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고교생과 대학생 알바생들의 아르바이트 이유는 용돈과 생활비 마련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겨울방학 알바 계획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용돈ㆍ생활비를 벌기 위해서’가 복수응답 기준 8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등록금ㆍ여행 경비 등 목돈 마련을 위해(37.5%)’,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고 싶어서(27.8%)’ 등이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겨울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가까운 출퇴근 거리(51.4%, 복수응답) ▲임금 수준(46.9%) ▲근무 기간(44.3%) ▲좋은 복지 혜택(32.1%) 등을 꼽았으며, 희망 월급으로는 ‘50만~99만원’ 구간이 3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만~149만원’은 22.4%, ‘200만~249만원’이 12.2%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인덕대와 함께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려진다. 작년 1회 대회에는 총 3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이 중 일부는 이후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번 2회 행사는 1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는 대학부와 고등부 참가팀 등 총 10팀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9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또 행사에는 ‘IR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발표하여 투자, 홍보 등의 기회를 얻고 피드백을 받는 자리다. 주최 측은 박람회 당일 각각 15분씩 IR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 전문가 5명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총 400만원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창업지원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20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기관이다. 이번 모집은 ‘독립형 사무실’ 2개사, ‘공유형 사무실’ 7개사 등 총 9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독립형 사무실은 약 20㎡ 규모의 개별 공간이며 1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공유형 사무실은 약 250㎡의 공동 공간을 쓰게 되며, 입주는 최대 3년까지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제조업ㆍ콘텐츠ㆍ기술서비스업 등에서 가능하다. ▲장미산업 종사자 ▲청년 ▲중랑구민ㆍ지역 내 기업 ▲여성 ▲장애인 등은 심사 시 우대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서류와 면접심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명시가 여성 예비ㆍ초기 창업자를 위한 교류와 성장의 장인 ‘2025 여성창업자 디딤돌 네트워킹데이-말자할매 김영희와 함께 하는 창업수다방’을 최근 소하동 가우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창업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끄는 취지다. 협동조합으로 성장한 디딤돌취창업동아리 5팀, 예비창업동아리 4팀, 졸업동아리 협동조합설립 6팀, 2025년 직업교육훈련 참여자 등 약 90여 명의 여성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말자할매’ 캐릭터로 잘 알려진 개그우먼 김영희가 참여해 ‘수다로 푸는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창업 과정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 걍연을 맡았다. 박승원 시장은 “여성창업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보유여성 디딤돌취업지원사업으로 창업 준비 단계별 정보 제공, 동아리 활동 지원, 협동조합 설립 연계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양천구청이 요식업 창업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1일(월)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에서 ‘나폴리 맛피아의 창업이야기’ 특강을 연다. 26일 구청에 따르면, 인기 셰프이자 ‘흑백요리사’ 우승자로 잘 알려진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강연에 나선다. 권 셰프는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과 재도전, 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에 대한 조언을 들려줄 전망이다. 특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위기 극복 사례, 초기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요식업 시장 변화와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내용으로 꾸려진다고 한다. 누구나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구청은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용산구청이 청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기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돕는 용산구 대표 청년 지원 시설로 꼽힌다. 서울 거주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해결책 제공 ▲현직자 특강 및 1:1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진로 탐색부터 맞춤형 취업 교육, 실무 역량 강화까지 취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용산청년지음 광역일자리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취업 문제 해결은 ‘청년이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가 대학 재학생 등 청년들의 경력을 위한 서울 청년 예비인턴 제도를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7일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120명의 청년에게 단순 체험이나 단기 아르바이트가 아닌, 실제 기업에서 4개월간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하는 ‘실전형 인턴십’이다. ‘졸업 전 반드시 직무 경험이 필요하지만, 기회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 현실’을 반영해 서울시가 개발한 정책이다. 올해 인턴십은 120명 모집에 1077명이 지원(경쟁률 9:1)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비맥주 등 52개 기업에서 8~11월 직무경험을 쌓았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최근 청년들이 인턴 경험 자체를 얻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경험의 문턱을 낮춰 ‘첫 경력’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청년정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구청이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단은 2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20명과 특별전형 5명으로 뽑으며, 2025년 겨울과 여름 청년행정체험단에 참여했던 청년은 지원이 불가하다. 일반전형 대상자는 모집공고일인 11월 24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주민등록 돼 있고, 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에 출생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이 가능하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 한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들의 근무처는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다. 2026년 1월 5일부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고,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 분야별 행정 보조 업무를 맡는다. 접수는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오는 12월 5일까지 접수하는 강북구 겨울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구청에서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사업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다. 참여자들은 주 5일, 하루 5시간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행정 지원 및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11월 26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2024년 겨울부터 2025년 여름 사이 강북구 대학생ㆍ청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이력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이번에는 73명을 뽑는다. 그 중에서 1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장애인, 자활, 우산 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등을 특별선발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겨울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이해하고 사회생활 첫걸음을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강서구청이 ‘2026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감시관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주민감시관은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구청에 제출하면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20~70세 강서구 1년 이상 거주한 신체 건강한 주민이 대상이다.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내년 1~12월 근무한다. 다만, 공공근로, 청소도우미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신청할 수 없다. 이들 감시관은 활동을 하면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전후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실적으로 인정받으며,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5~27일이다. 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운전면허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서구청 화곡동 별관 4층 도시디자인과로 방문해야 한다. 앞서 구청은 올해 10월 기준 61만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보상금 1억800만원을 지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알바몬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로 나가기 전 일의 의미와 안전한 알바 선택 등을 다루는 청소년 노동 교육 프로그램 ‘드림즈 클래스’를 진행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일의 의미와 첫 알바의 가치 ▲알바를 안전하고 똑똑하게 시작하기 등의 강의로 꾸려졌다. 또 학생들은 카페드림즈‘를 통해 무료 음료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알바몬은 오는 12월 9일까지 부산ㆍ대구ㆍ구미ㆍ통영 등 영남권 일대 15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드림즈 클래스 투어가 있다. 학생들에게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 상식 등 첫 알바 체크포인트는 물론 사회 경험이 진로와 취업으로 연결된 실제 사례도 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직장인 48.4%가 본 직업 외에 부업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가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다. 인크루트는 지난 1~16일 뉴워커 플랫폼을 통해 이 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부업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답변자들의 직업을 분석한 결과, ▲프리랜서(73.9%)가 부업을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대학생(57.9%), ▲자영업자(56.3%) 순으로 부업에 참여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직장인의 경우 48.4% 였다. 연령대로는 30대가 57%로 부업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대(55.2%), 40대(50.4%), 50대 이상(30.7%) 순으로 나타났다. 또 부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가 수입 확보를 위해서’가 82.5%로 압도적으로 나왔다. 구체적 부업 종류에 대해 물었다. 부업을 경험해 본 응답자들에게 어떤 종류의 부업을 주로 경험했는지 묻자(복수 응답) ▲행사 및 이벤트 진행요원(37.2%), ▲디자인, 번역, 시험 감독, 강의 등 개인의 능력 발휘(27.5%), ▲당일 급구 아르바이트(27.2%), ▲블로그 및 SNS 운영(20.8%), ▲배달(12.2%), ▲이커머스 운영(6.1%)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경기도청이 지난 21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주4.5일제 참여기업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 도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도내 참여기업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4.5일제 도내 참여기업의 노사 대표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등 총 220여 명이 참가했다.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나누는 성장’를 목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노동시간 단축 우수사례 발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실제 기업 운영 경험과 향후 변화 대응 등이 논의됐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 간에 운영 성과와 고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함으로써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앞서가는 진정한 파트너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첨단 농업기술과 주민 체험을 결합한 도시농업 플랫폼 ‘중랑 도심형 스마트팜’을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 조성하고 지난 17일 오픈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농장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지원금으로 추진되었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냉장고형 식물재배 시스템이 적용했다. 이에 4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공간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아 도심 내 소규모 공간도 적합하다. 이 시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작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며 농업의 기초를 익힐 수 있다. 구청은 샌드위치 만들기, 팜파티 등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봉 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초교육’ 교육생들이 지난 28일 수료했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은 ▲양봉의 시작 및 꿀벌 기본 관리 ▲꿀벌의 생리ㆍ생태ㆍ습성 ▲꿀벌의 화분매개 특성 ▲계상 만들기 ▲꿀벌응애 구제 ▲월동 관리 등 이론ㆍ실습 교육과 ▲선도 양봉장 방문 등의 현장견학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21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9회, 96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양봉 경력 5년 이하의 신규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만큼, 처음 시작하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