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재단이 27일 덕성여대 약학관 덕성아트홀에서 음악ㆍ영상 융복합 공연 ‘역사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재단 측이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으로 여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6ㆍ10 민주항쟁’을 기억하는 “타는 목마름”을 시작으로 ‘제주 4ㆍ3사건’, ‘4ㆍ19혁명’, ‘5ㆍ18민주화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8대 사건을 조명한 영상 시리즈로 구성됐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예술인들이 무대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이 시기에 역사문화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GS25 편의점이 겨울철 식재료인 꼬막을 활용한 도시락인 ‘벌교새꼬막비빔밥’을 2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특제 간장 양념장으로 맛을 낸 비빔밥 위에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벌교 새꼬막을 토핑해 만들었다. 특제 양념장으로 비벼 낸 비빔밥의 감칠맛과 풍성하게 토핑된 제철 꼬막에서 느껴지는 풍미의 조화가 특징이다. 또한 취향에 따라 동봉된 청양고추ㆍ김가루ㆍ참기름 등을 가미해 먹을 수 있다. 업체 측은 또 과메기를 주문판매 상품으로 내놨다. 햇꽁치를 해풍으로 건조해 만든 구룡포 과메기와 조미김ㆍ초장ㆍ야채 등을 세트로 구성했다. 문지원 GS리테일 도시락 MD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해 높아진 고객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먹거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계절별 제철 먹거리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7일 오후 7~9시 화상회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네온사인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 등을 위한 도서관의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소ㆍ확ㆍ행>의 일환이다. 이번 강좌는 권예진 강사가 2시간 동안 줌으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은평구 거주자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을 통해 위드 코로나로 활기를 되찾은 지역사회와 도서관에 맞춰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이 이달 23일 오후 7시 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17회째로 ‘다시 기다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들을 기다리며 함께 모여서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어느새 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서 따뜻한 봄을 기다린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연주회는 예약 없이 선착순 250명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없으며, 코로나19 대비 안전을 위해 관람자 전원 발열체크 후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좌석 간 한 칸을 비우고 앉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가 물러날 따뜻한 봄을 기다린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콜라보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출시한다. 15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유명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맛을 막걸리에 접목했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난다는 콘셉트를 살렸다. 술은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에 담겨 판매된다. 회사 측은 콜라보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앞서 국순당 측은 밤 막걸리를 연구하던 중 시제품 밤 막걸리의 맛이 바밤바가 녹아든 맛과 비슷하다는 의견에 착안, 해태아이스크림과 콜라보를 추진해 이번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바밤바는 1976년 출시돼 40년 넘게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장수 제품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리테일이 막걸리와 사이다를 2대1로 혼합한 주류인 ‘막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로 30~40세대가 즐겨 마시는 ‘막사’를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막걸리 회사인 서울장수와 더불어 6개월 동안 연구와 레시피 수정을 거쳤다. 또한 최적의 혼합 비율을 통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총 4번의 담금ㆍ발효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이 제품은 사이다 향 등의 맛을 추가로 내는 제성 과정과 탄산 주입을 거쳐 알코올 도수 5%로 설계됐다. GS25와 GS더프레시를 통해 15일부터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지하철 창동역 동측 고가하부에 교각조형물, 스킹 무대와 고가상부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구청 측은 고가하부 4개 교각 조형물에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표적인 노래 악보를 삽입했으며, 조형물 안에는 LED 조명을 설치하여 시간에 따라 다른 빛을 연출했다. 고가하부 조형물은 이달 15일 오후 6시부터 점등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 새마을문고가 구민들의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6~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암동 박스파크에서 열린다. 행사 포스터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구민이 읽고 난 헌책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1인당 2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책은 700권이 준비돼 있다. 다만, 2010년 이후 출판된 헌책만 가능하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책, 잡지, 그림책, 전집, 사전, 만화책, 워크북 등은 제외된다. 성북구 거주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지부별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친환경 행주아트, 냅킨아트,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조선시대 순라길을 따라, 순라군 복장을 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종묘 일대를 탐방할 수 있는 ‘순라길, 순라군 해설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조선시대 순라길 일대에서 야간 순찰하던 ‘순라군’ 복장을 하고 해설 서비스를 하는 해설사 8명을 지난달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5월까지 종묘 담장을 따라 순라길을 해설해 주면서 문화적 배경을 설명한다. 순라길 해설사들은 순라군 복식을 하고 순행, 기념촬영, 관광객 대상 주요 지점 해설 등의 업무를 하는 한편, 조선시대 순라군처럼 사건ㆍ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 보호와 방범 활동도 담당한다. 이들의 복식은 전문가 고증을 거쳤다. 해설 프로그램은 주중 기준 출발일 3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주말에는 예약 없이도 2인 1조로 구성된 순라군 해설사를 서순라길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는 종로구청 관광과에 하면 된다. 구청 측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ㆍ보존하고,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순라길과 순라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헤어ㆍ바디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이 아르간 오일 기반 세트 제품인 ‘매직 오브 아르간’을 11일 출시했다. 이 세트는 모로칸오일의 대표 상품인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50ml’와 올해 상반기 출시되며 입소문이 난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 20ml’로 구성돼 있다. 올리브영 전용 상품으로 판매되며, 회사 측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선물용도로 구매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적은 용량에도 좋은 헤어케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는 바르고 씻어낼 필요가 없으며, 모발이 건조할 때 에센스처럼 쓰면 된다. 두 제품 모두 모로코 남서 지방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콘서트 ‘우리동네 음악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상봉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이번 중랑구 공연은 중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형식이다. 공연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된 카를로스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사’와 피아졸라의 유명한 탱고 작품인 ‘리베르 탱고’, 롤프 뢰블란의 ‘유 레이즈 미 업’ 등 친숙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또한 보다 클래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을 제공한다고 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재단 및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구민들이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이달 8~12일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에서 ‘허니허니 세트’ 주문 시 3000원을 자동 할인 받는 내용이다. 세트는 음료 2잔(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허니 카라멜 브레드, 꿀호떡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꿀호떡 메뉴는 작년 겨울 인기를 끌은 메뉴를 재출시한 것이다. 찹쌀 반죽 안에 호떡소를 넣고 구웠다. 이와 별도로 이디야 측은 요기요 구독서비스 요기패스 회원 중 이디야커피 첫 주문 고객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그룹이 고전 영화 ‘나 홀로 집에’ 속 집을 재현한 ‘레고 아이디어 나 홀로 집에’ 세트를 최근 출시했다. 1990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는 8살 소년 케빈이 2인조 좀도둑에 맞서 집을 지키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방송에 이따금씩 재방영 될 정도로 매니아 층이 많은 인기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나 홀로 집에 레고 세트 출시는 레고 애호가 알렉스 스토로주크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한 후 1만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품화가 결정됐다고 한다. 이 세트는 케빈이 살던 맥칼리스터 대저택을 중심으로 케빈이 좀도둑 해리와 마브에 맞서며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케빈이 욕실에서 소리를 지르게 만들었던 애프터 쉐이브 크림, 형 버즈의 타란튤라, 해리와 마브의 밴, 집을 지키기 위한 무기로 사용됐던 페인트통, 집라인이 연결된 트리하우스까지 영화 속 구성품이 표현돼 있다. 또한 저택 속 부엌, 다락방, 1층 등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안티카 브라카노브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어린 시절 모든 명절을 함께 한 영화 ‘나 홀로 집에’를 레고로 구현하게 돼 기쁘다”며 “영화 속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세트를 직접
미래생활이 자사 브랜드 잘풀리는집의 미용티슈 라인을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6월 회사 측이 진행한 미용티슈 디자인 공모전을 활용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코튼펄프를 함유한 미용티슈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제품에 적용됐다. 또한 미용티슈 박스에는 콩기름 잉크를 적용해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했다고 한다. 미래생활은 올해 중 두루마리 화장지, 키친타올 제품군도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변재락 미래생활 대표는 “생활위생용품에서 가장 기본인 품질과 안전이 보장된 제품이 곧 소비자에게 선물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만든 음악 꽃밭을 조성했다. 2일 강북구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 꽃밭은 특수조명을 수국 모양으로 연출한 것이다. 캠핑장 입구, 산책로 등 8개 구역에 약 5000송이가 조성돼, 일몰 때부터 밤 10시까지 붉은색, 초록색 등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향과 색감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바뀌기도 한다. 캠핑장은 올해 3월 개장했다. 지금까지 1만2000여명의 유료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예매 당일 마감이 되기도 한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수국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북한산 자락에 있는 가족캠핑장이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명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