관, 구립도서관 등 기존 인프라에 유아교육 거점을 더해 종합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들어설 예정인 구(舊) 염강초 부지는 2020년 폐교 이후 지구대, 예방접종센터, 대안학교 등으로 임시 활용됐으나, 이번 이전으로 새로운 유아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운영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최근 아침 결식률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은 청소년과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아침을 거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간식이나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및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소는 이에 9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아침 식사 사진을 게시판에 인증하고, 누적 15만 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나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관악늘봄 후원자 예우물품 굿즈 공모전>에서 총 3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기획ㆍ제작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대상 김은경 작가의 ‘다시, 봄’(도자기 접시) △우수상 오복소점의 ‘봄을 담다’(보자기 피크닉 매트) △우수상 윤아트연구소의 ‘함께 피는 봄’(소창 수건)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실제 정기 후원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작품성을 넘어 후원자 관점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공모전 취지가 더욱 강화됐다는 이야기다. 이번에 선정된 굿즈는 앞으로 제작되어 관악문화재단의 후원자에게 예우물품으로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296개 뷰티기업과 250개 바이어가 참여하는 뷰티 글로벌 박람회 ‘서울뷰티위크’가 오는 28~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은 K-팝, K-드라마와 함께 K-컬처의 핵심 품목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수출 102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수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여해 수출 상담과 투자유치, 시민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산업 축제로 치른다는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 바이어와 투자사, 언론 등에 전시기업을 집중 소개하는 ‘비즈 프리뷰’가 도입된다. 이 외에 NS홈쇼핑과 협업해 서울뷰티위크 참여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서울뷰티위크 온라인 기획전’이 신설된다. 또 인플루언서 품평회도 신설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한 전시 행사가 아니라, K-뷰티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이자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K
서울시청이 보라매공원에서 갓을 쓰고 한국 정원을 체험하는 ‘정원을 여행하는 돌’ 프로그램의 하반기 외국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서울시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옛 선비들이 정원을 거닐며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등 여유와 풍류를 즐기던 것에서 착안, 해 외국인이 한국의 정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14회에 걸쳐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외국인 135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복 차림의 진행자 ‘선비’를 따라 전통 갓을 쓰고 보라매공원을 돌아보는 것이 특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극 중 ‘사자보이즈’가 착용해 갓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의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14일 매주 금ㆍ토ㆍ일,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2~3회 운영된다. 신청은 9월 14일까지 구글폼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진행하는 ‘2025년 사진으로 만나는 도시농부 이야기 공모전’은 구민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고 도시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도시농부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사진 1매와 사진에 대한 이야기 500자 내외를 제출하게 된다. 사진은 JPG/JPEG 규격이다. 구민 대상으로 1인 1작품 제한이 있으며, 접수는 30일 밤11시59분까지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진정성, 공감도, 도시농업 경험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구민 대상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대상을 배터리 일체형 휴대전화까지로 확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그동안은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유에스비(USB)메모리, 휴대전화 등을 물리적으로 파기해 주는 것이지만, 휴대전화는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제품에 한했었다. 하지만 구민 요청에 따라 배터리 일체형 휴대전화도 파기가 가능해졌다. 파기 시에는 직접 장비 내 영상 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사생활 유출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기 장비가 설치된 도봉구청 스마트혁신과에서 받을 수 있다. 처리비용은 무료로, 도봉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마포구청이 8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차, 장시간 점유, 충전 완료 후 이동 지연 등 ‘충전 방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안내판’을 제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 충전 완료 후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는 과태료 최대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는 행동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정이다. 마포구에서는 2023년 한 해 이 관련 민원 1265건, 작년 한 해 1675건이 접수됐다. 과태료 부과건수도 2023년 668건, 작년 878건이다. 올해는 1~5월 기준 653건이 접수됐다. 증가하는 전기차 관련 민원에 대해 구청은 충전 질서 확립과 민원 감소를 위해 위반 행위 유형, 과태료 부과 기준, 신고 방법 등을 직관적인 그림과 간결한 문구로 쉽게 알 수 있는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안내판’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 안내판은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 주차 금지 ▲최대 10만 원 과태료 ▲스마트폰을 통한 위반 신고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쉽게 규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관내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공동주
도봉구 신도봉시장 서편에 12면의 공영주차장이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30분당 600원의 요금으로 운영된다. 공유앱 ‘파킹프렌즈’와 연동돼 주차 전 빈자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주차 후 요금도 이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앞서 구청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부지를 지난 4월 매입, 건물 3개동을 철거한 뒤 주차장을 만들었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신도봉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물론 이 일대 주민 생활환경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구청에서 여권을 발급받는 구민에게 구의 상징이 담긴 여권케이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전자칩 내장 여권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보호용 케이스를 제작했다. 여권 전자칩 보호는 물론, 강북구의 지역 상징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케이스 외부 앞면에는 구 상징물인 진달래, 소나무, 까치를 조화롭게 배치해 차세대 전자여권과 잘 어우러지는 한국적 이미지로 구성했다. 뒷면에는 강북구 휘장과 외교부 영사콜센터 연락처가 인쇄돼 있다. 또 이 케이스는 여권을 넣고 빼기 쉽게 상ㆍ하단이 트여 있으며, 카드나 탑승권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내부에 수납 포켓도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문학 프로그램 ‘생명에서 존재로, 생물학과 철학이 만나는 인간 사유: 생명의 연결고리, 인문의 눈으로 보다’를 진행한다. 2025 지혜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교육은 김응빈 연세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생물학자 겸 인문학 강연가로 그동안 방송ㆍ강연ㆍ저술 활동을 통해 생명체의 신비와 과학ㆍ인문학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제시해 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생물학ㆍ생태학ㆍ기술 인문학을 융합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식물, 동물, 바이러스, 미생물 등 다양한 생명체의 감각과 생존 전략을 철학적으로 해석한다. 또 인간 소외 등 중장년층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다룬다. 강연은 총 12회로, 도서관은 후속 독서 모임과 연계하여 철학 독서ㆍ생명 인문 모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인 황창연 신부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그동안 오은영 박사, 이금희 아나운서 등 사회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해온 강좌다. 황 신부는 생태환경과 국제구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서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지속가능한 가치,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다룬다. 참가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내 교회 109곳이 장식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 점검은 여름철 태풍 등 강풍으로 인한 낙하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다. 구청은 건축사 등 외부전문가를 통해 지지구조물과 주요부재 상태, 접합부 결함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이후에도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ㆍ보강 등 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