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이 지난 28일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기후위기와 시민과학 컨퍼런스 ‘자연을 지키는 힘, 시민과학’을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올 한 해 서울환경연합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종합 발표가 있었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 전문위원은 “시민과학을 통해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의식의 변화와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변화와 대안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스게나미 타모츠 다카기진자부로시민과학기금 사무국장이 시민과학의 발전과 시민주체로 추진하는 자연조사의 본질적인 중요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서울 가로수 시민조사단, 야생벌 시민조사단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는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4일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설치됐다.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협업해 가정 내 폭력ㆍ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연간 1000건 이상 의뢰가 들어온다. 24일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는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소나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 등도 다뤄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민ㆍ관ㆍ경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북한이탈주민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일대로 행복 동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3일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책을 시작으로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정착돌보미 등 이웃과 소통하고,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상림도서관이 지난 18일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 사업이다. 올해 도서관 측은 한 해 동안 가족 단위 도서 대출량이 높고, 연체 이력이 적으며,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표창했다.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을 통한 독서 인구 확대와 독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최근 구립어르신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어르신합창단은 지난 23일 JCC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작년 창단한 어르신합창단은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맡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5일 연주회를 열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지역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최근 캠프에 따르면, 캠프 측은 지난 21일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약 15명이 모여 절임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든 김치는 용기 70여개에 담겨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올 여름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그림과 요리 등 재능기부 수업도 진행했다. 이준호 캠프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는 전달받은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활속 다산사상’ 24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열렸다. 이번 기수는 46명이 수료했다. 생활 속 다산사상 프로그램은 조선후기 대표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이 시대 리더가 가져야 할 애민정신 등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는 강북구청의 대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이번 24기 교육은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사이버대 현장 강의 10회, 수원 답사 1회 등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다산의 생애와 사상, 효와 리더십, 목민심서에 담긴 애민사상 등을 공부했으며, 수원 화성을 답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구청사에서 ‘제15회 패밀리파티, 함께 놀자’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센터 회원들과 중랑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및 이웃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한편, 합창과 마술 등 공연도 관람했다. 이채희 중랑구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인증은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근로자의 일과 여가생활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ㆍ지원하는 취지다. 재단은 ‘워라밸’ 있는 조직 문화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여가비, 자기계발비, 복지포인트, 시간단위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해 왔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단의 여가 친화적 조직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서울시의 탄소배출량 감소 캠페인 ‘도서관은 핫하다’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올 여름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가정의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고 탄소배출량 감소에 나서는 내용이다. 하반기를 맞아 도서관은 국제 유가 상승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도 참가한다. 도서관 측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모두가 동참해야 할 지금, 각 가정에서는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공공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와 문화ㆍ예술이 공존하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으로 방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승가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승가원을 대표할 신규 캐릭터 2종의 명칭과 더불어 의미와 컨셉 등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공모하는 내용이다. 이달 7~22일 이메일로 받는다.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작 제한도 없다. 승가원에서는 내부 심사를 통해 총 2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공모전 결과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대중성, 활용 가능성으로 정했다. 승가원은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상품권, 우수상 1명 10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승가원 신규 캐릭터 2종의 명칭 및 스토리텔링에 활용되며, 승가원 장애복지사업 및 장애바로알기교육 등의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법인 측은 “승가원이 장애복지사업과 장애바로알기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만큼, 이를 더 잘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를 위해 승가원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달 28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유상권 로컬브랜드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2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람과 문화가 흐른다. 수유 플로잉’을 비전으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로컬크리에이터 상인들과 협업해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형성하는 등의 내용이다. 강북구는 지난 3월 종로구 서촌, 용산구 이태원, 서대문구 신촌, 강동구 천호 자전거거리와 함께 2023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유상권은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고 수유역 지하철역과 북한산, 우이천 등 관광 자원이 가깝다. 강북구는 수유상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권협의체를 구성하고 창의적 브랜드 육성 및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상권 인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수유상권은 강북구 대표상권”이라며 “수유상권이 로컬브랜드 사업을 통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해서 서울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쌍문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5~27일 지역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쌍문3동 마을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이후 두 번째다. 주민들이 기록한 마을의 전경과 가가호호 소장하고 있던 일상 속 추억을 담은 내용이다. 또한 전시회 사진에서는 마을을 지키며 함께 늙어가는 우이천 나무들, 평화로운 도시의 석양 그리고 겨울의 한 자락 등도 담겼다. 쌍문3동 주민센터 지하 회의실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는 포토존부터 오늘의 내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오늘내컷’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까지 사진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지난 26일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강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꿈나무 대잔치 행사 관련 교통안전수칙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합회 주관 꿈나무 대잔치 행사에서 경찰은 어린이 1500명을 대상으로 체험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순찰차 종이접기, 경찰복과 근무모 착용, 교통안전수칙 OX퀴즈, 경찰싸이카 탑승체험 등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체험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상식을 익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관련 캠페인과 지속적인 교육ㆍ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초등 고학년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너나들이기자단이 5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최근 센터는 이달 28일 기자단 활동을 종료했다. 이 활동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비다문화 자녀와 대학생이 조를 이루어 취재 활동 후 기사 작성을 통해 또래 관계 및 다문화 수용성을 도모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을 주제로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앤드의 스마트팜과 상상이룸센터의 3D펜전문가 과정 그리고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취재하고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최근 해단식에서 센터 측은 활동 증서와 발간된 신문,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