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 정부에 제안하는 ‘2020년 청소년특별회의’가 29일 출범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회의 출범식을 열고 올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회의는 2005년부터 매년 구성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정부의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점검 및 제안하고 있다. 지금까지 520개의 정책과제가 청소년회의를 통해 나왔으며, 이 중 88.7%인 461개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청소년들의 원활한 정책제안을 지원한다. 또 올해 청소년회의에서는 전국에 있는 500여명의 위원들이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ㆍ제안하고, 확정된 정책제안들은 관련 부처의 검토를 거쳐 연말 결과보고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키워드는 ‘자립’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주변과 일상에서부터 문제를 발견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명령은 해제된다. 그 대신 지역별로 휴원 여부를 결정한다. 물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어린이집 휴원을 연장하기로 지자체와 복지부가 협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 휴원과 개원 시기는 지자체가 결정한다. 또한 휴원 연장을 하더라도 긴급보육은 이전처럼 계속 진행한다. 복지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이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기간이 길어나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어린이집이 재개원하더라도 어린이집 내에서 기본 방역 지침을 계속 준수해야 함은 물론이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어린이와 교직원은 집에서 쉬도록 하는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코로나19 집단발생장소 방문자도 어린이집에 갈 수 없다. 또 각 어린이집에서는 매일 2회씩 교직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어린이 및 교직원의 발열체크를 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 내 프로그램은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한다. 만약 어린이집에서 원생이나 교
서울 중랑구청이 행복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예비부부들의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부부교실’을 다음달 13일과 19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예비부부교실은 ▶DISC 검사를 통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 및 체크리스트 ▶결혼 설계하기 및 재무관리 등 예비 부부에게 필요한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강의 중에는 ▶우리 커플만의 아크릴 피켓 만들기 ▶남편과 함께 임신부 체험 ▶포토존 등 부부 또는 커플 간 추억을 남기고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참여 자격은 3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예비 부부, 커플 등이다. 다음달 12일까지 중랑구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예비부부교실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NE능률의 영유아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가 진행하는 ‘2020 호비 유아 모델 선발대회’가 이달 31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이 대회는 아이챌린지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선발하는 행사로 2018년 2월 1일생부터 2019년 6월 30일생 사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응모를 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와 예선, 본선 등 3단계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위험을 막기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에서는 20명을 추린다.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셀프 화보 촬영 사진과 영상 등 미션을 수행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6월 19일,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추린다. 이후 내부 심사와 홈페이지 공개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 3인을 6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사진 및 영상을 올린 후, 아이챌린지 인스타그램에서 모델 참여 접수를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보건지소가 다음달 13일, 20일, 7월 4일, 11일 등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신나는 토요일!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초등학생 어린이의 비만 에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이론교육 및 요리 강습 프로그램이다. 영양 이론으로는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 첨가물에 대한 교육 ▶올바른 간식 선택하는 법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청결한 손 유지하기와 같은 각종 위생교육 등을 배운다. 요리 강습으로는 ‘건강 샌드위치’와 ‘알록달록 오미자 화채’를 자녀와 아빠가 함께 만들어 본다. 또한 구체적인 요리 방법이 적힌 레시피를 받아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레시피를 보면서 집에서 한 번 더 만들어 볼 수 있다. 참가하려는 가족은 신월보건지소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빠와 초등생 자녀가 함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의 친밀감도 더욱 깊어지고, 또 함께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롯데는 전국 한부모 가족 800가구에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다움 어린이책’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책들로, 롯데가 아동도서 전문가들로 구성한 위원회 연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선 전국 한부모 가정 800가구에 학년별로 맞춤 구성한 ‘나다움 어린이책’과 독서수첩·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독서 꾸러미’를 전달했다. 독서 꾸러미엔 책 4권을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자기긍정·다양성·공존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와 10개 세부 기준을 중심으로 정해진다. 롯데는 시중에 나온 어린이책 중 이에 부합하는 책 134권을 최초로 선정·발표했다. 앞서 롯데는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성별 고정관념·편견을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최근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의 근본에 있는 ‘인성존중’과 ‘성인지 감수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업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어린시절 사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하는 책이라는 매체에 다양성의 관점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이 성역할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 대회는 육아기 자녀를 둔 아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녀를 돌보는 일상 생활 속 아빠의 사진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 등을 넣어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양 기관은 최우수상인 으뜸상은 한국-스웨덴 왕복 항공권 2인용을 증정한다. 대사관과 여가부는 또 오는 10월까지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도 연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며 자녀를 돌본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다. 대한민국의 아빠 공모전 입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스웨덴은 1974년 기존 출산휴가를 대체하는 육아휴직 제도인 부모 휴가를 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국가로 꼽힌다. 또한 만 11세까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부부 합산 총 480일의 유급 육아 휴직 기간을 갖게 된다. 480일 중 엄마와 아빠 모두가 각각 최소 90일씩을 써야 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나 역시 세 번의 육아휴직을 사용했는데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으로 더 많은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이번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APCTP(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과학도서 강연 일정을 발표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진행하는 이 강의는 총 5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성인 및 청소년 30명이며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과 지정좌석제를 실시하며,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는 APCTP가 선정한 올해의 과학도서의 저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6월 4일에는 김승섭 고려대 교수가 저서 ‘우리 몸이 세계라면’을 바탕으로 강연을 한다. 권력과 자본의 지배 속에서 생산되지 않는 지식과 측정되지 않는 고통에 대해 살펴보고, 부조리한 사회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의 고통을 과학의 언어로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박물관 측은 소개했다. 2강은 6월 11일 ‘외계행성’의 해도연 작가가 맡는다. 외계행성 천문학 전공자인 작가가 연구 경험과 조사를 통해 알려주는 예계행성 관측, 연구, 미래 등을 알아본다. 6월 18일에는 ‘떨림과 울림’의 저자인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강의한다. 이 강의는 빛ㆍ시공간부터 카오스ㆍ엔
경기 의왕시가 관내 학생 1인당 10만원 어치씩 식재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농가, 생산자 및 급식 공급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 급식 예산 미사용분을 활용해 학생 가정에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5만원 어치로, 각 유치원, 초·중·고교의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꾸러미에는 친환경 농산물, 국산 오징어, 무항생제 돼지고기, 무농약 쌀 등이 혼합돼 3종류로 구성한다. 학교 측에서 3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와 별도로 학생 1인당 5만원씩 농협몰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학부모들은 농협몰에서 고기나 쌀, 수산물 등 식재료를 살 수 있다. 식재료 이외의 구매는 제한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가 학생들을 둔 각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친환경 농가, 생산자, 급식업체들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립 동대문청소년센터가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청소년 수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는 참가신청서와 수필 작품을 센터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깨달은 일상 생활의 소중함이다. 센터 측은 청소년들이 자기 표현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청소년 수필 공모전을 열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생 18명을 시상한다. 대상인 동대문구청장상은 총 90만원, 최우수상 총 120만원, 우수상 총 9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상은 초ㆍ중ㆍ고 각 1명씩, 최우수상 각 2명씩, 우수상, 각 3명씩 등이다. 동대문구청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번 수필 공모전이 많은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YWCA가 2014년부터 진행해온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할 시민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는 TV, 광고 CF,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에서 폭력적이고 차별적인 표현, 외무지상주의, 혐오나 비하 표현 등 부적절한 요소에 대해 지적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활동하는 모니터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임기다. 활동 분야는 2개 부문이 있다. 우선 정기 모니터단(5명)이 있다. 월별 매체 모니터링을 35시간 가량 진행하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니터링은 광고, 예능, 드라마, 온라인 커뮤니티, 인터넷 기사, 유튜브 콘텐츠 등이며 모니터링할 매체는 변동이 가능하다. 월 활동비와 회의비를 지급한다. 심의 모니터단은 10명 선발하며, TV와 온라인 등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월 2건 이상의 심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역시 월 활동비가 있다. 두 부문 모두 활동가 교육이 있으며, 우수 활동가에게는 방통심의위 및 방송모니터 활동 등 지원시 추천해 준다. 접수는 이달 26일까지다. 문의와 지원은 서울YWCA 여성운동국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구시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2기 ‘100인의 대구 아빠단’을 운영한다. 작년 첫 출범한 이 아빠단은 국내 첫 '아빠 대외활동'으로 꼽힌다. 아빠들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아빠단은 발대식 후 놀이ㆍ교육ㆍ건강ㆍ일상ㆍ관계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미션수행, 온ㆍ오프라인 멘토링, 아빠와 함께하는 캠프 등을 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둔 아빠다. 모집은 네이버 카페 ‘맘맘맘대구’를 통해 받는다. 사연을 검토해 다음달 12일 100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100인은 7월 초 발대식 후 6개월 동안 활동한다. 대구시는 월별 우수 아빠 및 연말 최우수 아빠를 선정하고 격려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ㆍ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이 주관하는 2020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이 참가할 청소년 동아리를 이달 21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의 자립적ㆍ종합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기 계발, 체험 및 인성ㆍ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서울 시내 소재 청소년 시설, 청소년 단체, 학교 밖 지원센터, 학교 내 동아리 등 9~24세 청소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중에서 320곳을 선발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한 곳당 연간 125만원의 예산을 받는다. 또한 센터는 이들 동아리가 서울시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ㆍ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센터 측은 우수 활동 동아리 30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아동ㆍ청소년 대상으로 ‘2020년 제11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글, 그림 등 작품 공모를 통해 성평등 시민역량 함양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2010년 시작됐다. 올해 대회부터는 학교 교육과 연계성을 높이고, 창작 과정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문학 창작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만 24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이며, 대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부(14세~만 24세 이하)의 경우 장르의 제한 없이 긴 글이나 짧은 글의 예술성 있는 문학 작품이고, 아동부(13세 이하)는 참신한 글ㆍ그림(포스터, 동시화, 그림일기 등) 작품이다. 또한 참여자는 자신의 일상이나 경험을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해 비평하거나 재해석할 수 있으며, 대안을 상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평등 실천이나 혐오표현 개선 등의 메시지를 스토리텔링하면 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여성 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일반과정에 참여할 여중고생 팀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대학원생 연구자가 대학생, 중고생과 팀을 이뤄 공학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여중고생들은 선배들과 연구를 하면서 직무 탐색과 연구 체험을 할 수 있다. 5개월 동안 대학원생 및 대학생 선배들과 진행하는 공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참가 여중고생들은 희망 진로 분야 재직자 소속 기관 탐방도 진행한다. 연구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주며, 우수 연구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지원 대상은 고1~2 여학생, 영재교육을 수료했거나 재학 중인 중3 여학생이 가능하다. 2인 1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교사추천서, 학교장 확인서, 학부모 동의서 등도 첨부해야 한다. WISET은 지역별로 총 25개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자 중ㆍ고등학생의 공학 분야 전공 체험 및 관련 분야 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진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