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창업지원단이 27일 밤까지 스타트업 일반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의지가 있는 일반인과 업력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숭실대 측이 K-스타트업에 공지한 참가 자격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기업, 관심있는 지역주민 등 사실상 일반인 전체가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이달 28일~다음달 1일까지 오후 1~5시 진행한다. 수업에는 호준환 셀러고 대표(창업아이템 선정하기), 도안구 테크수다 대표(미래 트렌드 분석), 박철현 변리사(스타트업 지적재산권 전략)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신청은 숭실대 창업지원단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숭실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창업분야에서는 활발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체계적 창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창업가를 육성하는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장은 벤처중소기업학과 최자영 교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기자
광명시청이 여성비전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취창업 교육 위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예술 및 교양 분야 교육은 평생학습원 또는 권역별 도서관을 통해운영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이와 같은 취창업 위주의 여성비전센터 운영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여성비전센터 프로그램 개편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에 더해 시민 의견과 평생학습원 및 도서관과 협의해 이번 결정을 확정했다. 이같은변화는 시민들의 일자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비전센터는 취업·창업 분야에 집중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예술·교양 프로그램은 지역별 접근성·편의를 생각해 평생학습원과 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장기간 운영하지 않고 앞으로 2~3년 단위로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시민의견을 반영해 시대흐름에 맞는 강좌를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998년 개관했다. 개관 이후로20년간 인문학·예술·취업 등 다양한 여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센터 측은 기존 83개정규강좌를 회계사무·디자인·미용·조리·패션의류 등 12개 분야 40개로 재편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이하 서점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점업 운영 영세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생계형 적합업종이란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 업종 중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진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적합업종은 자율규제이지만, 생계형 적합업종은 법으로 강제된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대기업은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약칭)’에 따라 올해 10월 18일부터 2024년 10월 17일까지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서점업을 인수ㆍ개시 또는 확장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1.5억원 이하 벌금, 위반매출의 5% 이내 이행강제금 등 벌칙이 부과된다. 중기부는 “서점업의 경우, 소상공인이 약 90%에 달하는 소상공인 중심의 업종으로, 소상공인 사업체의 평균 매출, 영업이익, 종사자 임금 등에 있어 전반적으로 영세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기업 서점의 급격한 사업 확장과 이에 따른 인근 소상공인 서점의 매출 감소 및 폐업 증가 등 소상공인의 취약성을 고려해 안정적 보
이나현(27)씨의 직업은 배우다. 안양예고를 거쳐, 동국대 연극학부와 동국대 영상대학원(공연예술학 석사)을 졸업했다.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커리어를 이어 오고 있다. 어렸을 적 꿈은 발레리나였다. 어릴 적부터 무대에 서면서 연기를 배웠다. 이후 연기에 푹 빠져무대와 카메라앞을 가리지 않고 일한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는 최근 이씨를 만나 직업으로서 배우와 일상에 대해 들어봤다. ◇무대 위에서 작품에 몰입하며 희열 -어린시절은. "발레리나가 꿈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 재즈댄스 등을 꾸준히 배워왔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무대에설기회도 꽤 많았다. 무대위에서온전히작품에집중하는순간과관객의시선이내게모이는 순간에서 희열을 느꼈다. 연기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것도 무대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예술대학에 진학했는데. "고교때부터 춤보다는 연기에 집중을 했다. 어머니의 권유로 안양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무대를즐기고남들앞에서표현하는것을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권유하셨다. 안무를통해음악을느끼고그안에서표현하는 춤도 재미있지만, 연기는 작품을분석하는과정과캐릭터를구축해내면서 내가 다양한 모습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매
최하경(29)씨는 최근에 외국계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에 취업했다. 4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사원으로 전환된 것이다. 하지만 그 전까지 취업 과정은 길면서도 지루한 과정이 있었다. 초기에는 영상이나 언론 등으로 진출을 꿈꿨다가, 이후에는 뉴미디어 기반의 매체를 준비했다. 그러다가 새로운 길을 고민했고, 영어를 잘 하는 특기를 살려 에델만에 입성했다. 최씨에게서 취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찌 보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변인들의 현장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누구인가. “에델만코리아 신입사원 최하경이다.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의 PR, 온오프라인 마케팅, 리서치, 위기관리 등을 주로 맡는다. 그 외에도 미디어 모니터링 및 분석, 보도자료 작성, 미디어 이벤트, 브랜드 협업, 영상 등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획, 캠페인 전략 및 프로그램 제안 등의 업무도 한다.” -학창 시절 당신은 어떤 사람이었나.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2학년 때는 토론동아리와 친목동아리에서 친구들과 어울렸다. 일일주점이나 MT, 축제 등을 하면서 열심히 놀았다. 공부는 정말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극과극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 캠페인 기획이나 영상 촬
소상인 분야에 이어 소공인 분야에도 명문소공인 지정제도가 생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소상인 분야에서 백년가게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는 소공인 분야에서 명문을 선정,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공인 생태계에서 혁신성장을 이끄는 아이콘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명문소공인에 지정되려면 업력 15년 이상으로 한 분야에서 장인정신을 갖고 경영하는 소공인이어야 한다. 또한 후보자 중에서 성장역량과 경영환경 등을 평가해 최종 명문소공인을 결정한다. 중기부는 올해 100곳, 내년 200곳의 업체를 명문소공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명문소공인 지정업체는 생산설비 교체 등에 소공인특화자금을 쓸 경우 금리 우대(0.4%포인트 인하), 성장촉진자금 지원대상 포함, 전시회 참가, 외부전문가 활용 등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 지원시 가산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홍보영상 제작 송출도 지원한다. 명문소공인 선정을 원하는 소공인은 전국 소공인특화지원센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원서를 내면 된다. 또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및 관련 협회 등에서도 추천이
미디어스타트업을 한다고 해서 일반 스타트업과 상황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업종만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이 아닌, 인터넷신문이라서 그렇지 초기 기업으로서의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은 매한가지라 할 수 있겠다. 인터넷신문 중 상당수가 우먼스플라워처럼 벤처센터나 창업사관학교 등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나 기관을 거쳐가는 것도 비슷하다. 기자는 입주해 있던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재입주 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연장에 성공했다. 이곳은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기술 창업을 준비중인 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다. 2014년 성북구 장위동에 개소했다. 창업준비공간 및 창업기본교육, 상담, 자문 등을 제공한다. 만 40세 이상으로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기술 창업을 준비 중인 중장년이 메인 타깃이지만, 부칙으로 소수의 범위 내에서 40세 미만도 일부 선발했다. 필자의 경우 부칙을 적용받아 지원해 합격했다. 물론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신문 서비스라는 점도 어필했다.6개월씩 최대 2년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연장심사에서는 기존 입주자들이 센터 및 센터 입주회사들과의 시너지를 어떻게 낼 수 있는지가 주된 질의 포인트였다. 센터가 단순히 스타트업 입주기관이 아니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경기도 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성장센터 입주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성장센터는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이달 개소한다. 주부 스타트업 등 여성기업들에 기회다. 신청 대상은 이달 9일 현재 경기도 내에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 중 창업 후 3년 이상7년 미만의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또는 동등수준 이상의 중소벤처 기업이다. 접수는 이달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 용인시 소재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역량개발1팀 창업성장센터 담당에게 우편이나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여성기업인증서 또는 여성기업 임을 입증가능 서류 (신분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최근 1개년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 ▶최근 1개년 4대보험 사업장 가입자명부 ▶본사 외 공장등록증,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자료 등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사업성, 기술성, 발전가능성 등), 2차 발표 평가(사업능력, 입주적합성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위한 대면 평가)로 이뤄지며, 대표가 직접 와서 발표한 뒤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에 응해야 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여성기업 6개사를 선발한다. 입주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진행하는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가 18일(수)까지 4기 지원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임팩트 투자조직, 비영리기관 등 소셜섹터(사회적기업 관련 분야)에 재취업하려는 경력보유여성(경력단절여성의 개선된 표현)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채용 진행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경제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취업의 기회이자 정보 제공의 장이다. 주최 측은 경력과 역량이 있으나,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사회 활동을 중단하게 된 여성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 ‘보유’ 여성으로 정의한다. 또 이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재취업한 경력보유여성은 30명에 이른다. 이번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에누마코리아, 점프, 비플러스, 슬로워크, 학생독립만세 등에서 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개발 등의 직무 경력 보유자를 뽑는다. 또한 이번 채용의 특징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조건에 최적화됐다는 점이다. 협의에 따라 재택 근무가 가능하고 근무시간 또한 유연하게 조정할 수
여성창업을 촉진하고 여성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가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상금이 많은 여성 창업경진대회다. 대회 참가는 창업 5년 미만 여성기업과 여성 예비창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수상인원을 지난해 25개팀보다 많은 32개팀으로 늘리고, 총상금도 4700만원으로 증액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 등급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팀은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 스타트업 투자지원 강화를 위해, 장려상 이상 수상팀이 우리은행 혁신금융투자 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을 준다. 또한 수상팀은 향후 1년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 기업가정신 교육 및 네트워킹 지원, TV홈쇼핑 지원사업 참가 우대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지금까지 214개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스타트업 발굴ㆍ육성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방송을 제작하는데 있어 아나운서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당장 TV를 켜면 시간대별 뉴스 프로그램에서 메인 뉴스, 시사교양 프로그램, 예능, 심지어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전문가 패널과는 달리, 언어의 전문가이자 교양과 품격 있는 방송을 만든다는 전문성이 그들의 차별성이다. 최근 들어서는 스포츠와 경제 등의 분야에서 더욱 세분화된 아나운서 직업군이 커졌다. 미국 CNBC, 블룸버그TV와 같이 증권과 경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방송들이 국내에도 활성화되면서 경제방송 아나운서, 증권전문 아나운서의 저변도 확대됐다. 박진영(33)씨도 그 중 하나다. 그는 머니투데이방송(MTN), 팍스경제TV(구 아시아경제TV), 매일경제TV 등에서 주식과 해외 선물, 가상화폐 등을 다루는 방송을 진행해왔다. 지금은 서울경제TV에서 저녁방송을 맡고 있다. 경제방송 아나운서는 다른 직종보다도 더 많은 경제관련 지식과 방송 경력, 시황에 대한 감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나운서직 중에서도 특별한 분야로 꼽힌다. 최근 박씨를 만나 경제방송 아나운서의 직업과 삶에 대해 들어봤다. -아나운서가 된 이유는. “세무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대학 때 공인회계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올해 입사한 동화영(24)씨는 비영리 공익재단‘아름다운가게’에서 일한 경험이 진로 선택의 계기가 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동씨는 대학생 때 아름다운가게에서 2년간 일했다. 학창시절부터 양로원·복지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의미’를 쫓고 싶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는 최근 동씨를 만나 취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아름다운가게’에서 쌓은 기억, 입사로 이어져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생소한 이들도 많을 것 같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라는 곳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사회적 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돕고 있다.”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네트워크 지원팀에서 근무 중이다.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여러 조직과 사람들의 소통, 역량강화를 도와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팀이다. 난 여기서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 역량 강화 및 교육지원,통합지원기관 정산 등을 맡고 있다.” - 이번이 첫 입사라고 들었다. “정식으로 다닌 회사는 이곳이 처음이다. 그 전엔 헤드헌팅·인재
<편집자 주> 경력단절에 고통받는 주부 독자들을 위해 우먼스플라워에서 취업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인기 취업 유튜브 ‘캐치’에서 맹활약했던 강윤호 칼럼니스트가 취업특강을 전합니다. 자소서가 통과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면, 다음 단계는 인적성입니다. 무학이나 맥도날드 등에서 그동안 주부사원이나 경력단절여성 대상 전형에서 인적성 검사를 치러왔습니다. 이 단계에선 고등학생으로 회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직무적합성을 평가한다는 명목으로 국어, 수학 문제를 제시하는 신기한 전형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공간지각력 문제를 풀면서 문제지를 이 방향 저 방향으로 돌리다 보면, 내가 대체 재입사 후 현업에서 무슨 일을 하게 될 것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인적성이 학창시절 시험과 비슷한 점이 또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딱히 답이 없다는 것. 공부하고 준비하는 만큼 올라가는 게 시험성적 아니겠습니까. 고등학교 때 시험 준비하듯, 문제집 보면서 풀이법 익히고, 기출문제 풀어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1. 스터디를 이용하라 공식이나 노하우 등 기초가 쌓인 것 같으면 스터디에 참여하십시오. 물론
기업들이 직원을 신규 또는 경력으로 채용할 때 특정 성별을 선호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차별 없이 능력에 따라 선발하는 사회 풍조가 확산됐지만, 아직도 결과만 놓고 보면 갈 길이 먼 셈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93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 회사의 41.8%가 ‘특정 성별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결과(60.7%)에 비해서는 약 18.9%포인트 낮아진 수준이지만,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특정 성별을 선호해 뽑는다는 결과이기도 하다. 물론 성별에 따라 선호도가 없다는 기업도 적지 않지만, 여성 취업준비생 입장에서는 큰 벽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이선호하는 성별은 ‘남성’이 70.9%로 여성(29.1%)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정 성별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남성과 여성을 선택한 기업 모두 ‘회사 특성상 해당 성별에 적합한 직무가 많아서’를 각각 72.6%, 81.7%(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성을 선호한다고 밝힌 응답 기업들은2~4위로 꼽은 이유로 ‘야근, 출장 등의 부담이 적어서’(26%), ‘근속 가능성이 더
숭실대와 동작구청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계시키는 해커톤을 연다. 숭실대는 2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예비 창업자와 학생 등 동작구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서 지원서를 받는다. 사업계획서와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가 결정된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6~7일 1박 2일 캠프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총 5팀을 선발, 1팀에 100만원, 2팀에 각각 70만원씩, 2팀에 각각 30만원씩 상금을 준다. 이 외에 팀당 최대 4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