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 초안산근린공원에 다음달 2일부터 반려견놀이터가 개장한다. 이 놀이터는 지난 2017년 서울 최초 반려견놀이터로 개장돼 하루 평균 100여 마리의 강아지가 이용해왔다. 놀이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과 동절기, 우천시,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권고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이 반려견놀이터는 13세 이상 견주가 동행한,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하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싸움의 우려되는 맹견이나 질병감염이 의심되는 반려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이번 개장에서 도봉구청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출입자 체온측정, 사회적거리두기, 소독액 비치 등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샘표의 서양식품 브랜드 폰타나가 1인용 파스타 소스를 최근 출시했다. 총 6종으로,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각 가족 구성원이 원하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라인업은 6종으로 ‘카르니아 베이컨 & 머쉬룸 크림’, ‘파르마 콰트로치즈’, ‘볼로냐 베이컨 볼로네제 파스타 소스’, ‘나폴리 뽀모도로 토마토’,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등이 있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서로 취향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파우치 타입 파스타 소스는 최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샘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파우치 타입 파스타 소스 시장은 전년보다 23% 이상 확대됐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와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소원을 빌고 그 해의 계획을 구상하는 일이 많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태우는 것으로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액을 태워버리고 마음 속 짐을 날리는 것이 선조들의 전통이었다. 장승제에서는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 간의 화합과 안녕을 기린다. 한국민속촌은 이달 27일 장승제를, 28일 달집태우기 행사를 한다. 민속촌 측은 올해 행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담 직원을 배치해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입장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오뚜기가 죽 시리즈 신제품 2종을 23일 출시했다. 옛날 사골곰탕죽은 사골 국물에 차돌양지를 더해 진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간편죽이다. 회사 측은 기름기가 적어 씹는 식감이 좋은 차돌양지를 푸짐하게 사용해 더욱더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발매된 옛날 도가니탕 죽은 사골국물을 베이스로, 도가니를 더한 간편죽이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2분 조리하면 간단히 먹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작년 2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전면 사용 및 금지 조치를 올해부터 재개했다. 23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출연기관 등 구청 산하기관에 대해 일회용 접시, 컵, 비닐봉투, 페트병, 우산 비닐커버 사용 금지 조치를 재개했다. 또한 1회용품을 들고 있는 사람은 회수함에 컵과 잔여물(음료수 등)을 버려야 청사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에 구청 등 주재 회의에서도 개인 컵(텀블러 등)을 사용해야 하며, 민원인에게 음료를 제공할 때는 다회용기에 제공을 해야 한다. 구청의 이런 환경 보호 조치에 경찰서, 소방서, 학교, 유치원 등 유관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임시 허용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전국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어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시민들의 전면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유명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의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이달 26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선보인다. 유명 작품인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 앤디 워홀의 팝아트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공간인 ‘팝 가든’도 꾸려진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비의 삶’ 참여자를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합한 말인 ‘제비’의 삶은 쓰레기를 줄이고 채식을 실천하는 생활을 뜻한다. 이는 연합 측이 지난해 12월 플라스틱일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내놓은 시민 참여형 후속 캠페인이다. 이번 제비의 삶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4주 동안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하루 보내기 ▶제로웨이스트 상점 방문하기 등 연합의 ‘제비지도’를 활용해 주별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합이 베포하는 제비지도는 지도에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표기한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안을 발표했다. 올해 노원구는 총 11억9000만원을 지원해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놀이터, 운동시설, 경로당, 공부방과 같은 편의시설 ▶재난안전시설, 주차장, 보안등과 같은 안전시설 ▶에너지 절감, 친환경 시설, 택배 시설과 같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거나 보수하는 사업이다. 이 경우 단지당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체육대회, 노래자랑과 같은 주민축제 ▶옥상텃밭, 녹색장터 등 친환경활동 ▶문화강좌, 체조, 요리교실 등 주민배움활동 ▶도서공유, 공동구매, 공동육아 등 공유활동 등이 그 예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구청은 1개 단지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이달 26일까지 관리주체가 구청 공동주택지원과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이다. 다만, 지원 사업과 관련 없는 시설물의 신설이나 물품 구입은 제외되며, 허위 지출 시 지원금 환수 및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오는 4월 정식 개장하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다음달 4~6일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캠핑장은 우이동에 1만1561㎡ 규모로 조성됐다. 캠핑은 총 31면이 조성돼 있으며, 일반 27면, 글램핑 2면, 전통구들 2면 등이다. 또한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있다. 전 지역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또한 이 캠핑장은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있다. 지하철로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종점인 북한산우이역에서 4분 거리다. 구청 측은 사전 오픈 전인 다음달 4~6일 무료로 캠핑장을 이용할 시민들의 예매를 받는다. 1000원을 결제한 뒤 추후 환불해 주는 방식이다. 입실은 당일 오후 2시, 퇴실은 다음달 오전 11시다. 접수는 이달 22~26일 인터파크티켓에서 받는다. 정식 운영시 이용요금은 일반사이트 3만원(전기요금 5000원 별도), 글램핑 9만원, 전통구들 11만원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배달 스타트업 바로고가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로고는 경기, 인천, 충청, 경상, 전라 등 지역의 250여개 점포에서 편의점 물품 배달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배달앱 요기요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배달 대상 품목은 식사, 간식, 안주 상품, 마스크, 충전기, 우산, 데이터 케이블 등 생활용품과 기획전 상품 등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추후 배달 가능 점포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서 약 3500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써브웨이의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민트초코쿠키가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회사 측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라 한정 판매한다는 입장이다.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민트초코쿠키는 초코칩 쿠키 사이에 민트초코칩이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진한 초콜릿 맛과 상큼한 민트향이 조화를 이룬다. 민트초코쿠키 단독구매도 가능하고, 샌드위치 세트 주문시 사이드 메뉴로 선택도 가능하다. 민트초코쿠키는 큼직한 크기와 깊은 맛으로 블로거 등 네티즌에게 인기가 많았다. 올해 출시 때도 전년 대비 1.5배의 수량을 준비한 것 역시 이에 대한 대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지역에 복합문화휴게공간 2곳이 오픈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매일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있는 ‘스타디움’ 공간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으로,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서편 39번 탑승구 쪽에 있는 ‘리틀 포레스트’ 공간은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으로 꾸며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중 연내에 여객터미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찌개용 토장 제품인 ‘꽃게 토장찌개’와 ‘차돌 토장찌개’ 등 2종을 최근 출시했다. 프리미엄 된장 제품으로 입소문이 난 토장 제품을 확장해 소비자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전통 방식의 장은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한 후 액체는 간장, 고체는 된장으로 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토장은 간장을 빼지 않고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 프리미엄 된장으로 꼽힌다. 샘표 토장찌개는 토장에 갖은양념을 더해,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바로 찌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2종 신제품은 이 토장에 꽃게와 차돌박이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꽃게 토장찌개는 바지락과 꽃게를 함께 우려내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살렸으며, 차돌 토장찌개는 사골육수와 차돌박이로 만들어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순당이 ‘렐름 셀러’ 와이너리의 와인 두 종류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 렐름 셀러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국내 정식 수입된 적 없는 미국 컬트 와인이라고 한다. 28일 국순당은 렐름 셀러 와인 ‘더 바드’(The Bard)와 ‘문 레이서’(Moon Racer)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와인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 와인 전문점 등에서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더 바드는 나파 밸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포도밭과 계약을 맺어 해당 밭의 포도로 만들어진 블렌딩 와인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메를로 등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타닌과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문 레이서는 렐름 셀러 와이너리 측이 직접 기른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싱글빈야드 와인으로,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 등을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 있는 과실과 허브 풍미, 묵직한 느낌 등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홍진기 국순당 와인브랜드매니저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미국의 컬트 와인들을 어렵게 해외 직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에 출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우먼스플
오비맥주가 100% 국내산 쌀을 원료로 한 라거맥주 '한맥'을 출시한다. 이 맥주는 알코올 4.6도로, 지역 농부들과 계약한 쌀을 사용했다. 목넘김이 상쾌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맥 출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라거를 찾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연구와 테스트를 지속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맥주는 작년 8월 서울과 부산 지역 일부 마트를 중심으로 한정 판매된바 있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음식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