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동이 지난 23일 도봉감리교회에서 ‘2024 도봉1동 경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230분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경로효친 사상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민요, 트로트, 디스코 장구, 어린이 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 공로 유공자 표창 수여, 음식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증정식 등이 있었다. 행사를 위해 도봉감리교회를 비롯, 서원암, 광륜사, 고려기프트, 영주섬유, 데일리_365삭스 등에서 물품 등을 후원했다고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경로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이달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보국(文化保國), 함께 걷는 간송의 길’ 교육을 진행한다. 이 기간 매주 화요일 방학동에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유산 ‘간송옛집’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통매듭 수업과 인문학 특강,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10월 29일부터 총 7회 진행되는 ‘간송매듭, 종부의 손길로 맺다!’는 전통 매듭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간송가(澗松家) 종부인 서울시 무형유산 제13호 송리(松里) 김은영 명예 보유자와 노미자 매듭장이 교육을 맡는다. 11월 중에는 간송옛집 안마당에서 ‘문화보국, 문화로 지켜낸 오늘’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인문학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토요일에는 ‘나의 보화각, 나만의 문화유산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간송 전형필이 수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석고방향제, 패브릭 화첩 만들기 등 체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린 공릉2동 어울림 한마당 동축제에 참여했다. 2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주민단체와 지역기관 등 30곳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친교의 장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행사에서 부스 3개를 운영했다. 대학생 자원개발단 CG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및 클레이 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유포라이터’는 복지관 홍보 부스를 꾸렸다. 또 복지관 청춘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지르박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노유환 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6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클래식 음악공연인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개최 장소인 중화체육공원이다. 중랑서울장미축제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구청은 구는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항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음악회에서는 국내 유명 성악가와 인기 초대 가수들이 함께 했다. 또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곡했다는 구청 설명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컨퍼런스’를 열었다. 최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2회인 이 대회는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식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고자 꾸려졌다.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한식 비즈니스’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한식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행사에는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44위이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오래된 미래: 한국의 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요리학교 CIA의 양종집 교수가 ‘한식의 미래: 미식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다루며, 미래 세대를 위한 전문 교육 기관과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벨기에 2스타 미쉐린 레스토랑 ‘레르 뒤 탕(L’Air du Temps)’의 상훈 드장브르 셰프와 미쉐린 2스타이자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6위를 기록한 뉴욕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9일 번동 구민운동장에서 ‘2024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를 연다. 이 행사는 강북구민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로, 강북구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생활체육 경기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추구한다. 대회는 선수단과 응원단, 관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줄다리기, 800m 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럭비공 굴리기, 신발양궁 등이 있다. 또 동별로 1명씩 경연하는 강북구민가요제가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받았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와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은 2년 단위로 개최하는 세계총회에서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 도시에 건강도시상을 수여해 왔다. 도봉구는 ‘알코올 피해로부터 지역사회 보호’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건강도시상을 받았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여성 알코올 고위험군 재활서비스’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남성에 반해 알코올 중독치료에 접근성이 낮은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알코올 고위험자를 발굴해 중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은 ICT기술을 활용한 도봉구 중독지원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가을철 대표 축제인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지난 28~29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양일간 하남이성산성과 광주향교 등에서 진행됐다. ▲개막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빛페스타 ▲트레저런 ▲역사해설투어 ▲이성산성빌리지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인기 가수 초대공연과 뮤지컬 공연, 빛페스타 등이 이뤄졌다. 또 이성산성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보물을 찾는 인터렉티브형 게임인 ‘트레저런’도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민의 AI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AI 서비스를 체험 및 평가할 수 있도록 이끄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발족했다. 26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이같은 평가단을 지난 8월 공개모집해 5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8~11월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앞서 평가단은 지난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체험평가단 활동을 통해 도민이 AI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AI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평가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AI 기반 도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제12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가 27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관내 14개 중학교 학생들과 멘토 직업인 등이 참여했다. 부스 81개가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직업을 멘토링했다. 학생들은 ▲혁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직업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이 가능했다. 행사에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젠더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여자의사회ㆍ대한여한의사회와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젠더폭력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의료업무표준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기로 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의료지원단을 확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치료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양ㆍ한방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하면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모두의 향연’이 10월 5일 개최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50여곳과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무대, 체험, 마켓, 어린이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순환경제 챌린지, 성북인물전, 야외돗자리도서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행사에서는 가족ㆍ소통, 건강ㆍ힐링, 문화ㆍ힐링, 생활ㆍ수선, 테크ㆍ환경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행사에서는 친환경 식료품과 수공에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도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사람 냄새나는 순환 경제와 가치소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길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YWCA가 지난 5일 울산 시청앞에서 양성평등 문화확산 교육사업 ‘양성평등 임금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임금의 날을 기념해 진행했다. 양성평등 주간 중 목요일이 양성평등 임금의 날이다. 단체는 “양성평등 임금의 날이 법정기념일인 것과 동일노동에도 남녀 임금의 격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울산 시민들 대부분이 몰랐다고 하였다”고 밝혔다. 단체는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토론, 거리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의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최근 구립대조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실버 아티스트의 3D펜 명화 여행” 어르신 스마트 배움터 교육을 끝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어르신 스마트 배움터 사업으로 3D펜을 활용하여 명화 작품을 제작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예술적 경험과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통해 외로움을 줄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어르신 교육생들은 도서관을 방문, ▲3D펜 기초 교육 ▲명화 선택 및 설계도 작성 ▲실습 및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복지관에 전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오는 9월 11일까지 기획전시 <도봉역사유물전>을 진행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년 간 성장과정과 지역문화 계승 발전의 성과를 담은 기획전시 “문화도봉 중심리더, 도봉문화원입니다”가 제1전시실 도봉갤러리에서, ‘도봉’의 옛 모습, 농업중심이었던 ‘도봉(道峰)’을 톺아볼 수 있게 다양한 농업민속유물을 전시한 특별전시 “도봉구 농업사: 여기도 죄다 논밭이었어”가 제2전시실 도봉역사유물 상설전시관에서 열린다. 문화원 측은 “도봉구의 어린아이부터 지역 어르신까지 도봉문화원의 문화적 발자취와 더불어 지금은 보기 힘든 다양한 농업민속유물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획의도를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