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청이 어린이의 보호, 놀이, 건강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노원 아이 돌봄센터’를 29일 개소했다. 이 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568.67㎡ 규모 건물이다. 중계동 성당 옆 건물이다. 건물 지하 1층은 아동식당, 지상 1층 공동육아방, 2층 아이휴 센터, 3층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이다. 지하1층 아동식당은 영양사와 조리사의 관리를 통해 친환경 재료로 만든 식사를 뷔페식이나 단품식으로 제공한다. 토스트, 고구마, 감자, 계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도 꾸려졌다. 또한 이 아동식당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뿐 아니라 일반 결식아동과 맞벌이 가정 아동도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카드 모양은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차별이나 심리적 위축의 가능성을 차단했다. 지상 1층 공동육아방에는 신체놀이실,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이 있다. 또 2층에는 40명 정원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공간 아이휴센터 23호점이 들어섰다. 독서와 예체능 활동, 소규모 교육이 가능한 2개의 활동실과 놀이공간인 거실, 사무실 등이 있다. 지상 3층에는 노원구청 직영 아픈 아이 돌봄센터가 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아픈 아이를
서울 성북구청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달라진 환경 속에서 자녀와의 소통 및 비대면 공부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달 12~13일 진행되는 이 특강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특강이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녀 교육’이다. 1회차 다음달 12일 강의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이민영 강사가 나선다. 변화된 시대에 대한 이해, 나의 소통 습관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 감정습관, 소통마인드 세팅 등을 다룬다. 2회차 다음달 13일 강의에서는 정형권 강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공부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기 주도적 역량, 교과서와 참고서 활용법,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표현하는 공부 등을 다룬다. 수강 신청을 원하는 성북구 거주 학부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연 당일 동영상 링크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립도서관이 최근 어린이 3288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성북구 어린이 한 책으로 ‘소리 질러, 운동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도서관 측이 지난달 14~25일 관내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25개 기관에서 3288명의 어린이의 참여를 집계한 결과다. 관내 초등학교 가정통신문과 e-알리미 온라인 투표, 도서관 온오프라인 투표를 병행한 집계를 했다. ‘소리 질러, 운동장’은 947표를 얻었다. 도서관 측은 또 낭독 애니메이션, 어린이 서평 등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어린이 한 책 콘텐츠를 2020 성북 책모꼬지 홈페이지에 수록한다. 이 행사는 모바일 기반 비대면 행사로 11월 28일부터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이달 31일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북콘서트’를 열고, 박하령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작년 12월 개관한 이 도서관은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와 학교도서관 저널 우수 문학 도서로 선정된 청소년 소설 ‘발버둥치다’를 주제로 박하령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 작가는 ‘나의 스파링 파트너’, ‘1인분의 사랑’, ‘발버둥치다’, ‘의자 뺏기’ 등의 책을 썼다. 채널예스 인터뷰에 따르면, 박 작가는 사회학을 전공한 뒤 글을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다가, 이 땅의 오늘을 사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본격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박 작가는 앞으로도 재미가 있고 의미 있는 청소년소설을 쓰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발버둥치다’ 각색 낭독 공연도 있다. 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고, 가족 간의 건강한 거리두기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연예인 출신 졸업생이 많은 백제예대 방송연예과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협회 소속 기획사들과 함께 ‘2020 대한민국청소년스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보컬, 댄스, 개그, 연기 분야의 미래 예비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장이다. 대회는 내년 1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분야는 보컬, 댄스, 개그, 연기이며 초, 중, 고교 재학생이면 개인 및 단체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5분 이내의 영상에 자신의 보컬, 댄스, 개그, 연기 등 재능과 특기를 담아 제출하면 된다. 예선과 본선을 통해 주최 측은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입상자를 시상한다. 또한 이들에게는 연예 기획사의 최종 오디션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수상자가 백제예대 방송연예과에 입학 시 장학금이 수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각종 구정 홍보 활동과 구 소식지 도봉뉴스 표지촬영에 참여하는 등 구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어린이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음달 3~9일 7일 동안 공개모집방식으로 어린이 홍보대사 지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사진 촬영과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도봉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1~3학년 어린이다. 구청 측은 남아 5명, 여아 5명 등 총 어린이 10명을 선발한다. 인원, 자격 초과나 미달 시 선발 인원이 바뀔 수 있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도봉뉴스 표지모델, 구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진모델, 각종행사 포스터 모델 등으로 활동한다. 또한 구정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 및 영상물 등 제작 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선발된 어린이 홍보대사의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원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선발은 다음달 13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이달 말부터 유튜브를 통해 ‘UNGO 진로여행의 밤’ 영상을 방영한다. 그동안 미지센터는 매년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에서 일하는 실무자를 초청해 현장 실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UNGO 진로여행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집합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에 센터 측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실무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UNGO 진로여행의 밤’의 진로탐색 영상은 ‘국제(비영리)기구’편 3편, 전문 직종을 다룬 ‘확장’편 3편으로 꾸려진다. 총 6편의 영상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그 중에서도 국제(비영리)기구편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니세프(UNICEF), 유엔자원봉사단(UNV) 등 국제기구와 비영리기관에 진출한 실무자들의 인터뷰가 다뤄진다. JPO 등 국제기구 진출 루트는 물론, 해외 파견근무 경험도 들어볼 수 있다. 확장편은 파일럿, 성우, 디자이너 등 인기 직업군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함께 해당 직종으로의 진로개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이다. 센터 측은
남양유업이 이달 30일 오후 2시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랜선 임신육아교실' 소아과편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들이 육아하면서 생기는 소아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연사로는 세란병원,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조연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나선다. 조 전문의는 아이 건강에 관련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개그맨 한상규가 이날 MC로 나서 토크쇼를 이끈다. 토크쇼에서는 영아 산통, 황달 등 아이가 아플 때 생길 수 있는 엄마들의 궁금증을 다룬다. 남양유업은 또 당일 본 방송이 끝난 뒤 오후 3시 15분부터 남양 '임신육아교실' 인스타그램 계정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신청 회원 중 라이브 방송 참여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한다. 경품으로는 카시트, 조이비 놀이 텐트, 젖병 소독기, 베베숲 물티슈, INB 젖병, 남양유업 컴포트케어, 남양유업 맛있는 두유 등이 있다. 이번 랜선 임신육아교실 영상은 사전 녹화분을 방영하는 것이다. 또 본방 업로드 후 24시간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학부모로 사는 법’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 강좌는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인문학적으로 어떻게 지도할지를 알려주는 강좌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공부를 키워드로 부모들에게 근본적인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달 29일 첫 강의에는 오상현 선생의 ‘공부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강좌가 있다. ‘학이시습’ 과 ‘자기주도학습’의 비밀과 ‘살아갈 것인가’ vs ‘사라질 것인가’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룬다. 다음달 11일에는 김호현 선생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강좌가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과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이 다뤄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미아동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열린육아방’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린육아방이란 만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품앗이 공동육아 공간이다. 동네 커뮤니티로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또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핵과족화로 인해 이전에 비해 약해진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보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혼부부 임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청 측은 10년 무상임대 받은 근린생활시설을 열린육아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간은 내년 초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정식 개관한다. 육아방에는 모임 공간, 장난감도서관 등이 생긴다. 도서관에는 장난감과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이 비치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돌봄 기반시설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이스라엘 유학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비대면 웨비나를 26~30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르일란대, 하이파대, 히브리대, 테크니온공대 벤구리온대, 텔아비브대, 베짤렐 아트스쿨 등 현지 주요대학 관계자 또는 재학생, 입학생 등이 직접 연사로 나와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학교 교육과 입학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26일에는 이스라엘 고등교육위 관계자가 영어로 이스라엘 대학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27일에는 바르일란대 등 3개 대학 입학담당자가 영어로 세션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바르일란대, 하이파대, 히브리대, 테크니온공대 등의 한국인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국어로 설명회를 연다. 이어 29일에는 아리엘대, 벤구리온대, 텔아비브대, 히브리대 입학담당자가 영어로 설명회를, 30일에는 베짤렐 아트스쿨과 하이파대, 히브리대 한국인 학생 또는 졸업생이 한국어 설명회를 한다. 신청은 주한이스라엘대사관 페이스북에 있는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임산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등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임신부에게 마스크와 소독용티슈를 지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강북구청은 19~30일 관내 임신부에게 마스크 10매, 소독용티슈 1매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배부한다. 강북구 거주 임신부들은 주소지가 속한 동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임신확인증,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관내 거주자 또는 관내 지역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대입 모의면접을 진행한 뒤 코칭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하려면 전화로 센터에 전화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신청서와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용이 끝난 자기소개서는 학생에게 돌려주거나 폐기한다. 장소는 구청 9층 진학상담센터 강의실이다. 컨설팅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3일, 12월 7~11일 오후 6~8시다. 공휴일은 진행하지 않으며, 한 타임에 3명씩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중랑구청이 비대면 환경에서 답답한 어린이 구민들에게 단비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24일 오후 7시30분 중화중학교에서 라이온킹 우리동네 자동차영화관 행사를 진행한다.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다. 앞서 타 지역에서도 자동차극장 행사를 진행했는데, 라이온킹은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에게 단연 인기였다. 이번 해사는 이달 12~15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참석 차량 50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16일 오후 5시 전산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NE능률이 초등학교 저학년 권장 한자능력 급수인 6~8급을 대비할 수 있는 학습서 ‘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권장 급수인 한자능력 6~8급에 속하는 배정한자 300자를 다뤘다. 또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그림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한자의 어원을 기억하기 쉽게 제작했다. 교과에 나오는 어휘를 활용해 한자를 공부하고, 또 기출 유형 문제를 공부하면서 복습이 가능하다. 책은 급수에 맞춰 5권으로 구성돼 있다. 획순이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편집이 돼 있다. 또 한자능력급수 모의고사 시험 부록과 한자 카드가 함께 수록돼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한자로 된 단어를 많이 쓰는 우리나라에서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그림과 같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