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받았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와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은 2년 단위로 개최하는 세계총회에서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 도시에 건강도시상을 수여해 왔다. 도봉구는 ‘알코올 피해로부터 지역사회 보호’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건강도시상을 받았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여성 알코올 고위험군 재활서비스’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남성에 반해 알코올 중독치료에 접근성이 낮은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알코올 고위험자를 발굴해 중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은 ICT기술을 활용한 도봉구 중독지원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가을철 대표 축제인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지난 28~29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양일간 하남이성산성과 광주향교 등에서 진행됐다. ▲개막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빛페스타 ▲트레저런 ▲역사해설투어 ▲이성산성빌리지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인기 가수 초대공연과 뮤지컬 공연, 빛페스타 등이 이뤄졌다. 또 이성산성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보물을 찾는 인터렉티브형 게임인 ‘트레저런’도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민의 AI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AI 서비스를 체험 및 평가할 수 있도록 이끄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발족했다. 26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이같은 평가단을 지난 8월 공개모집해 5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8~11월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앞서 평가단은 지난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체험평가단 활동을 통해 도민이 AI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AI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평가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도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제12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가 27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관내 14개 중학교 학생들과 멘토 직업인 등이 참여했다. 부스 81개가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직업을 멘토링했다. 학생들은 ▲혁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직업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이 가능했다. 행사에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젠더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여자의사회ㆍ대한여한의사회와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젠더폭력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의료업무표준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기로 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의료지원단을 확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치료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양ㆍ한방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하면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모두의 향연’이 10월 5일 개최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50여곳과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무대, 체험, 마켓, 어린이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순환경제 챌린지, 성북인물전, 야외돗자리도서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행사에서는 가족ㆍ소통, 건강ㆍ힐링, 문화ㆍ힐링, 생활ㆍ수선, 테크ㆍ환경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행사에서는 친환경 식료품과 수공에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도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사람 냄새나는 순환 경제와 가치소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길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5일 울산 시청앞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사업 ‘양성평등 임금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임금의 날을 기념해 진행했다. 양성평등 주간 중 목요일이 양성평등 임금의 날이다. 단체는 “양성평등 임금의 날이 법정기념일인 것과 동일노동에도 남녀 임금의 격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울산 시민들 대부분이 몰랐다고 하였다”고 밝혔다. 단체는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토론, 거리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의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최근 구립대조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실버 아티스트의 3D펜 명화 여행” 어르신 스마트 배움터 교육을 끝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어르신 스마트 배움터 사업으로 3D펜을 활용하여 명화 작품을 제작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예술적 경험과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통해 외로움을 줄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어르신 교육생들은 도서관을 방문, ▲3D펜 기초 교육 ▲명화 선택 및 설계도 작성 ▲실습 및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복지관에 전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오는 9월 11일까지 기획전시 <도봉역사유물전>을 진행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년 간 성장과정과 지역문화 계승 발전의 성과를 담은 기획전시 “문화도봉 중심리더, 도봉문화원입니다”가 제1전시실 도봉갤러리에서, ‘도봉’의 옛 모습, 농업중심이었던 ‘도봉(道峰)’을 톺아볼 수 있게 다양한 농업민속유물을 전시한 특별전시 “도봉구 농업사: 여기도 죄다 논밭이었어”가 제2전시실 도봉역사유물 상설전시관에서 열린다. 문화원 측은 “도봉구의 어린아이부터 지역 어르신까지 도봉문화원의 문화적 발자취와 더불어 지금은 보기 힘든 다양한 농업민속유물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개관 3주년을 기념, 9월 24~28일 ‘방배갤러리 인 수다-나비, 담다, 날다!’라는 제목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초구를 상징하는 ‘나비’를 통해 지난 3년 서초구민과 함께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의 배움과 나눔을 ‘담고’ 앞으로도 ‘함께 비상’함을 의미하는 취지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총14개 미술강좌 회원들의 작품을 1주일간 연합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 기념식에서는 줄리하프와 우쿨렐레 강좌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회원들과의 만남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8개소와 함께 모든 연령대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연합 운동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키움센터 어린이 및 학부모와 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몸풀기 체조 등 사전 활동, 운동회, 폐회식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열렸다. 운동회에서는 스피드 줄넘기, 바람 잡이, 줄다리기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꾸려졌으며,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와 부모 모두 참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27일 회관 2층 강당에서 이영해 시의원의 ‘여성의 정치적 참여와 영향력’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 ‘내일 프로젝트’ 강연의 일환이다. 교육 내용은 여성의 정치 참여의 필요성, 여성 정치의 객관적 지표 살펴보기, 여성 정치인의 도전 과제, 울산의 사회 경제구조 및 이슈, 여성권리 신장 및 성평등을 위한 활동, 향후 전망 등으로 꾸려졌다. 단체는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교육, 훈련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확대해야한다”면서 “사회 전반에서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 전개하고, 성차별 철폐를 위한 법적, 사회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청년재단과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2일 양 측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회 취약계층에 놓인 청년들의 고용 회복과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한 취지로,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계선 지능 청년의 ▲일경험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 ▲일자리 및 진로와 관련된 정보 공유 ▲기타 취업 지원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3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소비자 중고등학생 대상 HACCP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HACCP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교육에서는 HACCP 및 스마트 HACCP 개념, 장점, 인증마크 소개, 식품구매 시 HACCP 인증 마크를 인지하여 HACCP 제품 선택, 구매 유도, 시청각 교육 및 실물 제품에서 HACCP 마크 찾기 체험학습 등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내 아동친화도시 인증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군의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 ▲아동친화도시 인증 시군의 우수사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이 논의됐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을 발굴ㆍ추진하겠다”며 “경기도의 아동친화도시는 각 시군 지역의 특색과 함께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청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출입을 막는 식당 등의 ‘노 키즈 존’이 아동에 대한 인권차별적 행위임을 알려 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