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주관하는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이 16일부터 작품을 받는다. 이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한겨레,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후원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은 이달 16~23일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5월 가정의달 관련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등 2가지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1인 1편지를 접수한다. 응모는 참가신청서와 편지지를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이달 31일이며 총 42명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4일 오후 7시 줌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제2회 생태전환도시포럼을 진행한다. 최근 연합 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시 토양의 건강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혁수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표토환경전략연구단 교수,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도시 토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이를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관리 정책을 논의한다. 행사는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강연자와 참여자 간 열린 소통이 가능하다. 연합은 “토양이 탄소저장과 기후해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토양의 건강성을 지속시키기 위한 방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과 술자리 증가에 대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등 거리두기 조정안에 맞춰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이루어졌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월 기준 음주 사고는 전년 동기(484건)에 비해 3.1% 늘어난 501건으로 집계됐다. 음주 사망사고도 같은 기간 5건에서 8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29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차원의 일제단속은 평균 주 2회 진행한다. 또 경찰서 그룹별로 주요 축선 및 음주사고 다발 장소 2~3개소를 집중적으로 하는 ‘스폿 이동식 단속’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강북경찰서는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주말 낮 시간대 단속 등 수시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운전자, 자전거ㆍ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음주단속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 참석 시 차량 두고 갈 것을 특히 강조하며 운전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청년이 만드는 성북’ 프로그램은 청년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 사회를 조금 더 좋게 만드는 취지다. 기획봉사활동 동아리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해주는 한편, 장기봉사로 인해 사회적 효과를 유발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5~10월 진행된다. 성북구에 재학중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청년 또는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선 다음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다음달 21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공소통 교육 및 기획봉사활동 워크숍 교육이 있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이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40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자 중 우수봉사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9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제27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도봉구민대상 수여식과 명예구청장 위촉식이 진행된다. 명예구청장은 총 6인이 위촉되며 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앙상블 배우들이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 지역예술인, 도봉구민예술단, 도봉구청장이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도봉구민 대합창’ 무대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하는 1인가구 요리교실 ‘따로 또같이 식도락’은 중장년 이상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교육과 조리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창동 하나로마트 2층에 있는 도봉바른밥상식생활배움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ㆍ장년이상 1인가구다. 교육내용은 식품안전, 계절밥상, 제철채소, 쌀의 우수성, 전통양념, 나트륨 식습관 등을 다룬다. 또한 매주 매콤한 닭볶음탕, 오이고추 된장무침 등의 메뉴를 다룬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교육인원은 15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2 하이픈 중랑' 공모는 지역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랑문화재단의 기획으로 시도되는 지역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로 중랑아트센터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지역성을 보여준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공모의 명칭인 ‘하이픈(-)’은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쓰거나, 두 개 이상의 어구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낼 때 쓰는 ‘-’ 형태의 문장부호다. 하이픈은 지역의 창작자-재단-지역의 공간을 이어주는 연결로서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예술의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출품 가능한 작품은 중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전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사진 등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다큐까지 전시가 가능한 형태라면 모두 가능하다. 나이, 학력, 전시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는 예술적 역량, 독창성,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공공예술성 등을 고려해 진행한다. 재단은 최종 선발된 창작자(팀)에게는 2022년 중랑문화재단 기획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2023년에는 전시 공간에 한해 무료대관을 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5일까
동작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집중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임시 중단했던 일반 진료 등 보건서비스를 재개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보건소 측은 다음달 2일부터 ▶관내 주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주 및 종사자에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대면으로 전환 ▶기억키움학교 등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동작보건지소, 보건분소도 다시 운영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등이 재개된다. 또한 보건소는 내과, 한방, 물리치료 등 진료실 운영과 대사증후군 검진과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관리센터 운영도 다음달 중 재개한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건강진단결과서발급 등 보건소 필수 업무 외에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 참여 신청을 받는다. 25일 여가부에 따르면, 기업은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인증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서면 및 현장 심사와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인증이 확정된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ㆍ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정부 및 지방자지단체 조달계약 등 사업자 선정 시 가점, 중소ㆍ중견기업 투융자 금리 우대, 출입국 심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작년 말 기준 4918곳이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인증기준을 개선하면서 가족친화인증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종로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역할은 2년 임기(1회 연임 가능)로 ▶운영협의회에서 위임된 안건의협의 및 제안된 사업 시행 조정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컨설팅 및 평가준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모니터링 및 환류효과개선 ▶민ㆍ관ㆍ학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및 기타 관련 사항 추진 등을 맡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5명 이내다. 공고일 현재 종로구에 주소가 있는 주민이거나 종로구에 속한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혁신교육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이 참여 대상이다. 위원회는 학부모 분과, 학교 지원 분과, 마을 분과, 청소년 분과 등 4개 소그룹이 있다. 이 중에서 학부모 분과는 학부모 성장 지원, 자녀 진로 교육 등을 맡게 된다. 학교지원 분과는 마을결합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을 맡는다. 마을 분과는 마을 독서토론 문화 조성,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사 등 자원연계 등을 다룬다. 원서 접소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혁신교육 이해 및 경험, 혁신교육의 이해 및 관련 참여(분과활동, 공모사업 등) 경험, 교육 전문성 및 활동 경험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YWCA가 지난 24일 세계YWCA의 날을 맞아 ‘목표 2035’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공개된 툴킷에 따르면, 세계YWCA는 ‘어떤 공간을 함께 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공간을 우리가 함께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목표 2035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목표 2035(Goal 2035)란 “2035년까지 1억명의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 정의, 성평등적으로 권력 구조를 변화시키며, 세상에서 폭력과 전쟁이 없도록 만든다. 모든 여성에게 포용적인 지속가능한 YWCA 운동을 이끈다”는 세계YWCA의 장기 비전이다. 세계YWCA는 “지난 160년 동안 YWCA 지도자들은 인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소통해 왔다”면서 “리더십은 여성과 젊은 여성이 그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공통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업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주고, 이끄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가 25일자로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 25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를 개정ㆍ고시하면서다. 이번 개정 규정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를 현재의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재분류하고, 현재의 치료 및 격리 의무는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는 제1급감염병 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되어 왔다. 하지만 이후 오미크론 사태 등을 거치면서 임상 특성과 유행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여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됐다. 하지만 2급감염병으로 급수 조정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의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경기여행누림’ 사업을 4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내용이다. 이 사업의 우선 대상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다. 휠체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ㆍ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하는 식이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여행 지원 전문인력(수어통역사 등) 배치 등 관광 지원을 진행한다. 또 도청 보유 버스 일부를 월 2회 주말에 활용, 다음달 7일부터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경기여행누림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광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올해 5~11월 활동할 서포터즈 ‘한복홍보단’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복 서포터즈다.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문화예술과 축제, 홍보 등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운영팀, 콘텐츠 제작팀, 통번역팀 등이다. 분야별로 세부 자격 제한이 있다. 발대식 및 종로한복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모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종로구 거주자, 종로구 소재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타 축제 서포터즈 등 유사한 문화예술활동 참여 경력자, 지원 분야와 관련된 전공자 또는 자격증을 가진 자 등은 우대한다. 서포터즈는 다음달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재단 측은 서포터즈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수료증과 활동복 등을 제공한다. 내부 기준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있으며, 우수 서포터즈는 구청장 상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기를 지원한다. 21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올해 11월까지 보행기를 70명에게 지원한다. 1인당 1대다. 사업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거나 탈락한 어르신이다. 장기요양인정신청은 안 했으나 의사 소견으로 보행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지원받은 어르신이 고장으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엔 신규 신청자가 없을 때만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보행기 수령은 동 주민센터에서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직접 수령할 수 없을 때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